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문화원

 

 

 

경력사항

수상전 - 아시아 아트전 秀作賞 (일본 도쿄-2007)

         - 신구조전-장려상 (일본 도쿄-2007)

         - 국민문화제(일본 山口, 德島-2006, 2007)

         - 산키전(일본 東京, 山形, 愛知, 京都-2007)

         - 살롱 2010 SNBA-특별상 (프랑스 루부르 박물관 내 카루젤 미술관)

개인전 - “나직하게 말 걸기”-일본 시모노세키 포스트갤러리 레트로 (2008. 3)
         - 뉴 아트 아트페어전-서울 인사동 뉴 아트 프라자 (2010. 8)
         - “햇볕 한 줌 바람 한 줄”-장흥 문화예술회관 (2011. 2)
         - 인사동 갤러리 라이트(2012. 5)

그룹전- 지벤전 (1979~1982 광주 예총회관, 학생회관 등)

         - 5인전(1982~1986 광주 예총회관, 인제미술관 등)

         -전남광주 미술인공동체(1993~1995 광주 예술의 거리, 인제 미술관 등)

         -신년대전 (2008~2010 광주 서구문화센터, 북구청 갤러리 등)

         -구메구메 미술회(2001~2017 장흥 문예회관, 군민회관, 야외전시 등)

         -유치 수몰문화제(2001 장흥 유치 덕산마을)

         -전남-파리 국제 살롱전(2008 나주 문예회관)

         -뉴 아트페어전 및 뉴아트페어 대표작가전(2008~2011 서울 뉴아트 플라자, 알파갤러리 등)

         -뉴 아트 희망전(2010. 서울 인사동 뉴아트 플라자)

         -상해 엑스포 기념 한중일 미술교류전 (2010 중국 상해)

         -ART SYDNEY(2010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산 좋고 물 좋으니 어찌 그림이 아니랴”장흥미술인전(2012.1~29 장흥 천관문학관)

         -<국경을 넘어서/Beyond Borders, 천년의 비상–전북을 그리다 2012.5.>국제展-전북 도청

         -여수 엑스포 기념 한중일 미술교류전(2012 여수-전남대 평생교육원 전시실)

         -기타 1979~2018. 8. 현재 일본, 중국,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서울, 광주, 나주, 전주, 여수, 장흥, 완도 등-단체전 80여 회

 

 

 

 

 

 

작품소개

 

 

 

 

 

 

 

 

 

 

 

 

 

관련기사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19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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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배문학을 전라도 문화콘텐츠로 만들자”

윤선도·정약용·정약전 등 문학작품·기록 문화자원 삼아야

전남문화원연합회 12일 심포지엄 갖고 구체적 방안 모색

22개 시·군 문화원장 진도일대 유배지 돌아보며 현장토론

 

유배문화활용방안모색 심포지엄

 

12일 전남 진도군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는 ‘호남의 유배문화와 그 활용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향토문화연구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날 전남문화원연합회 주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학계인사와 22개 시·군 문화원장과 사무국장, 문화원 관계자, 향토사학가들이 참석해 남도의 학문과 사상, 문학작품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유배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자원화 하는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종회 경희대교수가 ‘한국의 유배문화’를 주제로 기조 발제했다. 또 방민호 서울대 교수가 유배문화의 문화사적 가치(유배와 문학의 관련 양상에 관한 하나의 해석-윤선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와 함께 김대현 전남대 교수가 ‘호남의 유배문화 현황’을, 유성호 한양대 교수가 ‘호남의 유배문화와 그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해 호남지역 유배 상황을 조망하고 문화자원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자로는 김선기 시문학파기념관장과 박주언 향토사학자, 김경옥 목포대교수가 나섰다.

 

 

 

12일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열린 유배문화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지난해 호남지방문헌연구소가 출판한 <호남유배인 기초목록>중 928명에 달하는 호남유배인들에 대한 문헌자료를 활용한 지역학 연구와 조사마무리, 유배문학 체계적 정리의 필요성 등이 강조됐다. 또 유배관련 문화자원을 어떻게 전남의 특징적인 유배문화 콘텐츠로 만들 것인지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논의됐던 발표자와 토론자들의 유배문화 활용방안의 주요내용을 간추려 소개한다.

