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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문화예술인/장흥현대문인

[장흥문인] 천관의 전설을 소설로 승화시키는소설가 이승우(1959~)

by 장흥문화원 관리자 2015. 10. 6.

 

◎ 인적사항

이승우(李承雨, 1959 ~ )

1959년 출생(장흥군 관산읍 신동리)

현재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

 

◎ 학력사항

서울신학대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연합신학원 중퇴

 

◎ 수상연보

1993년 제1회 대산문학상 소설부문 「생의 이면」

2002년 제15회 동서문학상 「나는 아주 오래살 것이다」

2007년 제44회 현대문학상 「전기수 이야기」

2010년 제10회 황순원문학상 「칼」

2013년 제25회 동인문학상 「지상의 노래」

2018년 제21회 동리문학상

2019년 제27회 오영수문학상

2021년 제44회 이상문학상 대상 「마음의 부력」

 

◎ 번역서목록(일부)

『에리직톤의 초상』(1981,)

『구평목 씨의 바퀴벌레』(1987, 문학사상사, 291쪽)

『미궁에 대한 추측』(1994, 문학과지성사, 371쪽)

『사람들은 자기 집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른다』(2001, 문학과지성사, 348쪽)

『생의 이면』(2005, 문이당, 299쪽)

『식물들의 사생활』(2006, 문학동네, 294쪽)

『욕조가 놓인 방』(2006, 작가정신, 122쪽)

『그곳이 어디든』(2007, 현대문학, 305쪽)

『오래된 일기』(2008, 창비, 279쪽)

『한낮의 시선』(2009, 이룸, 159쪽)

『일식에 대하여』(2012, 문학과지성사, 315쪽)

『지상의 노래』(2012, 민음사, 368쪽)

『신중한 사람』(2014, 문학과지성사, 355쪽)

『독』(2015, 예담, 324쪽)

『사랑의 생애』(2017, 위즈덤하우스, 292쪽)

『모르는 사람들』(2017, 문학동네, 248쪽)

『캉탕』(2019, 현대문학, 240쪽)

『사랑이 한 일』(2020, 문학동네, 248쪽)

『소설가의 귓속말』(2020, 은행나무, 235쪽)

 

◎ 작가연보

1959년 2월 21일,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 신동리 동두마을에서 아버지 이기태(李基泰)와 어머니 여산 송씨 송삼임(宋三任) 사이의 2남 1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서울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연합신학원을 중퇴했다.

유년기에 대해서는 작가의 언급이 없으나 2013년도 동인문학상 수상 이후 조선일보 기사에 의하면, 초등학교 1학년 때 병으로 아버지가 죽고, 성인이 될 때까지 지극히 폐쇄적인 생활을 했다고 한다. 이는 장편 『생의 이면』의 내용과 유사하며, 작가의 자전적인 경혐이 섞여 있다고 볼 수 있다.• 1981년 중편 「에리직톤의 초상」이 한국문학 신인상을 받게 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에리직톤의 초상」은 이전의 한국 문학에서 기대할 수 없었던 형이상학적, 종교적 색채를 담은 명저로 평가받는다. 이때 쓴 「에리직톤의 초상」은 1990년에 약 원고지 500매 가량이 추가되어 살림에서 장편으로 출간된다.

장장 30여년간의 문학 활동으로 한국 문학의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린 명작가임은 분명하고, 해외에선 노벨문학상 후보로까지 언급될 정도로 고평가 받는 작가지만, 정작 국내에선 썩 유명한 편은 아니어서 아는 사람만 아는 상당히 매니악한 작가라고도 오해받기 일쑤다. 특히 『생의 이면』은 90년 대 쓰인 장편소설 중 기억할 만한 작품 1, 2순위로 손꼽힌다.그의 소설은 고향 선배이기도 한 소설가 이청준의 뒤를 잇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관념적, 심리분석적 성격과 특유의 액자구조 소설 양식에서 이청준의 영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덕분에 이승우의 이름엔 항상 이청준의 직계라는 꼬리표가 붙는다.

『생의 이면』, 『미궁에 대한 추측』 등이 유럽과 미국에 번역, 소개된 바 있고, 특히 그의 작품은 프랑스 문단과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2009년에는 장편 『식물들의 사생활』 이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의 폴리오 시리즈 목록에 오르기도 했는데, 폴리오 시리즈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문고본으로 세계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을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해 펴내고 있으며, 한국 소설로는 최초로 그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소설집으로 『구평목씨의 바퀴벌레』, 『일식에 대하여』, 『미궁에 대한 추측』, 『목련공원』, 『사람들은 자기 집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른다』, 『나는 아주 오래 살 것이다』, 『심인 광고』 등이 있고, 장편소설 『에리직톤의 초상』, 『내 안에 또 누가 있다』, 『생의 이면』, 『식물들의 사생활』, 『그곳이 어디든』 등이 있다. 이 외에 『당신은 이미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소설을 살다』 등의 산문집이 있다.

 

 

◎ 작품연보

 

『생의 이면』, 독일 번역출간

『생의 이면』, 프랑스 번역출간

『미궁에 대한 추측』, 독일 번역출간

『생의 이면』, 미국 번역출간

『식물들의 사생활』, 프랑스 번역출간

『생의 이면』, 일본 번역출간

 

업데이트 202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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