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51 [언론보도]면장 출신 김동옥 시인, 공무원 문학상 대상 수상 [광주=뉴시스] 장흥군 면장 출신 김동옥 시인, 공무원 문학상 대상 수상 25일 장흥군에 따르면 제17회 공무원 문학상은 장흥 안양·장평면장을 지낸 김동옥 시인의 시집 `안개꽃 별이 되어'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허형만(시인, 목포대 명예 교수) 심사위원은 김동옥 시인의 작품 중에서 `버려진 의자'라는 시를 두고 “시 안의 ‘늙은 의자’는 시인이 자신을 투영한 물체이자 존재 가치를 상실한 생명체이다”며 “시인의 폭넓은 묘사력과 상상력의 힘을 잘 보여 주고 있다”고 호평했다. 김동옥 시인은 “30여 년의 공직 생활을 마감하고 퇴직 이후 새롭게 걸어가야 할 ‘진정한 나의 삶, 고유한 나의 삶은 무엇인가’에 대해 항상 생각해 왔다”며 “아직 정확한 답을 내리진 못했지만 자신의 영혼을 차곡차곡 쌓아 가는 일이 가.. 2021. 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