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311 [기사]국보 ‘보림사 삼층석탑’ 일제의 엉터리 복원, 80여년 만에 찾아냈다 ▲국보 44호이자 통일신라시대 후기를 대표하는 석탑인 전남 장흥의 ‘보림사 남북 삼층석탑’이 일제강점기 당시 복원이 잘못된 채 지금까지 서 있는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사진은 조선총독부의 보림사 석탑 복원 공사(1934년 가을) 이전에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남쪽 석탑이다. 탑 상륜부의 동그란 장식물인 보륜의 갯수가 4개지만 복원 이후엔 3개로 줄어든다. 사진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조선총독부박물관의 유리 건판(소장품 번호 ‘건판036697’)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보림사 삼층석탑의 북쪽 탑으로 일제의 복원 공사 이전엔 상륜부 보륜의 갯수가 4개로 명확하게 확인된다. 사진은 중앙박물관 소장 조선총독부박물관의 유리건판(소장품 번호 ‘건판036669’)이다. 국보 44호이자 통일신라시대 후기의 대표적 .. 2018. 5.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