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 장동출신으로 장흥중·고를 졸업하고 국가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주경야독의 정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에서 국문학을 전공한 이금호 농부시인이 첫 시집 ‘마음이 나에게 전하는 말’을 디자인21에서 발간하고 10월 30일 장흥군민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고 한다.
이 시집에는 제1장 자연의 흐름 외 22편, 제2장 삶의 주춧돌 외 24편, 제3장 이름 지어진 사랑 외23편, 제4장 해는 떴다 진다 외 27편 등 100편의 시를 수록했다.
이금호 시인은 20대에 국가공무원으로 들어가 울산에서 약 40여간 근무하였고 정년퇴직 후 고향으로 돌아와 농사일을 하고 있다
공무원 근무 당시 성실히 근무한 공로를 인정받아 녹조근조훈장과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
퇴직 후 귀향하여 연세 든 부모님을 돌아가실 때까지 봉양하였으며, 틈틈이 시를 써 2021년 문학고을을 통해 ‘호박꽃’으로 시인으로 등단하였다
현재는 장흥문화원 회원, 한국문인협회 장흥지부 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며, 퇴직 경우회원들의 친목단체인 장흥 경우회 사무국장, 장동면 주민자치위원장, 마을 이장 등 지역에서 주민을 위한 봉사도 하며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 시인은 “잠시 일어났다 사라지는 마음의 흔적을 남겨두고 싶어 이 시집을 발간했으며, 작은 하나의 결실이 나락들 틈에 맺어진 것 같아 그나마 한결 마음이 가볍다”고 말한다.
출처 : http://www.jh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14141 장흥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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