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문화원

 

2박3일-제주도 4.3평화기념관 등 역사문화유적지 답사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장흥문화원(원장 이금호) 문화가족 40여명이 제주도로 임직원 연수를 다녀왔다. 2박 3일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제주도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첫날 탐방한 제주 4.3평화기념관에서 장흥문화가족들은 70년이 되었지만 아직 아물지 않은 통곡의 역사와 인간의 상처에 직면하면서 입을 다물지 못하였다. 김영석(운영위원)는 “전혀 모르고 있던 제주도 4.3의 비극을 마주하면서 남북화해와 평화가 절실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가족들은 ‘선녀와 나무꾼’(추억의 테마공원), 한울랜드(연박물관) 등 여러 전시공간을 방문하면서 장흥에는 별다른 전시관이나 문학관이 없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김상찬(이사)는 “양이 중요한 건 아니지만 제주도에는 100여개가 넘는 여러 미술관, 박물관이 있다. 하지만 장흥에는 방촌유물전시관, 천관문학관,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 정도가 고작이다. 앞으로 문림의향 장흥에 꼭 필요한 공간을 말한다면 장흥의 역사를 담아내는 역사박물관, 무엇보다 장흥출신 여러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 그리고 장흥과 남도의 문학작가들을 담아내는 장흥문학관 혹은 남도문학관이다. 마침 (구)교도소 자리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니 그 곳에 이러한 전시관들을 마련하여 문림의향 장흥의 문화관광 기틀을 만들어 가면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70년대부터 최근까지 많게는 수십 차례, 적게는 수차례 제주를 방문한 경험이 있는 문화가족들은 급격하게 변한 제주의 풍광을 보면서 많이들 안타까워했다. 1년이면 제주도를 수차례 방문한다는 문경호(이사)는 “개발이 다가 아니다. 사실 제주 특유의 오름과 바다, 잘 보존된 자연의 풍광을 보러 자주 왔다. 제주 뉴스를 보니 서귀포 성산읍에 인구 5만이 사는 신공항 신도시를 만든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이러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제주도는 관광지로서 매력을 상실하게 될 것이다. 장흥도 사자산과 억불산을 무리하게 개발할 일이 아니다. 자연의 훼손을 최소화하는 생태문화관광의 방향성을 이제는 생각할 때”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노구를 이끌고 2박 3일 임직원 연수 제주도 유적탐방에 참석한 김기홍(고문)은 참 좋았다면서 “집에 가면 컴퓨터에 저장하여 찬찬이 들여다보려고 가는 곳마다 사진을 다 찍었다. 수백 컷을 찍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원 임직원 연수가 지속되어 우리의 견문을 넓히고 장흥문화와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가진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을 첫 번째로 추진하고 진행한 이금호 문화원장은 타 지역의 문화적 토양를 배우고 익혀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교학상장’ 하는 문화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장흥투데이(http://www.jh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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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8∼29, 주제-‘남도의 눈부신 별-장흥 문화의 힘찬 비상’
                                                       김희태 마동욱 공로상 수상, 박형상 전중구청장 주제 발표

 

 

 

                                                                                ▲이금호문화원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김희태, 마동욱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장흥문화원(원장 이금호)이 주관하고 장흥 문화예술인 29개 단체가 참여한 제19회 장흥군 문화예술인 대회가 7월 28∼29일 양일간 장흥군민회관과 장흥 물축제장 등에서 성대히 개막되었다. 이번 주제는 ‘남도의 눈부신 별-장흥문화의 힘찬 비상’이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광주, 서울 등 전국에서 출향인 문화예술인 20여명, 장흥 관내 문화예술인 150명, 지역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첫날인 28일에는 ▶오후 2시부터 문화예술단체 배너전, 팝콘스케치‧시담‧구메구메 등 예술인작품전, 식전 공연 등의 부대행사 ▶3시부터 제1부 개회식 및 ‘남도의 부신 별, 문화’ ▶제2부 ‘남도의 부신 별, 소리’ 주제의 문화예술공연-정남진 보리수악단, 보림국악회, 장흥합창단, 국악가요(이유나), 장흥한춤보존회, 예술단 결, 색소폰 연주(위왕규) ▶제3부 소통과 화합의 만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음 날인 29일에는 ‘문학이 흐르는 물길에서 추억 쌓기’ 주제로 강진청자박물관 민화박물관, 강진 청자축제를 답사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장흥문화원이 시상하는 공로상에는 향토학자 김희태와 사진작가 마동욱이 수상했다.

