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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문화소식/2018 장흥문화소식9

[뉴스]용화사 천년고불 약사여래-전국서 기도자들 줄 이어 ■이사람/ 용화사 주지 서응스님 불상전문 사진작가 안장헌 - “불상 상호의 아우라 너무나 강렬” 국내 최고전문가 정영호박사-“석불 복원-국가 지정 적극 추진” 관계기관 무관심-석불 재조명, 용화세계 꽃불 언제 피어오를까 장동면 용화사 전경 신라 말 고려초기의 용화사 석조여래좌상(사진-안중헌) 용화사(龍華寺)는 장동면 북교리 산 43번지(장동면 석교상방이길 89-114)에 위치한 신라 말 고려초기의 약사여래불을 모신 사찰이다. 아직은 사찰로서 번듯한 대웅전도 구비되어 있지 않아 보잘것없어 보이지만, 영험하다고 잘 알려진 천년된 석불 약사여래가 있어 전국 각처에서 참배 불자들의 기도행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에는 용화사 진입도로가 개설되어 대형 관광버스를 동원한 단체 기도참배객들이 줄을 이을 정도다. 올 가.. 2018. 8. 30.
[뉴스]서예가 치인 이봉준- 고희 기념 작품전 제8회 장흥역대문인시가선전으로 7.28- 8. 1 장흥군민회관 3층 대회의실 ▲서예가 치인 이봉준 치인 이봉준 서예가의 고희 기념 작품전인 제8회 장흥역대문인시가선전이 제11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와 연관되어 오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장흥군민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장흥역대문인시가선전은 치인 이봉준 서예가의 고희를 기념해 열린다. 이번 작품전에서는 이봉준 서예가의 자작 한시 70여점과 17세기부터 근세에까지 장흥 선현들의 한시 130여점을 서예작품으로 만날 수 있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봉준 서예가의 ‘치인체(痴人體)’를 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 등 5체의 다양한 기법으로 만나 볼 수 있다.이봉준 서예가의 삶과 풍류를 엿볼 수 있는 자작 한시를 서예.. 2018. 8. 13.
[뉴스]'하늘에서 본 영암'…드론 사진가 마동욱 씨 사진집 펴내 장흥=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드론으로 농촌 마을을 기록하는 사진가 마동욱(61) 씨가 '하늘에서 본 영암'(눈빛)을 펴냈다. 고향인 장흥을 드론으로 찍어 사진집을 낸 마씨는 이번엔 월출산이 아름다운 영암을 사진에 담았다. 영암군 군서면 모정리 1구 전경 [마동욱 씨 제공=연합뉴스] 2016년부터 2년간 영암지역 11개 면을 돌며 모두 600여 마을을 드론을 띄워 촬영했다. '하늘에서 본 영암' 사진집에는 컬러사진 600여 장이 실렸다. 국립공원 월출산과 영산강 하굿둑을 중심으로 펼쳐진 영암의 자연 생태와 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아름다운 풍경과 달리 영암도 여느 농촌 마을과 마찬가지로 빈집이 늘고 농민들은 고령화돼 쓸쓸한 모습이다. 마씨가 기록한 사진은 경제논리로 무장한 개발의 이면에 남겨진 농촌.. 2018. 6. 18.
[뉴스]문림의향의 고장 장흥의 다양한 이야기 조선 시대 호남 지방 가사문학의 중심지였으며 2008년 4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관광기행 특구로 지정된 이 지역은 어디일까요? ‘문인의향’ ‘남도 최대 문인 촌’이라 불리는 전남 장흥이랍니다. *문학이 살아 숨 쉬는 장흥 전남 장흥이 ‘문림 고을’이라 불릴 만큼 많은 학자와 문장가, 예술인을 다수 배출하였는데요. 가사 문학의 효시라 불리는 의 저자 백광홍 ,등 남도민의 한과 소리를 소설로 남아낸 소설가 이청준 , 등의 저자 한승원 등이 이곳 출신이랍니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장흥을 배경으로 한 설화, 전설, 민담 등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전남 장흥군 장동면 조양리에 자리한 관호마을 사람들은 옛날부터 보성강의 냇물을 막아 농업용수로 사용해 왔는데요 100m 정도의 보를.. 2018. 6. 8.
