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김명환 장흥문화원장, 수필가로 등단
「공무원문학」 가을·겨울호 신인상 수상…‘벌초 예찬’ 외 2편
장흥문화원 김명환원장이 늦깎이로 문인으로 등단했다. 2024년 계간 「공무원문학」(가을·겨울호)(재55집)의 수필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것이다. 작품은 ‘벌초 예찬’외 2편이다.
김명환은 당선 소감에서 “줄곧 글을 가까이 하면서 마음 한편에는 천부적인 솜씨가 없음을 잘 알아 열등감에 빠져들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글 쓰는 일을 멈추지 못했다. 세월이 가면서 더욱 더 글에 대한 의욕이 솟구쳐 글쓰기를 멈추지 못했다. 글쓰기에 대한 열정과 동경을 이길 수가 없었다. …이제 작가로서 이름을 얻었으니, 이뤄야 활 목표가 더욱 명확해졌다. 앞으로 ‘김명환 에세이집’을 펴내는 꿈을 꿀 것이다. 그리고 지인들과 함께 장흥의 한 정자에서 조촐한 출판 기념도 가지겠다는 꿈도. …
이제 홀로 있는 고독의 시간 속에서 지혜와 통찰의 길을 걷을 것이다.” 고 적었다.
삼사위원(김풍배‧김완용)은 심사평에서 “ …‘벌초 예찬’은 작가의 풍부한 탐구 정신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벌초의 유래에서부터 그 목적과 오늘날의 현상을 비교하며 글을 끌어가는 솜씨가 탁월하다 …함께 응모한 작품 모두 다양한 사회적 경륜에서 묻어난 살아있는 글들이다. 보내 준 다른 작품들도 작가의 예리한 사회의식이 글 곳곳에서 묻어 있다. 특히 ‘왕의 DNA와 마주쳐버린 교육 현장’은 작가가 직접 부딪친 교육 현장의 모습이 생생히 기술되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출처 : http://www.jh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14348 (장흥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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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j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7176 (장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