■기조발제 : 한국의 유배문화

 

 

 

 

김종회 교수

김종회 (경희대학교 교수·한국문학평론가협회 회장)

조선시대 유배지를 도별로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조선 8도 중 전라도가 가장 많은 빈도를 나타낸다. 그 중에서도 진도, 흑산도, 고금도, 강진, 장흥, 지도의 순서를 보인다. 유배지는 도성에서 거리가 멀고 외진 곳이 적합지였으며 그래서 교통이 어려운 섬이 선택될 때가 많았다.

진도에 유배된 정치적 사상적 ‘죄인’의 숫자는 60여 명에 이르는데, 이 중 반 수 가까이는 3년 미만의 적거생활을 했다. 유배자 거의 모두가 유배시서(詩書)에 능해 많은 기록을 남기는 것이 통상적인 결과다. 진도에는 노수신, 김이익, 정만조 등 명사의 유배 기록이 남아 있으나 문학사에 논구될 만한 유배문학은 잘 보이지 않는다.

유배지 현지의 입장에서 보면 국가의 우수한 인재가 지역 생활공간으로 편입되어 학문과 교육을 전파하고 식산(殖産)의 향상을 위한 지혜를 가르치는 것은 매우 유익했다. 이를 통해 지식과 경륜의 재분배가 이루어지고 지역의 다음 세대에 새로운 시대를 바라보는 안목을 키워줄 수 있었다. 순기능적 측면을 무시할 수 없는 형편이다.

■제1주제 : 유배문화의 문화사적 가치

 

 

방민호 교수

방민호 (서울대학교 교수)

특기할 만 한 점은 호남 지역이 유배지수와 유배횟수에서 상당한 치수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 특히 흑산도, 진도, 해남이 50회 이상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유배의 고장으로서 호남 해안, 도서 지방이 그와 관련하여 어떤 문화적 특성을 키워 왔으리라는 가설은 부정될 수 없을 것이다.

윤선도를 통하여 한국문학, 조선의 한글문학은 다른 어느 나라의 시가도 부럽지 않을 것 같은 ‘천연’의 언어적 보물을 얻었으니, 윤선도의 시가들은 한문문학이 중심으로 자처하던 시대에 쌓아올린 유배의 달디 단, 값진 과실이었다. 윤선도의 강호 문학, 강호 시가, 이것은 단순한 풍류의 노래가 아니라 왕조의 통치술로서의 유배와 자신의 인생의 시간을 들여 맞설 수 있었던 한 인간의 치열한 내면의 풍경의 기록인 것이다.

■제2주제 : 호남의 유배문화 현황

 

 

 

김대현 교수

 

김대현 (전남대학교 교수)

작년에 출판된 호남지방문헌연구소의 <호남유배인 기초목>에는 호남유배인 928명이 정리되어 있다. 이는 양진건, 김경옥 선생의 기존 업적을 바탕으로 좀 더 보충하여 호남 유배인의 전체 목록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더 조사가 이루어지면 아마 1천 여 명에 가까운 유배인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배문인의 문헌자료는 특히 중요한데, 이들 문헌자료를 통하여서도 다음과 같은 일을 할 수가 있다.

첫째, 호남유배인의 문헌자료를 활용하여 유배문학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유배나 추방을 당한 문인 가운데는 유배시 훌륭한 작품을 남긴 사람들이 적지 않다. 호남유배인의 문헌자료가운데는 문집이 106종에 이르렀으며, 문집 안에는 유배지에서 쓴 한시, 가사, 편지, 일기 등이 수록되어 있었다. 호남유배인 문헌자료를 활용한다면 유배한시, 유배시조, 유배가사, 유배편지, 유배일기 등 유배문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호남유배인의 문헌자료를 활용하여 지역학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호남유배인 문헌자료에 수록된 다양한 작품 중 유기(遊記), 풍토기(風土記) 등은 당대 그 지역을 연구하는 데에 기여하는 것이 크다. 또한 한시 중에서도 지역 풍토를 담고 있는 작품들도 지역학 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호남유배인의 문헌자료를 통해 유배문화 콘텐츠를 제공하여, 스토리텔링 및 관광자원화에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연구자들도 모두 유배관련 문화자원을 현대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호남유배인 문헌자료는 이러한 유배문화 콘텐츠의 원형자료를 제공할 수 있으니,앞으로 전면적인 정리와 활용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제3주제 : 호남의 유배문화와 그 활용 방안

