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문화소식138 [장흥문화소식] 행동하는 지식인 송기숙 선생 문학 강연 "송기숙 정신 기리고 이어받아 '송기숙 신화' 재현하겠다" 송기숙기념사업회-전남도 청소년 백일장 공모전 시상식도 12월 19일, 포곡마을서 마을주민과 함께 송기숙 기념제도 지난 11월 25일 오후 3시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 1층 영상실에서 ‘송기숙 문학강연’이 개최됐다. 이날 모임에는 한승원 작가, 이철우 전 5.18기념재단 이사장, 김경천 전 국회의원, 조석훈 부군수, 왕윤채군의회의장, 윤명희 도의원, 고영천 장흥문화원장, 김복실 장흥문협회장, 위의환 장흥동학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창남 전 도의원 등 내외 귀빈을 비롯 (사)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관계자 및 장흥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송기숙기념사업회 백수인 이사장은 인사의 말에서 “지난 12월 21일 장흥지역에서 (사)송기숙선생기념사업회를 출범.. 2022. 12. 8. [장흥문화소식] 이대흠 시인 여섯번째 시집 「코끼리가 쏟아진다」 발간 다정한 외로움으로 모진 삶을 보듬어 안는 사랑의 언어 삶의 구체적인 감각에서 길어올린 토속적인 언어와 구성진 가락으로 남도의 서정을 노래해온 이대흠 시인이 여섯번째 시집 『코끼리가 쏟아진다』를 창비시선으로 펴냈다. 2019년 제1회 조태일문학상 수상작 『당신은 북천에서 온 사람』(창비 2018) 이후 4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에서는 그간 생생한 사투리의 사용과 질박한 시적 서사로 남다른 문학적 성취를 이뤄온 시인의 시적 세계관이 한층 깊어져, 특유의 은은하고 아름다운 서정성을 유지하면서도 묵직한 통찰로 내면을 어루만지는 새로운 경향의 시편들을 선보였다. 이대흠 시인은 “공기의 명랑함”을 사유하고 “별들이 뛰어노는 하늘 언덕”(「미래를 추억하는 방법」)을 그리는 한없이 자유로운 상상력 속에서 영원한 사랑.. 2022. 12. 5. [장흥문화소식] 인터뷰 - 2022 장강인상 「올해의 인물상 수상자」 한팔배 전 장평면 번영회장 ’봉사에 사명감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남은 인생 열정을 불태우겠다‘ Q 2022 장강인상 올해의 인물상 받게 됐는데요 수상 소감은? = 올해의 인물상을 선정해 주신 장강신문 임순종 대표님과 선정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지역민들이 가장 원하고 지역민들에게 귀 기울이는 신문으로 인정받고 있는 장강신문 창간 9주년을 진심을 축하드립니다. 또한, 저보다도 훌륭하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 저에게 이렇게 큰 상을 추천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지역에 선후배님, 지역사회 단체장님들께도 감사합니다. 저에게 큰 상을 주신 것은 앞으로 더욱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고 그늘진 곳을 찾아 더 잘 하라는 명령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한다면 = 장흥군 유치면 신풍 2구 마정마을에서 1.. 2022. 11. 28. [장흥문화소식] 김선욱 시인 시집 '북간도 하늘 아래서' 발간 “거대 담론이 사라진 우리 시단에서 이례적으로 목소리가 굵은 작품세계를 보여준 시집” 김선욱 시인(본지 편집인)이 시집 를 출간했다.(시와 사람/176쪽 양장/값12,000). 일곱 번째 시집인 이 시집에서 김선욱 시인은, 백두산 꽃, 백두산 천지, 압록강, 두만강 등 북간도 관련 시 30여 편 등 총 78편을 묶여 펴냈다. 김동근 평론가(전남대 명예교수)는 본 시집의 평설에서 “시인은 꽃이 지는 이유를 ’피었으니 진다’고 한다. 이 단순명료한 듯 보이는 명제는 그러나 자연의 이치를 체화한 언어이고, 무욕으로부터 더 나아간 무상의 언술이다. 무욕 무상의 상태에서 시인은 “홀로 환히 빛나며 절로 소멸되리”라는 자기 각성에 이르는 것이다. ‘홀로’와 ‘절로’야말로 지금껏 김선욱 시인이 살아온 삶의 과정이고,.. 2022. 11. 25. [장흥문화소식] 이청준 <서편제> 신화, 신미경 소리춤극으로 이어져 소리춤극 8회째 장흥문예회관 공연 ··· "큰 감동" 예술성·작품성 이어 춤극으로 대중성 확보까지 ··· 완숙한 공연 1993년, 장흥의 작가 이청준이 시나리오를 쓰고 임권택 감독이 연출한 영화 는 한국 최초로 공식적인 관객 숫자 100만 단위를 넘긴(서울 기준)영화로 한국 영화 대중화의 첫 걸음을 떼는 화제의 영화였다. 