김희태는 장흥 향토학 관련 글 100여 편 집필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장흥 문화유산 재조명에 기여하며 장흥문화와 향토학 발전에 크게 공헌해 왔으며, 마동욱은 ‘정남진의 빛과 그림자’ ‘하늘에서 본 장흥’ ‘탐진강 속살’ 등 수많은 사진 작업과 사진집 발간을 통해 장흥의 마을문화 및 향토 유산 등의 정체성을 규명하는 등 특별한 사진작업으로 장흥문화발전에 기여해 와 이날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금호 원장은 “장흥군 문화예술인대회는 “문림의 향맥을 계승하고 문화적 위상을 고양하는 것은 물론 정기적 모임을 통하여 예술적 역량의 결집과 화합, 소통을 도모하여 장흥 문화 진흥의 계기를 만들고자 개최되는 모임”이라고 설명하고 “물 축제가 열리는 고향 장흥에서 장흥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하시고 뜻깊은 날로 기억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순 군수는 축사에서 “장흥이 문화관광의 스토리텔링이 무궁무진한 문림의향 장흥으로 입지하기까지 문화예술인 여러분의 노력과 공헌이 지대하였다”면서 “오늘, 내일 화합과 소통의 아름다운 시간을 향유하길 바란다”면서 “저 역시 장흥군의 수장으로서 향후 장흥 문화 진흥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도의 눈부신 별, 장흥문화의 힘찬 비상-예양강 물줄기 중심으로 온고지신’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에 나선 박형상 변호사는, ‘장흥은 고래로부터 문학적 영감의 원천의 땅이었다’고 역사적으로 장흥을 고찰하고 이어 예양강과 장흥의 정체성, 장흥의 보림사, 예양강 사연과 풍경, 영천 신잠과 장흥 풍경, 장흥의 의와 충, 장흥문림의 전통, 장흥 청자‧도자의 전통, 장흥 서편제의 전통 등 다양한 소제로 역사적 고찰과 의미 등을 통해 장흥과 예양강의 정체성을 규명하고 “장흥의 찬란한 문화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이제 ‘장흥적인 것’에 토대하면서 이를 뛰어넘는, 즉 지역성을 극복하여 보편성으로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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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사진작가 마동욱 마동욱 사진작가
‘제19회 장흥군문화예술인대회’서-‘장흥 마을사진 기록의 공’
드론사진 마을사진집, 장흥 영암편 발간, 강진 보성 고흥편도
‘마을 소멸위기 속 마을 모습 사진 기록으로 담는 작업 절실“


 

마동욱 사진작가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하늘에서 본 영암’북 콘서트가 글을 쓴 우승희씨와 함께 지난
7월 26일 영암에서 개최됐다.
 
지난 7월 27-28일 장흥에서 개최된 ‘제19회 장흥군문화예술인대회’에서 사진작가 마동욱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마동욱은 지난 30여년 동안 장흥에서 마을사진을 비롯 사리진 마을의 역사(유치수몰지역, 장흥산단 마을들)를 사진으로 기록해온 ‘마을 향토사’에 큰 기여를 했다.

뿐만 아니다. 마을 외에도 탐진강 천관산 득량해 등 장흥의 수혀한 자연유산 등에 대한 끊임없는 사진작업에 이어 <아, 물에 잠길 내 고향> <정남진의 빛과 그림자> <탐진강의 속살> <고향의 사계> <하늘에서 본 장흥> 등 수많은 마을사 관련 사진집 발간으로 장흥의 마을문화 및 향토유산 등의 정체성을 규명하는 등 특별한 사진작업으로 장흥문화 발전에 기여해 와 이날 공로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마동욱의 마을 관련 개인 사진전도 20여회, 마을 관련 사진집은 10여권에 달할 정도.

지난 6월에는, 드론으로 찍은 사진집<하늘에서 본 장흥> 편에 이어 <하늘에서 본 영암> 사진집을 펴내고 6월 21일-7월 5일까지 서울 남대문 억불카메라 4층 벤로갤러리에서 사진전을 연 바 있다.

마 작가는 영암군 600여 개 자연마을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계절 풍광을 드론으로 담아 ‘하늘에서 분 영암’이란 제목으로 지난 6월에 펴냈다. 이 사진집은 무려 672쪽의 변형판(가로 26센티×세로19센티), 올 칼라로 엮은 대형 사진집.

최근 들어 잇달아 ‘하늘에서 본 마을’ 사진집 그것도 장흥 마을들 외에 영암 강진군(현재 ‘하늘에서 본 강진’ 사진집 발간 준비 중) 등 남도 마을들의 정경을 펴냄으로써, 남도 마을사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는 지적이다.

오랫동안 장흥의 마을들을 카메라에 담고 사진집으로 펴내왔던 마 작가는 평면의 마을 사진보다 공간이 확보된 사진을 찍기 위해 마을 부근 높은 산에 오르거나 6미터짜리 고가 사다리를 제작하여 마을 앞에 세워놓고 사진을 찍었지만, 늘 부족감을 느꼈다. 그러던 중 3년 전에 드론이 대중화 되면서 그동안 꿈꿔왔던 마을의 항공사진 촬영이 가능하게 되자, 드론을 마련하여 몇 번의 실패와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장흥군 마을 전체를 드론사진으로 담아 펴내니, '하늘에서 본 장흥'편이었다.