 

 

유성호 교수

유성호 (한양대학교 교수)

호남은 한양과 거리가 먼 변방 중의 변방이었고, 많은 섬 지역을 포함하고 있어서 유배지로 자주 선택되었다. 호남이 고려, 조선, 근대 초기에 이르기까지 900명이 넘는 많은 유배자들이 다녀갔음을 확인할 수 있고, 그들은 한양과 거리가 멀고 섬 지역인 제주와 전남 남해안에 많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문헌 자료가 있는 124명의 호남 유배자 가운데 문집이 확인된 인물은 현재 106명에 이른다. 호남 유배자의 문집 중 가장 이른 시기의 것은 1230년 전북 부안에 유배된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이고, 가장 늦은 시기의 것은 1914년 전남 여수 거문도에 유배된 임병찬의 <둔헌문집>이다.

김진철, 양진건 교수는 제주 유배 문화 스토리텔링 사례를 중심으로 유배 문화스토리텔링을 살피면서 추사 김정희의 유배 서사를 활용하여 문화 콘텐츠화한 사례로 추사 유배길을 언급하였다. 이처럼 현대에는 문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기 때문에 우리는 호남 유배자 문헌 자료가 문화 콘텐츠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호남 유배자 문헌 자료의 구체적 예시를 통해 문화 콘텐츠화 가능성을 구축하고, 나아가 미디어 콘텐츠, 관광 콘텐츠, 교육 콘텐츠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타진해볼 수 있을 것이다. 호남 유배자 문헌 자료에 담긴 유배로 인한 드라마틱한 경험은 충분히 스토리로 재탄생하여 만화, 드라마, 영화 등 미디어의 원형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종합토론

■김선기 (문학박사·시문학파기념관장)

 

김선기

 

 

21세기 정보화산업의 큰 물결 속에서 문화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유배문화 공간에 대한 실존적 탐색은 매우 의미 있는 일 일 것입니다. 유배문화에 대한 콘텐츠는 세계적으로도 관심이 큽니다. 김대현 교수님의 연구 성과물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덟 개 도 단위 가운데 전라도 지역이 유배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처럼 찬란한 유배문화유산을 갖고 있는 전라도 지역을 외국의 사례처럼 개발 가능성이 있는지, 있다면 어떠한 방법으로 개발해야 하는지? 또 전라도 지역이 지니고 있는 유배문화적 리소스는 문화산업적 관점에서나, 문화사적 측면에서 그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변방으로만 치부되었던 유배문화를 담아내는 ‘그릇’, 즉 문화공간이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그 것은 곧 ‘대한민국 유배문화관’ 건립일 것입니다. 이에 대한 발표자의 견해는 어떤 것인지?

■ 박주언 (향토사가)

 

 

박주언

 

 

김대현교수는 호남지방문헌연구소를 운영하면서 호남문집, 호남 지방지, 호남 누정, 호남 문중문헌 그리고 호남 유배인 조사 등 을호남학 연구에 크게 공헌했다. 그러나 아직도 드러나지 않은 기록유산이 각 가정으로부터 마을과 기관들을 거쳐 군청, 시청에 이르기까지 숨어있다.

문중, 제각, 사우, 학교, 향교, 사찰, 사회단체 그리고 각종 계를 포함하여 특별한 점포까지 조사자가 찾아갈 곳은 많다. 지역사회에서 누가 이러한 조사 작업을 맡을 것인가? 누가 각종 기록유산을 조사 정리 보존할 것인가? 문화원밖에 없다. 번역은 단계적 일이고, 우선 문서들을 살려내는 일이 시급하다. 향토사에 관심 있는 분들과 함께 즉시 시작할 일이다.

호남의 기록유산을 살려내는 데 전남문화원연합회가 상당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

■ 김경옥 (목포대학교 교수)

 

 

 

김경옥 교수

 

기존 유배 관련 연구 성과를 살펴보면, 누가, 언제, 어디로, 유배되었는가에 대한 기본 틀은 어느 정도 파악된 것으로 보인다. 이제 해당 지역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동안 우리들의 유배에 대한 인식은 TV드라마에서 제공했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였다.