이 가 장흥의 ‘예술단 결(단장 신미경)’에 의해 2017년 ‘로 제작되어 2017년 5회 공연(장흥문화예술회관, 2017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사업 선정)에 이어, 2021년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제2회 대한민국 창극제 경쟁부분 최우수 작품상 수상),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사업 선정으로 10월 1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공연에 이어.. 2022. 11. 25. [장흥문화소식] "기록과 기억 장흥 1950" 역사 기록 출간 사단법인 장흥문화공작소(이사장 이웅기)는 한국전쟁 전후 장흥에서 벌어진 민간인 피해자에 관한 책 ‘기록과 기억 장흥 1950’을 출간했다. 2021년부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기본법에 따라 2년 가까이 진실규명 조사기록 활동을 해 온 장흥문화공작소는 북부 (문충선, 서선미), 중부 (고재국, 류은숙), 남부 (강기훈, 장준혁) 3팀으로 나뉘어 유치면에서 대덕읍까지 장흥군 내 수십 곳의 학살지를 탐방했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1부는 진실규명 조사기록 활동을 기반으로 장강뉴스 기획연재에 실었던 관련 사건과 인물에 대한 이야기 21편과, 두 분의 구술생애사가 포함되어 있다. 구술생애사는 진실규명 사업을 통해 만난 증언자 중에서 일제강점기에서 유소년기를 보내고 해방공간에서 청년기를 보내며 생.. 2022. 11. 21. [장흥문화소식] 長興文學 2022년 제5호 발간 문학인들의 문학이 아닌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학인 되자 문학지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長興文學 2022년 통권 제5호가 한국문인협회 장흥지부(회장 김복실)에서 발간됐다. 시인이며 수필가인 김복실 회장은 발간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활동 해 온 회원들의 열정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문학인들의 문학이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문학인이 됩시다”고 썼다. 김성 장흥군수가 “군민과 함께하는 문학, 군민의 정신이 배어있는 문학 그리고 역사를 이어받는 장흥 정신문화의 산실이다”고,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이 “녹녹하지 못한 여건 속에서도 향기 나는 글로 군민 곁에 와줌을 감사드린다”고 축간사를 썼다. 이번호는 위선환 시인이 ‘하늘의 그늘’ 권두시를, ‘문학관광기행특구 장흥문학의.. 2022. 11. 18. [장흥문화소식] <장흥문학>, 문학지 콘테스트에서 우수상 장흥문협, 최초 …한국문협 제42차 전국대표자회의서 수상 “전국 150종 문학지 중 우수 문학지”–장흥문학 위상 제고 장흥문협 잡지 이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부여 사비홀에서 개최된 한국문협 제42차 전국대표자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한국문협 이광복 이사장의 대회사, 김명수 충남지회장, 최규학 부여지부회장의 환영사, 박정현 부여군수,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의 축사로 이어진 이날 모임에는 문협본부 이사장단, 분과회장단을 비롯 전국 각지의 지회·지부 회장단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한국문인협회가 주최한 이 대회는 부여지부가 주관하고 부여군 등이 후원했다. 이날 대회는 이양우 시인에게 공로패를 수여한 후, 이어진 본 행사에서 2022년 우수 지회.. 2022. 11. 11. [장흥문화소식] 구메구메 제23회 정기전 개최 개막식에 김선두 화백 참석 격려 구메구메 미술전시회 2022 스물세번째 정기전이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장흥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1998년 창립한 구메구메는 다수의 회원전을 가지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장흥 미술단체이다. 구메구메는 '남모르게 틈틈이'라는 우리말로 직업을 가진 회원들이 생업에 종사하면서 틈틈이 짬을 내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4일 개막식에는 구메구메 회원과 ‘장흥문화원’ ‘시담’, ‘팝콘스케치’, ‘야생화를 사랑하는 모임’ 장흥문화예술단체 회원들과 장흥문화원장, 특히 서울에서 중앙대 교수로 재직 중인 김선두 화백이 참석해 행사 함께 축하했다. 