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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53

[장흥소식]장흥 천관산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장흥 천관산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장흥군은 지난 15일 천관산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9호 ‘장흥 천관산(天冠山)’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천관산은 장흥군 관산읍 옥당리 산97-4 등 10필지에 위치하며 지정 면적은 총 1,333,013㎡(국/군유지 100%)이다. 문화재청이 밝힌 천관산의 명승 지정 사유로는 산등성과 정상 부근을 중심으로 분포하는 기암괴석 등의 화강암 지형 경관, 억새군락 등의 식생 경관, 정상부에서 조망할 수 있는 다도해 경관 등이 있다. 천관산은 경관이 탁월하게 아름다워 경관 가치가 뛰어나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또한 백제·고려와 조선 초기에 이르기까지 일대 행정 구역의 중심이 되는 산으로 국가 치제를 지내거나 봉수를 설치해 국방의 요충지로 활용된 역사성을 가지고 있다. .. 2021. 3. 25.
[언론보도]장흥문화원, 연간 종합 향토문화지 제42호 발간 장흥문화 제42호 표지(사진_장흥문화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장흥문화원에서 연간으로 내는 종합향토문화지 「장흥문화」 42호가 발간됐다. 이번 42호에는 기획 특집으로 장흥학논단 4편, 장흥학 문헌과 현장 4편, 그리고 를 실었다. 그리고 향토사 조명 4편, 문화유적 발굴, 공공미술현장 등을 정리했으며, 문림의향의 미래 세대들이 참여한 제22회 장흥문예백일장 당선작 16명, 제18회 그림 그리기대회 당선작 15명의 작품 40여 편을 실었다. [기획 특집 1 - 장흥학 논단] 존재 위백규의 실학사상 형성의 인문학적 배경을 살핀 논고이다. 위백규보다 한두 세대 앞선 만수재 이민기, 방호 김희조, 간암 위세옥 등의 경세사상과 향촌사회 개선책을 살폈다. 이 같은 개혁 사상이 존재 위백규의 정현신보나 만언봉사 .. 2021. 3. 25.
[언론보도]장흥문화원 ‘국역 보림사 중창기’ 재판본 발간 사찰문화사·향촌 사회 연구 사료 보림사는 문림의향 장흥 뿐 아니라 우리나라 고대 역사의 큰 뿌리라 할 구산 선문 종찰로, 국보와 보물 등 통일신라시대를 상징하는 성보유산이 즐비한 천년고찰이다. 그 같은 법맥은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에까지 이어졌다. 보림사 중창 불사 기록을 비롯해 불교 문화사를 알 수 있는 ‘국역 보림사 중창기’ 재판본이 발간됐다. 지난 2001년 발간 이후 20년 만에 재발간되면서 사찰문화사를 비롯한 향촌 사회사 연구의 중요한 사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흥문화원(원장 고영천)이 발간한 ‘보림사 중창기’는 조선후기 180년간 250여회 불사(佛事)를 세세하게 정리한 일지식 기록이다. 구체적으로 1658년부터 1838년까지 246항목의 내용이 담겨 있다. 각종 건물의 중수나 신축, 단청.. 2021.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