그런데 최근 연구 성과를 통해 유배인의 유배여정(노정기), 유배지에서의 생활(의식주, 인적교류, 일상사), 현전하는 유배문화자원(문집, 서원·사우, 비석 등)에 이르기까지 1차 자료가 파악되었다. 그리고 일부 지역의 경우 유배문화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시도되고 있다.

예컨대 남해의 유배문학관, 강진의 다산기념관, 제주도의 추사관, 흑산도의 유배문화공원 등이다. 주로 다산 정약용과 추사 김정희 등 역사인물과 그의 활동을 소개하고 있고, 예외적으로 흑산도의 경우 섬 주민과 외지인을 고려하여 공간을 조성한 사례이다.

최근 제주도에서는 ‘추사의 유배길’이 조성되었고, 또 하나의 스토리텔링으로 조정철(1751~1831)의 유배길(제주목→정의현)과 홍랑의 길(홍랑의 무덤→묘비)에 대한 사례가 발표되었다. 진도나 호남 역시 유배된 인물과 이들이 남긴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 콘텐츠 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박정석 진도 문화원장(왼)과 황호용전남문화원연합회회장(오른쪽)

 

진도 금갑도에 있는 무정 정만조선생의 유배지를 찾아 전남 22개 시군 문화원장과 사무국장, 관계자들이 현장토론을 벌이고 있다.

 

벽파진

 

/최혁 기자 kj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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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안송자(1940~)

 

 

 

경력사항

 

2014년 11월  2일 판소리부분 신인부 은상
2014년 11월 17일 판소리부분 노인부 최우수상
2015년 11월  9일 판소리부분 노인부 우수상
2017년 KBS 전국민요자랑 장려상

 

 

                                                                  ▲KBS 전국민요자랑 수상사진

 

 

 

 

장흥군, 제6회 국악경연대회 성황리에 마쳐

- (사)장흥보림국악진흥회 지역 국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

 

지역 국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7일 (사) 장흥보림국악진흥회 주관으로 노인복지회관 강당에서 국악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제6회 국악경연대회는 장흥군에 거주하며 국악에 관심있는 분 누구나 참여하여 판소리, 민요, 고법 3종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또 다양한 분야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한사람이 3종목 모두에 출전가능토록 했으며 중복수상의 조건도 부여했다.

각 종목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인기상 2명씩 21명의 수상을 놓고 경연한 결과 판소리분야에서는 최우수상 김만년(유치면), 우수상 김연순(장흥읍), 안송자(장흥읍), 장려상 김선장(장흥읍), 백태식(장흥읍), 인기상 김금덕(장흥읍), 백형호(장동면)씨가 우수한 성적을 거양했다.

 

관련기사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4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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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백수인(1954~)




경력사항 

1954년 장흥군 안양면 기산리 생
1990년 [시와 시학] 시부문 신인상수상
장흥의 가사문학 외 5권
전국대학신문주간교수협의회 부회장 및 이사 역임
광주교원연수원 강사, 전남교육연수원 강사
광주문인협회 평론분과위원장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

[책소개]

<바람을 전송하다>
백수인 시집 『바람을 전송하다』. 백수인 시인의 주옥같은 작품이 수록 된 시집이다. 독자들은 책에 담긴 시편들을 통해 시인의 시 세계를 엿볼수 있을 것이다.


<소통과 상황의 시학>
시를 포함한 모든 문학 텍스트는 대개 작가와 독자의 관계 구조 안에서 또 하나의 인간관계 구조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하면 텍스트 내부에서의 화자와 청자, 혹은 화제로 삼고 있는 인물들의 관계뿐만 아니라, 이러한 인물들을 둘러싸고 있는 상황, 즉 인물 존재 자체를 규정짓는 시간과 공간이 텍스트 분석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문학 작품은 작가가 독자에게 전달하는 고도의 예술적 장치를 수반하는 언어의 구조체이자, 텍스트 내부에 허구적 인간들의 상호 소통을 설정하고 있는 예술적 메시지라고 이 책은 설명한다.