또한 전시를 관람한 한 관람객은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전시가 상설로 꾸며진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하며 구메구메 회원.. 2022. 11. 11. [장흥문화소식] 안중근 의사 의거 113주년 기념식 개최 장흥군은 26일 장동면 해동사에서 안중근 의사 의거 11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장동면 기관단체장, 실과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조국의 독립과 평화를 위해 몸을 던진 안중근 의사의 넋을 기리고 영정 앞에 헌화했다. 기념식은 안중근의사 서거일 3월 26일 봉행하는 추모식과 별도로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한 날에 맞춰 개최했다. 해동사는 1955년 장흥 죽산 안씨 문중에서 건립한 사당이다. 죽산 안씨 문중은 순흥 안씨인 안중근 의사의 후손이 없어 제사를 지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문중 및 지역 유지들의 성금을 모아 해동사를 건립했다. 이곳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의 영정과 위패를.. 2022. 10. 31. [장흥문화소식] 장흥출신 김용암 '소록도 섬마을 아리랑' 사진집 펴내 사슴처럼 착한 사람들 삶의 흔적을 희망과 행복으로 승화 장흥 용산면 출신으로 서울시장 의전 사진촬영을 담당하는 공무원이 사진집 ‘소록도 섬마을 아리랑’ 사진집을 아누다라 출판사에서 발간하였다. 이 사진집은 박형석 소록도자치회장과 주정기, 김영숙 주민의 협조를 얻어 촬영한 작품집이다. 김영건 아누다라 발행인은 “‘소록도 섬마을 아리랑’은 소록도에 켜켜이 쌓인 한이자 작가가 부르는 노래이다. 책에서는 이미 딱딱하게 굳어진 시대적 아픔과 자신 사아의 간극을 메우려하기 보다는 그 사이에 존재하는 거리를 인정하며 담담하게 소록도를 기록해나간 작가의 행보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용암 작가는 “꼬불꼬불 비탈진 산길을 따라 흘러간 옛노래와 함께 산책하는 어르신의 모습은 영락없는 우리네 이웃집 아저씨, 아주머니였.. 2022. 10. 21. [장흥문화소식] 장흥문협, 최초 '장흥문학교실' 운영 시 창작, 장흥 고문학, 독서요령 3개목 강좌 마련 백수인·김선욱 시인, 서영애 교수 강사로 나서 한국문인협회 장흥지부(회장 김복실)가 장흥 문학특구 위상 제고를 위해 문학교실을 운영한다. 일반 군민과 문학인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번 문학교실은 시 창작, 장흥 고문학, 독서 요령 등 3개 과목으로 진행된다. ▲시 창작 강좌는 시의 기초 이론과 창작요령(시작詩作 기초단계, 시 쓰기, 비유와 상징, 비유와 상징 등) ▲장흥고문학 강좌는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장흥고문학 소개 ▲독서강좌는 독서의 효험과 독서요령 등의 강의가 펼쳐진다. 문학교실 운영에서 기간은 10월 1일∼12월 30일 까지고, 장소는 군민회관 소회의실이다. 장흥 군민 누구나 수강이 가능(타 시군포함)하다. 수강시간은 10월 18일 첫날.. 2022. 10. 21. [장흥문화소식] 제46회 전남민속예술 축제에서 장흥 방촌 매귀와 별신제, 우수상 수상하다. 10월 4일 14:00~10월 6일 12:10까지 3일간에 걸쳐 장흥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농악, 민요, 민속놀이 등을 주제로 하여 19개 시ㆍ군 21팀(일반부 : 17팀, 청소년부 : 4팀)이 참가하여 민속예술 경연을 펼쳤다. 장흥군을 대표하여 관산읍 방촌마을의 “방촌 매귀와 별신제”라는 주제로 참가하여 주어진 25분간 경연을 무사히 펼쳐 일반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개인 연기상에는 위수환(79세, 장구)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방촌마을은 한반도의 남쪽 끄트머리, 우뚝 솟은 남도의 영산 천관산의 정기를 받은 자락, 사방 오리 넓이의 옴팍진 땅에 선사시대부터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죽천(竹川)따라 뱃길 열린 고려 회주목(懷州牧)의 중심 텃골이다. 방촌마을에서는 음력 정월 대보름날이면 주민 모두가 .. 2022. 10. 20. [장흥문화소식] 장흥출신 신동규 소설가 전영택문학상 수상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이광복)는 지난 8월 29일 제8회 전영택문학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이 문학상들은 한국문인협회가 창작활동에 전념하는 문인들의 문학적 업적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1일(수) 오후 3시 30분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문학인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제8회 전영택문학상 소설 분야 장흥출신 신동규 소설가가 소설집 “내 손안에 있소이다”로 수상했다. 