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022 [언론보도]주인 없는 졸업장 175건 "독립운동가 후손 찾습니다" 광주일고 학생독립운동 퇴학자 180명 명예졸업 대상자 찾았지만 후손 없어 전달된 졸업장 5건뿐 광주일고가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 가담 혐의로 퇴학당한 고등학생 명단을 확보해 지난해 10월 '명예졸업장'을 만들었지만, 175개 졸업장이 주인에게 전달되지 못한 안타까운 소식이 알려졌다. 상당수의 의인들이 후손 없이 요절하거나 오랜 세월에 연락이 끊기는 등의 문제로 수여자 찾기에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해춘(62·남) 씨는 올해 3월 장흥문화원으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장흥 출신인 할아버지가 생전 독립운동을 한 기록이 있는데, 독립유공자로 지정이 안 되어 있다는 설명이었다. "이해춘 씨의 외할아버지 되시는 위장환 선생은 1929년 학생독립운동 가담 혐의로 광주일고에서 퇴학을 당한 후, 장흥에서.. 2021. 8. 2. [부산면지]2002년 발간_표지+서지 2021.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