드론마을 사진은 공간적이고 입체적인 마을의 모습뿐 아니라 개개인의 집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어 취락의 구조, 마을 생태계, 자연과 관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관찰, 규명할 수 있는 특장점이 있다.

드론 사진집 장흥 편에 이어 남도 마을 전체에 대한 마을 사진으로 작업을 넓힌 그는 영암군 전체 마을을 드론으로 담고자 작업을 추진했고. 우승희 도의원과 인연이 되어 그의 도움으로 지난 2년여 동안 영암군 마을 600여개를 드론으로 담아 ‘하늘에서 본 영암’이라는 사진집을 펴낼 수 있게 되었다.

이 사진집은 드론으로 담은 사진집 ‘하늘에서 본 장흥’에 이어 두 번째 자치단체 드론 마을사진집인 셈. 마 작가는 영암군 마을 사진집에 이어 ‘하늘에서 본 강진’ 사진집 출판을 위해 작업 중이며, 이어 ‘하늘에 본 고흥’, ‘하늘에서 본 보성’의 드론 마을 사진집도 준비 중이다. 결국 마 작가는 일차로 국회의원 선거구획으로 장흥과 인연이 된 영암과 강진 보성 고흥군 마을 드론 사진집을 모두 펴낸다는 계획이다.

저명한 사진비평가 이광수는 마동욱 사진에 대해 “…사진 속 마을에 살고 있거나 그곳을 고향으로 마음에 둔 채 떠나왔거나 하는 사람들은 이 사진들을 눈으로 보지 않을 뿐더러 머리로 읽지도 않는다. 가슴으로 새길 것이다. …(이 사진들은 그들에게) 가슴 깊은 곳에 절절히 박히는 감성의 원천이기도 하다. 사진가 마동욱은 적어도 이 점 하나만으로도 …다큐멘터리 사진가로서 웬만한 사진가들이 이루지 못한 일을 해냈다. 사진으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그것도 시간과 시간을 이어줌으로써 그리움을 자아내게 해주는 역할,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사진의 첫번째 가치다” 라고 평했다.

마동욱 작가는 “영암군은 마을 주변의 농토가 넓고, 광활한 곳이 많아 부촌이 많은 고을임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영암군 마을 역시 비어있는 집이 늘어나고 젊은 사람들이 많지 않아 얼마나 오랫동안 마을들이 옛날 그대로 남아있을지 알 수 없었다. 더 늦기 전에 영암 마을 모두를 드론을 통해 사진으로 기록해 두는 필요성을 느끼며 작업하였다”고 말했다.

한편,‘하늘에서 본 영암’북 콘서트는 7월 26일 오후 3시 전라남도 영암교육지원청 영재교육센터2층 대강당에서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마 작가는 “‘하늘에서 본 영암’은 장흥에 이어 두 번째 작품이며, 기회가 된다면 전라남도의 전체 시.군을 촬영하여 책으로 출판하고 싶습니다”고 인사했다.

사진집에 글을 쓴 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은“마을의 역사를 이야기로 풀이하여 기록했다”면서 “영암사람 모두 한 권 쯤은 보관하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이날 북 콘서트는 정치인과 작가가 만나 마을 사진집을 출간하게 된 뒷 이야기와 지방 소멸론(마을 소멸론)에 대한 우려와 대책, 그러므로 마을이 소멸되기 전 마을 모습을 사진기록으로 담는 작업이 절시하다 등의 주제로 좌담이 진행됐다./김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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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시인

 

제3회 정남진신인시문학상에 제주 출신 최재훈 시인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가방’ 외 4편.
2016년에 제정된 정남진신인시문학상은 장흥문화원과 계간 ‘시산맥’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장흥군과 한국문학특구포럼추진위원회가 주최한다.
심사위원들은 최재훈 시인의 작품에는 “현대 시의 경향이 매우 다양하기는 하지만 그런 트랜드와 다르게 자기만의 발성법을 지니고 있다”고 작품을 평했다.
이번 예심은 기 수상자인 강주 시인, 김경린 시인, 성금숙 시인이 맡았으며 본심에 광주 출신 김병호(협성대 교수) 시인이 참여해 최재훈 시인을 만장일치로 선정했다.
한편 수상작품과 수상소감, 심사평 등은 계간 ‘시산맥’ 가을호에 소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0일~21일 장흥에서 개최되는 2018년 제8회 한국문학특구포럼 행사장인 장흥군민회관에서 열린다. 문의 010-8894-8722.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출처 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5337404006383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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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장흥군문화예술인대회’ 화합의 날 열려

