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81 [뉴스]'하늘에서 본 영암'…드론 사진가 마동욱 씨 사진집 펴내 장흥=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드론으로 농촌 마을을 기록하는 사진가 마동욱(61) 씨가 '하늘에서 본 영암'(눈빛)을 펴냈다. 고향인 장흥을 드론으로 찍어 사진집을 낸 마씨는 이번엔 월출산이 아름다운 영암을 사진에 담았다. 영암군 군서면 모정리 1구 전경 [마동욱 씨 제공=연합뉴스] 2016년부터 2년간 영암지역 11개 면을 돌며 모두 600여 마을을 드론을 띄워 촬영했다. '하늘에서 본 영암' 사진집에는 컬러사진 600여 장이 실렸다. 국립공원 월출산과 영산강 하굿둑을 중심으로 펼쳐진 영암의 자연 생태와 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아름다운 풍경과 달리 영암도 여느 농촌 마을과 마찬가지로 빈집이 늘고 농민들은 고령화돼 쓸쓸한 모습이다. 마씨가 기록한 사진은 경제논리로 무장한 개발의 이면에 남겨진 농촌.. 2018. 6.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