그 친구는 항상 거기에 있다

내 고향집은 전라남도 장흥의 사자산 골짜기에 자리잡고 있다. 앞에는 억불산이 우뚝 솟아 있어서 나는 이 두 산 사이에서 유년 시절과 청소년 시절을 보냈다. 우리집은 지형이 낮은 골짜기에 있어서 동구 밖에서는 보이지 않았다. 그렇지만 뒤란에 있던 거대한 감나무만은 그 키가 얼마나 크고 그 기세가 얼마나 풍성했던지 마을 어디에서도 잘 보였다. 친구들 네 명이 손을 맞잡아야 그 몸통을 겨우 껴안을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열매는 너무 작고 떫었다. 몸통 가운데가 텅 비어 있던 그 감나무 밑둥에 가끔 무서운 땅벌 떼가 집을 짓고 잉잉거리기도 했다. 그 감나무 뒤에 살구나무, 그로부터 스무 걸음 곁에 두 그루의 유자나무, 바로 그 곁에 꾸리감나무, 돼지우리 곁에 단감나무, 집 뒤란의 대밭 앞에 소태나무, 뒷사립문 곁에 벚나무, 그 옆에 접시감나무, 앞마당 굴뚝 옆에 또 다른 접시감나무가 지금도 눈앞에 생생하다. 함께 자랐던 마을 친구들은 모두 뿔뿔이 흩어져 소식도 모르지만, 내 할아버님, 아버님, 어머님 세 분 노인들이 지키고 있는 고향집에 가면 언제나 넉넉한 모습으로 나를 반겨주는 어릴 적 나의 소나무 친구가 있다. 세 노인들이 감나무나 유자나무처럼 고향집을 떠나신 후에도 그 친구는 늘 거기 고향집 한 모퉁이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겠지.





관련기사
http://www.honam.co.kr/read.php3?aid=1417446000455259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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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관 지역문화네트워크 공동대표 / “중앙집권적 운영, 창의성 떨어져 / 문화분권,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 /

 원천 콘텐츠 잠재성 관심 가져야”

 


지방분권이 태동하고 있다. 과거 정부 주도의 획일적인 목표 하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풍요를 안겨줬던 중앙집권적 국가 운영이 다원화 시대의 지역 특수성과 창의성 등을 더 이상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서다. 분권의 태동은 문화계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박종관(사진) 지역문화네트워크 공동대표는 5일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문화분권은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별로 특색 있는 고유의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활동에 익숙했던 우리 사회가 이제는 개인의 다양성을 중시하는 변혁기에 놓여 있다”며 “문화는 일상적인 삶과 분리할 수 없고, 국민의 삶이 지역에 기초한다는 점에 비춰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자생적이고, 자발적인 지역 문화는 다양성을 촉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문화분권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문화비전 2030’의 의제에도 포함돼 있다. 문화비전 2030은 자율성, 다양성, 창의성을 가치로 설정하고, 2030년까지 ‘쉼’ 문화 등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이다. 박 대표도 문화비전2030 ‘새문화정책 준비단’ 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방문화원이 추진하고 있는 ‘원천콘텐츠 발굴 지원사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방문화원이 체계적으로 조사·정리한 향토문화자료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문화자원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경북 문경의 모전들소리 보존 사업, 전남 장흥의 문림의향 장흥설화를 토대로 한 교육용 만화책 제작 사업, 울산 울주의 영등할만네 신앙과 바람올리기 기록화 사업 등 전국 231개 지방문화원 중 184곳에서 지역 향토문화를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박 대표는 “수많은 사람의 시간과 역사를 오롯이 담고 있는 지역 향토문화는 지역의 정체성 확립은 물론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해줄 것”이라며 “원천 콘텐츠의 잠재성과 부가가치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문화정책은 무엇이 더 경쟁력이 있는지를 따지는 성과주의적인 측면이 강했지만 그것이 어디에서 나왔는지에 대한 주목도는 약했다”며 “원천콘텐츠와 같은 본질적이고 기초적인 가치가 탄탄해야 훌륭한 결과물, 파생적 가치가 나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문화분권을 위해서는 지방문화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방문화원들이 과거 그 지역의 문화적·정신적 지주 역할을 담당해왔지만 2000년 이후에는 지역문화재단들과 우선 순위를 다투는 등 사실상 제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며 “문화원의 정확한 역할과 위상을 규정해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문화에 정통한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지역문화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를 해나갈 뿐 아니라 지역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문화원이 주도하는 논의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글·사진=이정우 기자 woolee@segye.com