 

 '남도의 눈부신 별 ‘장흥문화’의 힘찬 비상'

 

 

 

[일등방송=위정성 기자] 장흥문화원은 지난 28일과 29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장흥군 출향예술인 30여명과 지역예술인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제19회 장흥군문화예술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9개 장흥문화예술단체가 참가해 공연과 그림전시 시낭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어서는 지역 문화의 비전을 나누는 등 다양한 장르와의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만들었다.
식전 행사로 조연희 외 10개읍면 다양한 회원으로 구성된 ‘여울타’의 풍물공연과 65세 이상 실버민요합창단 ‘오늘같이 좋은날’에서 화합 문화의 장을 열었다.
1부 문예인들의 ‘화합의 장’으로 공로상 표창, 주제발표, 공연을 가졌다.
공로패 수상자로 지역대표 출향 대표 김희태, 지역 대표 마동욱작가가 선정돼 지역 예술인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장흥출신으로 서울중구청장을 지낸 박형상 변호사는 ‘장흥문화의 힘찬 비상-탐진강 물줄기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우리지역의 ‘문림의향’이 어디에서부터 출발하는지와 장흥의 포괄적인 문화유산에 대해 알려주는 발표를 이어갔다.

정종순 정흥군수는 “지역 예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고, 출향문화예술인들의 전문성이 지역문화 예술인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지역 문화예술 수준을 향상시키고 군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한다”고 말했다.

2부 공연은 정남진보리수관악단, 장흥합창단, 보림국악진흥회, 장흥전통우리춤, 장흥한춤보존회, 색소폰연주, 예술단 ‘결’, 국악가요 화합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1층과 3층 로비에서는 29개 문화예술단체 배너전시와 구메구메, 시담, 팝콘스케치, 이봉준 서예가의 고희 작품 전시가 함께 펼쳐졌다.

29일 행사에는 ‘문화예술탐방’의 시간으로 강진 ‘청자박물관’과 ‘민화박물관’ 강진청자축제장을 방문하여 인근 역사의 숨결과 조우하고 문화교류 시간을 가졌다.

장흥문화원 이금호 원장은 “오늘은 그야말로 장흥을 사랑하고 문화를 생산하는 ‘장흥문화인의 날’이라면서 시원한 물줄기 정남진 장흥물축제장에서 고향의 정취를 만끽하시고 오늘 하루 뜻 깊은 ‘문화예술인의 날’로 기억되기를 기원한다”며 출향 및 장흥문예인들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관련기사 http://www.ibnews.or.kr/sub_read.html?uid=38168

 

 

 

 

 

 

 

 

▲ⓒ장흥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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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문화원 임직원 연수

장흥문화원(원장 이금호)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에서 임직원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첫날 탐방한 제주 4.3평화기념관에서 장흥문화가족들은 70년이 되었지만 아직 아물지 않은 통곡의 역사와 인간의 상처에 마주했다.

김영석 운영위원은 전혀 모르고 있던 제주도 4.3의 비극을 마주하면서 남북화해와 평화가 절실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선녀와 나무꾼’(추억의 테마공원), 한울랜드(연박물관) 등 여러 전시공간을 방문하면서 장흥에 전시관이나 문학관 필요성을 체감했다.

김상찬 이사는 양이 중요한 건 아니지만 제주도에는 100여개가 넘는 여러 미술관, 박물관이 있다. 하지만 장흥에는 방촌유물전시관, 천관문학관,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 정도가 고작이다.

앞으로 문림의향 장흥에 꼭 필요한 공간을 말한다면 장흥의 역사를 담아내는 역사박물관, 무엇보다 장흥출신 여러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 그리고 장흥과 남도의 문학작가들을 담아내는 장흥문학관 혹은 남도문학관이다.

마침 ()교도소 자리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니 그 곳에 이러한 전시관들을 마련하여 문림의향 장흥의 문화관광 기틀을 만들어 가면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70년대부터 최근까지 많게는 수십 차례, 적게는 수차례 제주를 방문한 경험이 있는 문화가족들은 급격하게 변한 제주의 풍광을 보면서 많이들 안타까워했다.

1년이면 제주도를 수차례 방문한다는 문경호 이사는 개발이 다가 아니다. 사실 제주 특유의 오름과 바다, 잘 보존된 자연의 풍광을 보러 자주 왔다.

제주 뉴스를 보니 서귀포 성산읍에 인구 5만이 사는 신공항 신도시를 만든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이러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제주도는 관광지로서 매력을 상실하게 될 것이다.

장흥도 사자산과 억불산을 무리하게 개발할 일이 아니다. 자연의 훼손을 최소화하는 생태문화관광의 방향성을 이제는 생각할 때라고 말했다.

