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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09

[사업후기]2018 장흥전통인문학문화강좌(제3강)장흥군민회관- 고싸움줄당기기 "장흥의 고싸움줄당기기 문화재 등록 서둘러야" 제3강 장흥 민속의 문화사적 가치와 보존 전승-고싸움 줄당기기, 장흥 신청 외_이경엽 교수 지난 8월 23일 장흥문화원(원장 이금호)이 주관하는 장흥전통인문학문화강좌가 1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장흥 민속의 문화사적 가치와 보존 전승 - 고싸움줄당기기, 장흥 신청 외’란 주제로 이경엽 목포대 국문학과 교수가 진행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경엽 교수는 장흥을 넘어 남도의 소리와 춤을 배우고 전승하면서 최옥산, 신홍재, 김녹주 등 탁월한 음악가들이 활동했던 대표적인 전통음악 공간인 장흥신청이 제대로 조명 받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한 이경엽 교수는 서편으로는 강진과 영암, 동편으로는 보성과 고흥사람들까지 참여할 정도로 엄.. 2018. 8. 30.
[뉴스]용화사 천년고불 약사여래-전국서 기도자들 줄 이어 ■이사람/ 용화사 주지 서응스님 불상전문 사진작가 안장헌 - “불상 상호의 아우라 너무나 강렬” 국내 최고전문가 정영호박사-“석불 복원-국가 지정 적극 추진” 관계기관 무관심-석불 재조명, 용화세계 꽃불 언제 피어오를까 장동면 용화사 전경 신라 말 고려초기의 용화사 석조여래좌상(사진-안중헌) 용화사(龍華寺)는 장동면 북교리 산 43번지(장동면 석교상방이길 89-114)에 위치한 신라 말 고려초기의 약사여래불을 모신 사찰이다. 아직은 사찰로서 번듯한 대웅전도 구비되어 있지 않아 보잘것없어 보이지만, 영험하다고 잘 알려진 천년된 석불 약사여래가 있어 전국 각처에서 참배 불자들의 기도행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에는 용화사 진입도로가 개설되어 대형 관광버스를 동원한 단체 기도참배객들이 줄을 이을 정도다. 올 가.. 2018. 8. 30.
[장흥문인]사진과 수필을 파인더에 담는 수필가 김충석(1953~) ◎ 인적사항 김충석 (1954 ~ ) 1954년 출생(장흥군 장흥읍 평장리) ◎ 문학활동 계간 《문학춘추》 수필부문 신인상 당선 〈장흥사진〉회원, 〈별곡문학동인〉회원 ◎ 수상연보 장흥군 관광사진공모전 대상 공무원미술대전 2회 입선 ◎ 작품연보 『배낭을 꾸리며』 등 배낭을 꾸리며 천관산의 억새가 황홀하다. 돌부스러기와 암벽과 척박한 비탈의 대지에서 어쩌면 이다지도 황홀한 생명이 내재되어 있었을까. 지난 세월 속에서는 그 어떤 징후도 보이지 않던 풀잎들이 어김없이 이 가을을 수 놓는다. 무궁한 자연의 섭리안에서 사람은 늘 하찮은 존재로 모리 숙여지거니와, 이 가을 천관산의 억새들이 하늘거리며 펼쳐내는 향연에는 다시 한 번 숙연해지는 것이다. 무수한 사람들이 억새를 감상하고자 천관산을 찾는다. 등정과 하산의 .. 2018. 8. 30.
[뉴스]장흥 고싸움줄당기기 문화재 등록 서둘러야 이경엽 목포대 교수, 23일 전통인문학문화강좌서 주장 140년된 고싸움줄당기기, “독특하지만 형식적 시연 머물러” 아쉬움 드러내 장흥고싸움줄당기기의 문화재 등록을 서둘러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지난 23일 장흥군민회관에서 1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문화원이 개최한 장흥 전통인문학문화강좌에서다. 28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날 인문학문화강좌는 '장흥 민속의 문화사적 가치와 보존 전승-고싸움 줄당기기, 장흥신청 외'란 주제로 이경엽 목포대 국문학과 교수가 진행했다. 이 교수는 독특하게 고싸움과 줄다리기가 결합된 장흥고싸움줄당기기가 현재 형식적인 시연으로 머물러 있는 점을 아쉬운 점으로 지적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이 교수는 "장흥고싸움줄당기기와 비슷한 시기에 복원, 재현된 광주 칠석고싸움놀이가 국가지.. 2018. 8. 30.