 

 

 

출처: http://www.segye.com/newsView/20180705005027

 

 

 

 

 

▲장흥설화를 바탕으로 한 장흥설화 만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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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학 박사 윤병학(1966~)

 

 

경력사항

국립 전남대학교 졸업 및 일반대학원 석 / 박사 졸업
미술학 석사학위 논문 : 사)에뽀끄 성장활동과 회화 성향 연구
미술학 박사학위 논문 : 개념미술 관점의 방송미술 공간조형 연구

개인전 18회
2016년 Sign-Language/ 뉴욕
2018년 초대개인전“기호로 쓰고 한글로 품다”/경기광명 갤러리앨리스

국제전 및 국내단체전 (300여회)
2017년 nicaf 33회 대한민국남부현대미술제“의도된순수”부산(갤러리조이)
2017년 전주국제현대미술전 전북예술화관
2017년 지역특화 문화거점 지원사업 2st 리지던시 기획전“ 같이-가치”
2017년 아시아창작스튜디오 지역예술가 육성프로그램
      “레지던시 이 YOU있는 공존”(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2016년 대한민국 남부(전주)국제현대미술제 New- NoMad
2015년 전주국제현대미술제 “명상의 시각전”(전북예술회관)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기념 광주국제현대미술전 아시아의 창! 문화의 창!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전관)

 

 

 

수상

2002년 전국 무등미술대전“대상”
1990년~2006년 전국원미술대전, 광주시전, 무등미술대전 입선/특선 다수

 

현재
사)대한민국남부현대미술협회 광주지회장
Mise-en scene 예술연구소 대표

 

역임
2015 세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기념 광주국현대미술전 집행위원장 역임
2016~2017 무등미술대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역임

 

 

 

 

 

 

▲윤병학의 작품  

 

관련기사 http://www.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816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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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신동규(1940~)

 

 

 

 

 

경력사항

 

유치면 공수평마을 출생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예창작'과정 수료. 동 대학 '한자,한문지도사'과정 수료. 한자 급수 사범 급
1998년 월간 '신동아,1천만원 원고료 논픽션 당선
1999년 계간 '문예연구' 중편소설 당선으로 등단
여수해양문학상. 광주문학상. 문예연구 작가상. 농민문학 작가상 등 수상
장편: '그리고 다시는 고향에 갈 수 없으리'등
소설집: '운명에 관하여''희까마귀산''순비기꽃''메이플로드''크메르의 미소'등

 

 

 

[책소개]

 

 

<그리고 다시는 고향에 갈 수 없으리>

제34회 신동아 논픽션 공모 당선작. 지리산의 빨치산 투쟁 만큼 격렬했던 뼈아픈 유치 산골의 역사를 어린 소년의 눈으로 증언하고 있는 이 책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무참히 짓밟혀 가는 한 가족사를 통해 격동의 세월을 보내야만 했던 민초들의 고난과 아픔을 생생히 그려내고 있다. 또한 댐 건설로 물 속에 잠길 운명에 터한 유치 산골을 돌아보며 저자는 고향에 대한 연민과 함께 피비린내 나는 과거까지 풀어놓으며 슬픈 현대사를 되새기고 있다.

 

 

<크메르의 미소>

신동규 단편소설집 『크메르의 미소』. 이 소설집은 신동규의 단편소설을 엮은 책이다. 책에 담긴 주옥같은 작품을 통해 독자를 작가의 소설 세계로 안내한다.

 

 

 

 

 

 

 

 

관련기사 http://www.j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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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문화원(이금호 원장)은 지난 7월5일 장흥군민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장흥의 주요 문화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위한 2017년 장흥전통인문학강좌를 개설하여 회진면, 장동면, 용산면, 장흥읍, 관산읍, 안양면, 유치면, 장흥읍 8강을 소화하고 장흥군민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제1강으로 진행되었던 대덕읍 ‘갯벌의 인문학적 가치와 보존 방안, 갯살림과 매생이’라는 주제로 김준 박사가 진행하였고 오늘 제2강은 장흥군민회관에서 ‘동학 대접주 이방언장군 친필 편지’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강좌에 참석한 정종순 신임 장흥군수는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문화예술인들과 어르신들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문화적 마인드를 키우겠다며 겸손한 자세의 인사말도 전했다.