김기홍 고문은 집에 가면 컴퓨터에 저장하여 찬찬이 들여다보려고 가는 곳마다 사진을 다 찍었다. 수백 컷을 찍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원 임직원 연수가 지속되어 우리의 견문을 넓히고 장흥문화와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가진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금호 문화원장은 타 지역의 문화적 토양를 배우고 익혀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교학상장하는 문화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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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gtv.tv/news/articleView.html?idxno=47033

 

 

장흥문화원, 제주도 역사문화유적지 탐방 5시간전 | NGTV

장흥문화원(원장 이금호)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에서 임직원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첫날 탐방한 제주 4.3평화기념관에서 장흥문화가족들은 70년이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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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배문학을 전라도 문화콘텐츠로 만들자”

윤선도·정약용·정약전 등 문학작품·기록 문화자원 삼아야

전남문화원연합회 12일 심포지엄 갖고 구체적 방안 모색

22개 시·군 문화원장 진도일대 유배지 돌아보며 현장토론

 

유배문화활용방안모색 심포지엄

 

12일 전남 진도군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는 ‘호남의 유배문화와 그 활용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향토문화연구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날 전남문화원연합회 주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학계인사와 22개 시·군 문화원장과 사무국장, 문화원 관계자, 향토사학가들이 참석해 남도의 학문과 사상, 문학작품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유배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자원화 하는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종회 경희대교수가 ‘한국의 유배문화’를 주제로 기조 발제했다. 또 방민호 서울대 교수가 유배문화의 문화사적 가치(유배와 문학의 관련 양상에 관한 하나의 해석-윤선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와 함께 김대현 전남대 교수가 ‘호남의 유배문화 현황’을, 유성호 한양대 교수가 ‘호남의 유배문화와 그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해 호남지역 유배 상황을 조망하고 문화자원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자로는 김선기 시문학파기념관장과 박주언 향토사학자, 김경옥 목포대교수가 나섰다.

 

 

 

12일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열린 유배문화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지난해 호남지방문헌연구소가 출판한 <호남유배인 기초목록>중 928명에 달하는 호남유배인들에 대한 문헌자료를 활용한 지역학 연구와 조사마무리, 유배문학 체계적 정리의 필요성 등이 강조됐다. 또 유배관련 문화자원을 어떻게 전남의 특징적인 유배문화 콘텐츠로 만들 것인지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논의됐던 발표자와 토론자들의 유배문화 활용방안의 주요내용을 간추려 소개한다.

■기조발제 : 한국의 유배문화

 

 

 

 

김종회 교수

김종회 (경희대학교 교수·한국문학평론가협회 회장)

조선시대 유배지를 도별로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조선 8도 중 전라도가 가장 많은 빈도를 나타낸다. 그 중에서도 진도, 흑산도, 고금도, 강진, 장흥, 지도의 순서를 보인다. 유배지는 도성에서 거리가 멀고 외진 곳이 적합지였으며 그래서 교통이 어려운 섬이 선택될 때가 많았다.

진도에 유배된 정치적 사상적 ‘죄인’의 숫자는 60여 명에 이르는데, 이 중 반 수 가까이는 3년 미만의 적거생활을 했다. 유배자 거의 모두가 유배시서(詩書)에 능해 많은 기록을 남기는 것이 통상적인 결과다. 진도에는 노수신, 김이익, 정만조 등 명사의 유배 기록이 남아 있으나 문학사에 논구될 만한 유배문학은 잘 보이지 않는다.

유배지 현지의 입장에서 보면 국가의 우수한 인재가 지역 생활공간으로 편입되어 학문과 교육을 전파하고 식산(殖産)의 향상을 위한 지혜를 가르치는 것은 매우 유익했다. 이를 통해 지식과 경륜의 재분배가 이루어지고 지역의 다음 세대에 새로운 시대를 바라보는 안목을 키워줄 수 있었다. 순기능적 측면을 무시할 수 없는 형편이다.

■제1주제 : 유배문화의 문화사적 가치

 

 

방민호 교수

방민호 (서울대학교 교수)

특기할 만 한 점은 호남 지역이 유배지수와 유배횟수에서 상당한 치수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 특히 흑산도, 진도, 해남이 50회 이상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유배의 고장으로서 호남 해안, 도서 지방이 그와 관련하여 어떤 문화적 특성을 키워 왔으리라는 가설은 부정될 수 없을 것이다.

윤선도를 통하여 한국문학, 조선의 한글문학은 다른 어느 나라의 시가도 부럽지 않을 것 같은 ‘천연’의 언어적 보물을 얻었으니, 윤선도의 시가들은 한문문학이 중심으로 자처하던 시대에 쌓아올린 유배의 달디 단, 값진 과실이었다. 윤선도의 강호 문학, 강호 시가, 이것은 단순한 풍류의 노래가 아니라 왕조의 통치술로서의 유배와 자신의 인생의 시간을 들여 맞설 수 있었던 한 인간의 치열한 내면의 풍경의 기록인 것이다.