[보도자료]장흥고싸움줄당기기(2)-사진자료 장흥문화원 2013년 발행_사진자료 일부 발췌(이경엽.양기수.이옥희) ▲제11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장흥읍 원도리(현 장흥교도소 자리) 들판에서 연 습하는 장면(1970년) ▲제11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장흥읍 원도리 들판에서 연습하는 장면으로 주변 에 초가들이 보임(1970년) ▲고줄 위에 소리꾼과 줄패장을 태우고 행진하는 장면. 예전에는 문벌과 재력을 어느 정도 겸비한 한량들이 기생을 태우고 행진을 했다고 함. 기생의 설소리에 맞추어 멜꾼들은 “상, 사-, 뒤~여!” 하 는 후렴구로 화답함(1970년 광주) ▲제11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청사초롱을 단 고줄을 메고 행군하는 장면. 청사초롱의 모양 이 현재의 것과는 다르며 고머리에 색천이 감겨 있지 않음(1970년) .. 2018. 8. 30.
[보도자료]장흥 민속의 문화사적 가치와 보존 전승- "장흥의 고싸움" (1) ■2018 ‘장흥전통인문학문화강좌’-장흥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글-이경엽(목포대학교) 1. 장흥 고싸움줄당기기를 주목하는 이유 2. 장흥 고싸움줄당기기의 진행과정 3. 다른 지역 사례와의 비교와 특징 1. 장흥 고싸움줄당기기를 주목하는 이유 줄다리기가 2015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었다. 당시 한국·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 등 아태지역 4개국 줄다리기가 공동등재될 때, 관련 국가들이 협력해서 준비한 점과 벼농사문화권의 대표적인 전통문화라는 점이 주목받았다. (유네스코 제10차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나미비아 빈트후크, 2015.11.30~12.4)에서 한국,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이 공동등재 신청한 '줄다리기'(Tugging rituals an.. 2018. 8. 30.
[장흥문인]창랑정의 서정을 표현한 수필가 김용승(1939~작고) ◎ 인적사항 김용승 (1939∼작고) 1939년 출생(장흥군 장흥읍 신흥리)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 ◎ 문학활동 《수필문학》으로 등단 ◎ 작품연보 군복무 시 『육군정훈교재』 『새마을교재』집필 『잣두 뜰에 추억을 묻고』외 다수 잣두 뜰에 추억을 묻고 내 고향 신흥! 늘 내가슴 한 가운데서 숨쉬는 양지 바르고 평화로운 산촌,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이제는 아스라이 잊혀져 가던 고향이, 이마에 주름살 생기고, 백발이 심심찮게 찾아섞이니 웃모술, 아랫모술 고향집 골목들이 눈앞에서 선명하고 숨겨 두었던 그리움이 서럽도록 솟구치네 새암골, 가장골 모퉁이 약산등 산골, 불란멧등 수인산 모두들 정감 어린 고향의 얼굴일세. 출처_장흥별곡문학동인회'장흥의 문학여행' 2018. 8. 30.
[장흥문인]자연을 그려내는 시인 김영래(1960~) ◎인적사항 김영래 (1960∼ ) 1960년 출생(장흥군 장흥읍) ◎ 문학활동 월간 《문학공간》으로 등단 광주대 사회교육원 시창작과 수료 〈광주문인협회〉 회원, 〈백호문학회〉 동인 ◎ 작품연보 『별 일 있기를』, 『직소폭포』 등이 있다. 직소폭포 푸르른 산빛 마신 산신령, 흰 수염만 드러내놓고 선정에 들다 햇빛 나부껴도 모르고, 모르고, 출처_ 장흥별곡문학동인회'장흥의 문학여행' 업데이트 2021.05.24 2018. 8. 30.
[장흥문인]복실복실 장흥댁으로 「문림의향」 장흥을 지키는시인 김복실(1949~) ◎ 인적사항 김복실 (金福實, 1949~ ) 1949년 5월 5일 출생(장흥군 장흥읍 순지리) ◎ 학력사항 장흥남초등학교 졸업(15회) 장흥중 19회 졸업 정보고등학교 졸업 대불대학 사회복지학 졸업 ◎ 문학활동 〈한국문인협회〉 회원 〈전남문인협회〉 이사 〈한울문학〉 광주전남회원 〈동산문학회〉 회장역임.(현,고문) 현)〈장흥문인협회〉회장 ◎ 수상연보 2012 계간 《동산문학》 수필 신인상 수상 – 「민달팽이와 전쟁」 2017 《한울문학》 시 신인상 수상 – 「장흥한번 와 보시오」 외2편 2020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진흥회 언론문학대상 수상 ◎ 작품연보 2014년 『복실복실 장흥댁』 산문집(320쪽) 2천부 - (도서출판 해동) 봄이 되어 화분을 정리하다 민달팽이를 발견한다. 인터넷을 통해 민달팽이에 대해서 .. 2018.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