강사로 나선 김희태(전라남도 문화재위원)은 “장흥출신 동학농민혁명 지도자 이방언(1835~1895) 대접주의 친필 편지가 처음으로 확인되었다며 동학 입도 전의 본명이 이정석(李正錫)이며, 유학자로 활동하다가 동학으로 전환하자 동문들이 논의하여 동문록에서 삭적했다는 내용도 기록으로 확인되었다.”며 발표하였다. “정석(正錫)”이란 인명은 강진출신 학자 경회 김영근(1865~1934)이 면암 최익현에게 보낸 1895년 2월 15일 편지, 김영근이 손지 홍재구(1845~1898)에게 1895년 3월 27일 보낸 편지서도 각각 확인 된다며 이들 편지에 이어 이정석이 1890년 8월 15일 면암 최익현에게 보낸 편지가 확인되었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장흥문화원 이금호 원장은 “우리 지역 현안과 지역의 문화를 알리고 직접 읍면으로 찾아가는 인문학 강좌로 지역 군민의 정서적 욕구를 충족시키고,문화 가족의 저변 확대에 기여를 하고 싶다”고 장흥 군민의 문화 의식 발전을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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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http://www.j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6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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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선종삼(1945~)

 

 

 

경력사항


2014년도 제30회 무등미술대전등 4회 입선
2015년도 제10회 남농미술대전등 9회 특선 및 입선
2015년도 대한민국서예전람회(국전) 입선
2016년도 대한민국서예전람회(국전) 입선
2016년도 무등미술대전등 3회 특선 및 입선
2017년도 제53회 전라남도미술대전입선
2017.6.17. 제15회 5.18 휘호대회 입선
2017.7.6.  제12회 대한민국 남농미술대전 특선
2018.6.10. 제54회 전라남도 미술대전 특선
2018.6.10. 제16회 5.18 휘호대회 특선

 

 

▲서예가 선종삼

 

 

 

       

 

▲ 서예가 선종삼의 작품

 

 

 

관련기사 http://www.cmbkj.co.kr/ab-991-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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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황정열(1955~)

 

 

 

 

경력사항

 

전남매일 신문 기자()

해동일보 논설위원 ()

일간투데이 논설위원()

장흥포커스 발행인 ()

들풀 발행인 ()

상아농장 대표()

한국작가회의 회원()

 

 

 

“우리도 작품집 펴냈어요”
황정렬·최해자·이길수씨 3명

 

 

문학적 명성을 얻지는 않았지만 생업에 종사하며 틈틈이 무뎌진 문필을 다지면서 창작활동을 펼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계간 문학춘추 소설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한 바 있는 황정렬씨를 비롯해 문학에의 열정을 간직하면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해자·이길수씨 등이 그들로 최근 도서출판 한림에서 각각 처녀 작품집을 펴냈다.
황정렬씨의 단편소설·콩트·시를 묶은 ‘길'과 최해자씨의 시·수필집 ‘장미꽃이 피는 집’, 이길수씨의 ‘내 안의 퍼즐' 등은 문학에의 갈증을 가지고 있는 예비문학지망생 등에게 작품집 출간에의 희망을 품게 만든다.
장흥별곡문학회원인 황씨의 작품집에는 단편소설 ‘천관의 후예'·‘알을 깨고 나오는 새' 등 7편과 콩트 ‘누님과 금붕어', 시 ‘이루어질 수 없는 기도' 등 3편이 수록됐으며 좋은교회 여전도회장을 맡고 있는 최씨의 작품에는 기도시 등 신앙심 넘치는 시편들을 실었다.
이밖에 등단절차 없이 바로 시집을 출간한 이씨의 작품집에는 ‘결혼 행진곡' 등 생활단상이나 ‘김병현’ 운동선수 등 독특한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는 시편들을 만날 수 있다.

광남일보/2006년 02월 16일

 

출처 https://cafe.naver.com/23002300/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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