■제2주제 : 호남의 유배문화 현황

 

 

 

김대현 교수

 

김대현 (전남대학교 교수)

작년에 출판된 호남지방문헌연구소의 <호남유배인 기초목>에는 호남유배인 928명이 정리되어 있다. 이는 양진건, 김경옥 선생의 기존 업적을 바탕으로 좀 더 보충하여 호남 유배인의 전체 목록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더 조사가 이루어지면 아마 1천 여 명에 가까운 유배인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배문인의 문헌자료는 특히 중요한데, 이들 문헌자료를 통하여서도 다음과 같은 일을 할 수가 있다.

첫째, 호남유배인의 문헌자료를 활용하여 유배문학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유배나 추방을 당한 문인 가운데는 유배시 훌륭한 작품을 남긴 사람들이 적지 않다. 호남유배인의 문헌자료가운데는 문집이 106종에 이르렀으며, 문집 안에는 유배지에서 쓴 한시, 가사, 편지, 일기 등이 수록되어 있었다. 호남유배인 문헌자료를 활용한다면 유배한시, 유배시조, 유배가사, 유배편지, 유배일기 등 유배문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호남유배인의 문헌자료를 활용하여 지역학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호남유배인 문헌자료에 수록된 다양한 작품 중 유기(遊記), 풍토기(風土記) 등은 당대 그 지역을 연구하는 데에 기여하는 것이 크다. 또한 한시 중에서도 지역 풍토를 담고 있는 작품들도 지역학 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호남유배인의 문헌자료를 통해 유배문화 콘텐츠를 제공하여, 스토리텔링 및 관광자원화에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연구자들도 모두 유배관련 문화자원을 현대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호남유배인 문헌자료는 이러한 유배문화 콘텐츠의 원형자료를 제공할 수 있으니,앞으로 전면적인 정리와 활용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제3주제 : 호남의 유배문화와 그 활용 방안

 

 

유성호 교수

유성호 (한양대학교 교수)

호남은 한양과 거리가 먼 변방 중의 변방이었고, 많은 섬 지역을 포함하고 있어서 유배지로 자주 선택되었다. 호남이 고려, 조선, 근대 초기에 이르기까지 900명이 넘는 많은 유배자들이 다녀갔음을 확인할 수 있고, 그들은 한양과 거리가 멀고 섬 지역인 제주와 전남 남해안에 많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문헌 자료가 있는 124명의 호남 유배자 가운데 문집이 확인된 인물은 현재 106명에 이른다. 호남 유배자의 문집 중 가장 이른 시기의 것은 1230년 전북 부안에 유배된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이고, 가장 늦은 시기의 것은 1914년 전남 여수 거문도에 유배된 임병찬의 <둔헌문집>이다.

김진철, 양진건 교수는 제주 유배 문화 스토리텔링 사례를 중심으로 유배 문화스토리텔링을 살피면서 추사 김정희의 유배 서사를 활용하여 문화 콘텐츠화한 사례로 추사 유배길을 언급하였다. 이처럼 현대에는 문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기 때문에 우리는 호남 유배자 문헌 자료가 문화 콘텐츠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호남 유배자 문헌 자료의 구체적 예시를 통해 문화 콘텐츠화 가능성을 구축하고, 나아가 미디어 콘텐츠, 관광 콘텐츠, 교육 콘텐츠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타진해볼 수 있을 것이다. 호남 유배자 문헌 자료에 담긴 유배로 인한 드라마틱한 경험은 충분히 스토리로 재탄생하여 만화, 드라마, 영화 등 미디어의 원형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종합토론

■김선기 (문학박사·시문학파기념관장)

 

김선기

 

 

21세기 정보화산업의 큰 물결 속에서 문화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유배문화 공간에 대한 실존적 탐색은 매우 의미 있는 일 일 것입니다. 유배문화에 대한 콘텐츠는 세계적으로도 관심이 큽니다. 김대현 교수님의 연구 성과물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덟 개 도 단위 가운데 전라도 지역이 유배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처럼 찬란한 유배문화유산을 갖고 있는 전라도 지역을 외국의 사례처럼 개발 가능성이 있는지, 있다면 어떠한 방법으로 개발해야 하는지? 또 전라도 지역이 지니고 있는 유배문화적 리소스는 문화산업적 관점에서나, 문화사적 측면에서 그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변방으로만 치부되었던 유배문화를 담아내는 ‘그릇’, 즉 문화공간이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그 것은 곧 ‘대한민국 유배문화관’ 건립일 것입니다. 이에 대한 발표자의 견해는 어떤 것인지?