[뉴스]장흥군수 후보 3명 문화예술정책 확대 합의 박병동·조재환·정종순 후보 장흥문화예술 정책협약 서명 더불어민주당 박병동 후보, 무소속 조재환 후보, 무소속 정종순 후보 등 6·13 지방선거 장흥군수 후보들이 장흥문화예술단체들과 문화예술 정책 확대에 합의했다. 26개 장흥군문화예술단체들은 "지난 5일 장흥군수 후보 3명과 '장흥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문화예술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문화예술단체들은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5차에 걸친 정책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종합해 후보들에게 정책협약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장흥군수 후보들은 장흥군의 열악한 문화예술정책의 지평을 확장하기로 합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들 후보들은 문화행정 개선 등을 통해 '문화로 행복한 문림의향 장흥'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 후보들은 '지역문화진흥법'과 .. 2018. 6. 7.
[기사]국보 ‘보림사 삼층석탑’ 일제의 엉터리 복원, 80여년 만에 찾아냈다 ▲국보 44호이자 통일신라시대 후기를 대표하는 석탑인 전남 장흥의 ‘보림사 남북 삼층석탑’이 일제강점기 당시 복원이 잘못된 채 지금까지 서 있는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사진은 조선총독부의 보림사 석탑 복원 공사(1934년 가을) 이전에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남쪽 석탑이다. 탑 상륜부의 동그란 장식물인 보륜의 갯수가 4개지만 복원 이후엔 3개로 줄어든다. 사진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조선총독부박물관의 유리 건판(소장품 번호 ‘건판036697’)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보림사 삼층석탑의 북쪽 탑으로 일제의 복원 공사 이전엔 상륜부 보륜의 갯수가 4개로 명확하게 확인된다. 사진은 중앙박물관 소장 조선총독부박물관의 유리건판(소장품 번호 ‘건판036669’)이다. 국보 44호이자 통일신라시대 후기의 대표적 .. 2018. 5. 31.
[뉴스]장흥 부산초교, 장흥문화유산알기 체험 장흥=안훈석 기자]전남 장흥군 부산면은 지난 30일 부산초등학교 전교생 40명을 대상으로 부춘정과 열녀비 현장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탐진강 상류에 자리하고 있는 부산면은 강을 따라 4개의 정자가 들어서 있고, 주변 마을입구에 효열비 15곳이 세워져 있다. 부산면은 효 문화 잘 발달된 지역 정서와 조상의 높은 선비정신에 대해 지역 꿈나무들이 자부심을 갖도록 이같은 탐방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초등학교에서도 아동문학가 ‘김녹촌 문학교실’을 운영하면서 지역 문화유산 알기에 힘쓰고 있다. 이날 문화해설에 나선 문병길 부산면장은 “조상의 참된 가치관과 삶을 잘 배워 오늘날 우리 사회가 추구하고 있는 윤리와 도덕성이 새로운 지표를 발견하자”고 말했다. 출처_http://www.siminilbo.co.k.. 2018. 5. 16.
[뉴스]장흥 천관사, '대웅보전 부처님 봉안식' 봉행 오는 27일 9시, 지역민의 화합 한마당 '봄나물 축제'도 개최 ▲ 지난 2014년 발굴조사와 문헌고증을 토대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한 후 2016년 원래의 위치에 대웅보전 복원불사와 삼층석탑을 이전했다. 천5백여 년의 장엄한 역사를 간직한 장흥 천관사가 오는 27일 '대웅보전 부처님 봉안식'을 봉행합니다.봉은삭은 천관사 대웅보전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점안식과 점안법회, 봄나물축제,리셉션 순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송광사 주지 진화 스님을 비롯해 소설가 한승원씨, 군민 등 7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봄나물 축제도 마련합니다. 천관사는 지난 2014년 발굴조사와 문헌고증을 토대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한 후 2016년 원래의 위치에 대웅보전 복원불사와 삼층석탑을.. 2018. 4. 26.
[뉴스]이청준 문학자리, 장흥 문학명소로 재구성 생가 전시물 보완 방문객 맞이…첫 창작집·소설 원작 영화 9편 전시 장흥군과 장흥별곡문학동인회가 고 이청준 작가의 생가에 전시물을 보완해 수준 높은 문학공간으로 재구성하고 나섰다. 고 이청준 작가는 한국문학의 가장 지성적인 작가로 손꼽히며, 작고 후에도 독자들과 문학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회진면 진목리의 생가, 선학동 마을, 묘소 등 ‘이청준 문학자리’에는 전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방문객들이 찾아들고 있다. 장흥군과 장흥별곡문학동인회 회원들은 이 같은 유명세에 비해 이청준 생가 주변 정비와 전시 자료가 빈약하다는 지적에 따라 1차로 전시 자료 정비해 이를 게시했다. 지난해 완간된 이청준 전집 전34권은 문학과지성사(대표 이광호)에서 기증 하여 전시했다. 11개국에서 30여권이 출간된 번역.. 2018.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