■ 박주언 (향토사가)

 

 

박주언

 

 

김대현교수는 호남지방문헌연구소를 운영하면서 호남문집, 호남 지방지, 호남 누정, 호남 문중문헌 그리고 호남 유배인 조사 등 을호남학 연구에 크게 공헌했다. 그러나 아직도 드러나지 않은 기록유산이 각 가정으로부터 마을과 기관들을 거쳐 군청, 시청에 이르기까지 숨어있다.

문중, 제각, 사우, 학교, 향교, 사찰, 사회단체 그리고 각종 계를 포함하여 특별한 점포까지 조사자가 찾아갈 곳은 많다. 지역사회에서 누가 이러한 조사 작업을 맡을 것인가? 누가 각종 기록유산을 조사 정리 보존할 것인가? 문화원밖에 없다. 번역은 단계적 일이고, 우선 문서들을 살려내는 일이 시급하다. 향토사에 관심 있는 분들과 함께 즉시 시작할 일이다.

호남의 기록유산을 살려내는 데 전남문화원연합회가 상당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

■ 김경옥 (목포대학교 교수)

 

 

 

김경옥 교수

 

기존 유배 관련 연구 성과를 살펴보면, 누가, 언제, 어디로, 유배되었는가에 대한 기본 틀은 어느 정도 파악된 것으로 보인다. 이제 해당 지역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동안 우리들의 유배에 대한 인식은 TV드라마에서 제공했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였다.

그런데 최근 연구 성과를 통해 유배인의 유배여정(노정기), 유배지에서의 생활(의식주, 인적교류, 일상사), 현전하는 유배문화자원(문집, 서원·사우, 비석 등)에 이르기까지 1차 자료가 파악되었다. 그리고 일부 지역의 경우 유배문화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시도되고 있다.

예컨대 남해의 유배문학관, 강진의 다산기념관, 제주도의 추사관, 흑산도의 유배문화공원 등이다. 주로 다산 정약용과 추사 김정희 등 역사인물과 그의 활동을 소개하고 있고, 예외적으로 흑산도의 경우 섬 주민과 외지인을 고려하여 공간을 조성한 사례이다.

최근 제주도에서는 ‘추사의 유배길’이 조성되었고, 또 하나의 스토리텔링으로 조정철(1751~1831)의 유배길(제주목→정의현)과 홍랑의 길(홍랑의 무덤→묘비)에 대한 사례가 발표되었다. 진도나 호남 역시 유배된 인물과 이들이 남긴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 콘텐츠 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박정석 진도 문화원장(왼)과 황호용전남문화원연합회회장(오른쪽)

 

진도 금갑도에 있는 무정 정만조선생의 유배지를 찾아 전남 22개 시군 문화원장과 사무국장, 관계자들이 현장토론을 벌이고 있다.

 

벽파진

 

/최혁 기자 kj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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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관 지역문화네트워크 공동대표 / “중앙집권적 운영, 창의성 떨어져 / 문화분권,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 /

 원천 콘텐츠 잠재성 관심 가져야”

 


지방분권이 태동하고 있다. 과거 정부 주도의 획일적인 목표 하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풍요를 안겨줬던 중앙집권적 국가 운영이 다원화 시대의 지역 특수성과 창의성 등을 더 이상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서다. 분권의 태동은 문화계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박종관(사진) 지역문화네트워크 공동대표는 5일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문화분권은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별로 특색 있는 고유의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활동에 익숙했던 우리 사회가 이제는 개인의 다양성을 중시하는 변혁기에 놓여 있다”며 “문화는 일상적인 삶과 분리할 수 없고, 국민의 삶이 지역에 기초한다는 점에 비춰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자생적이고, 자발적인 지역 문화는 다양성을 촉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문화분권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문화비전 2030’의 의제에도 포함돼 있다. 문화비전 2030은 자율성, 다양성, 창의성을 가치로 설정하고, 2030년까지 ‘쉼’ 문화 등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이다. 박 대표도 문화비전2030 ‘새문화정책 준비단’ 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방문화원이 추진하고 있는 ‘원천콘텐츠 발굴 지원사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방문화원이 체계적으로 조사·정리한 향토문화자료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문화자원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경북 문경의 모전들소리 보존 사업, 전남 장흥의 문림의향 장흥설화를 토대로 한 교육용 만화책 제작 사업, 울산 울주의 영등할만네 신앙과 바람올리기 기록화 사업 등 전국 231개 지방문화원 중 184곳에서 지역 향토문화를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박 대표는 “수많은 사람의 시간과 역사를 오롯이 담고 있는 지역 향토문화는 지역의 정체성 확립은 물론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해줄 것”이라며 “원천 콘텐츠의 잠재성과 부가가치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문화정책은 무엇이 더 경쟁력이 있는지를 따지는 성과주의적인 측면이 강했지만 그것이 어디에서 나왔는지에 대한 주목도는 약했다”며 “원천콘텐츠와 같은 본질적이고 기초적인 가치가 탄탄해야 훌륭한 결과물, 파생적 가치가 나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문화분권을 위해서는 지방문화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방문화원들이 과거 그 지역의 문화적·정신적 지주 역할을 담당해왔지만 2000년 이후에는 지역문화재단들과 우선 순위를 다투는 등 사실상 제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며 “문화원의 정확한 역할과 위상을 규정해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문화에 정통한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지역문화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를 해나갈 뿐 아니라 지역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문화원이 주도하는 논의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글·사진=이정우 기자 woolee@segye.com

 

 

 

출처: http://www.segye.com/newsView/20180705005027

 

 

 

 

 

▲장흥설화를 바탕으로 한 장흥설화 만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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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문화원(이금호 원장)은 지난 7월5일 장흥군민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장흥의 주요 문화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위한 2017년 장흥전통인문학강좌를 개설하여 회진면, 장동면, 용산면, 장흥읍, 관산읍, 안양면, 유치면, 장흥읍 8강을 소화하고 장흥군민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제1강으로 진행되었던 대덕읍 ‘갯벌의 인문학적 가치와 보존 방안, 갯살림과 매생이’라는 주제로 김준 박사가 진행하였고 오늘 제2강은 장흥군민회관에서 ‘동학 대접주 이방언장군 친필 편지’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강좌에 참석한 정종순 신임 장흥군수는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문화예술인들과 어르신들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문화적 마인드를 키우겠다며 겸손한 자세의 인사말도 전했다.

강사로 나선 김희태(전라남도 문화재위원)은 “장흥출신 동학농민혁명 지도자 이방언(1835~1895) 대접주의 친필 편지가 처음으로 확인되었다며 동학 입도 전의 본명이 이정석(李正錫)이며, 유학자로 활동하다가 동학으로 전환하자 동문들이 논의하여 동문록에서 삭적했다는 내용도 기록으로 확인되었다.”며 발표하였다. “정석(正錫)”이란 인명은 강진출신 학자 경회 김영근(1865~1934)이 면암 최익현에게 보낸 1895년 2월 15일 편지, 김영근이 손지 홍재구(1845~1898)에게 1895년 3월 27일 보낸 편지서도 각각 확인 된다며 이들 편지에 이어 이정석이 1890년 8월 15일 면암 최익현에게 보낸 편지가 확인되었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장흥문화원 이금호 원장은 “우리 지역 현안과 지역의 문화를 알리고 직접 읍면으로 찾아가는 인문학 강좌로 지역 군민의 정서적 욕구를 충족시키고,문화 가족의 저변 확대에 기여를 하고 싶다”고 장흥 군민의 문화 의식 발전을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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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http://www.j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6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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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신문 2018년 6월 15일

 

일천일백여 장흥문화원 문화가족은 장흥군수,도의원,군의원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장흥군수 정종순

전남도의원 사순문  곽태수

장흥군의원 채은아,유상호,김재승,백광철,왕윤채,위등

 

문림의향 장흥의 위상을 정립시키고 지역민과 함께 공유하는 장흥의 새로운 문화 중흥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장흥문화원장 이금호

 

장흥문화원 임원

고문: 윤수옥,김기홍,김희웅

원장: 이금호 부원장:김형묵,이영민

분과이사: 김점엽,황월연,문경호,최예숙,김환,문충선,김영년김해동,엄인기,위명온

지역이사: 고영천,위오복,이문갑,강대선,김유수,노생기,김광원,김경한,김인식,정성배

감사: 유주호,위근환

 

장흥문화원 운영위원

분과운영위원: 임종록,장유환,김영석,최경석,김성남,위성,김선욱,안관식,김상찬,김대옥,박춘자,손영안,조연희,김선태,윤재일,위수미,김은희

지역운영위원: 백진수,장진웅,김효환,사선환,엄장섭,김상봉,윤정순,위수환,임성동,박미숙,김고현,장근호,이양진,이노심,이대희,김종심,강종원,박종철,이미숙,최근연,이영록,이종태,박형록,김성호,최찬선,김구용,고현석,백만선,위도열,백복남,김선웅,이길현,이종연,정내식,임순님,박평규,양종채,남택만,문주석,송정식,김재근,김순임,김기평,이홍두,지을수,김길신,김상배,김영달,임례선,김백운

장흥문화원 사무국

위종만,김미옥,최정례,김은희

 

 

 

장흥문화원

O 연락처 : 061-863-6362 장흥문화원 사무국 O 홈페이지 www.jhcultu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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