이 작품은 지구인들을 괴롭히는 코로나19를 소재로 쓴 가전체 소설로 이기주의와 탐욕에 젖어 있는 인간세계를 풍자한 소설이다. 신동규 소설가는 1998년 1천만 원 고료 논픽션 당선, 1999년 신인문학상 중편소설 당선. 광주문인협회 소설분과위원장 역임. 현재 (사)한국문인협.. 2022. 10. 20. [장흥문화소식] 뒤돌아보는 나, 생각하는 나, 그리고 내일 장흥그리메 정기전 개최(장흥노인복지회관) 대부분 70세 이상의 노인들로 구성된 장흥그리메(회장 김진용) 회원의 정기전이 10월4일부터 7일까지 장흥노인복지회관에서 그림전시회를 개최했다. ‘도란도란 여정의 되새김’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전시회는 13명 회원의 수준급 작품을 전시하였으며 많은 관람객이 참관하였다. 지나온 과거를 뒤돌아보고 오늘을 생각하면서 보다나은 내일을 그리는 정성이 담긴 한 폭의 그림들은 힘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아름다운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전시된 작품은 이인숙-결실/수채, 남기태-인물Ⅱ+Ⅰ= 人生/연필소묘, 조숙자-쉼/아크릴, 김진용-회유/수채, 김금안-몽돌해변의 추억/아크릴, 김효순-다정다감/수채, 김장엽-수평선/아크릴, 이운순-해바라가/아크릴, 김윤자-첫눈/수채, 김종전-부.. 2022. 10. 11. [장흥문화소식] 이판식 전 광주국세청장 동학혁명의 정신문화 담은 '탐진강' 출간 장흥인들이 반봉건 반외세를 외치다가 쓰러져간 아픈 통한의 역사소설 36년간 열정을 갖고 한 길만 달려온 이판식 전 광주국세청장이 후진에게 길(道)을 터주기 위해 지난 7월8일 과감한 결단(용퇴) 후 세무법무법인 비케이엘 대표 세무사로 취임했다.(강남구 태헤란로 441 송암빌당15층 전화 02-6713-9470) 이판식 광주국세청장 65년생, 전남 장흥 용산 출신, 장흥고. 세대4기, 부산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중부청 납보관, 대통령 비서실, 국세청 원천세과장, 서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부천세무서장, 중부청 조사4국 조사3과장 등 역임했으며 광주국세청장으로 금의환향 후 1년 역임 후 이번에 후진에게 길(道)을 터주기 위해 용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림의향의 정신은 그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 2022. 10. 4. [장흥문화소식] 장흥군, 온라인 문학교실에서 만나는 한승원 작가 한승원 작가 온라인 문학교실 개강, 무료 수강 기회 이승우, 이대흠 작가 등 장흥군 출신 문학가 강의 준비 한국문단의 거장 한승원 작가의 온라인 문학교실이 문을 열었다. 장흥군은 지역 문학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문학관광기행특구 사업으로 온라인 문학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달 6일 개강한 문학교실은 매주 1~2회 업데이트될 예정으로 현재 7번째 영상이 게재됐다. 강의는 한승원 작가가 집필한 ‘한승원의 글쓰기비법 108가지’를 주 교재로 진행한다. 한승원의 해산토굴(hanseungwon.com)과 유튜브(한승원 글쓰기 교실)를 통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장흥군과 장흥문학회가 함께 기획한 ‘문학특구 장흥 문학촌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역출신 현대 작가가 직접 출연해 장흥의 문학 .. 2022. 10. 4. [장흥문화소식] 위선환 시인, <위선환 시집> 발간 3권의 신작시집 1권, 300페이지 "사유 있는 큰 시 담아내" , 등 4권 시집도··· "총 7권 분량 출간" 올 3월에 시 에세이집 도 출간··· 간행도 준비 시인 위선환이 을 발간했다. 은 세 권의 신작시집을 한 책으로 묶어 낸 시집으로, 300페이지가 넘는 위선환 시의 결정이다. 연합뉴스 등 언론으로부터 “이 시집에서 시인은 탁월한 시적 감각과 깊은 사유로 확보된 서정적 전위성을 보여주면서 사유가 있는 큰 시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환갑이 지난 나이에 문득 시단으로 돌아온 지 어느덧 20년도 더 지난 지금에, 아직도 ‘젊은 시인’이라 불리우는 위선환 시인이 그의 시를 큰 시로서 성취한 것이다. 시인에게 이번 시집을 내게 된 계기와 근황을 물었다. ▶위선환 시의 주안점은? / 늘 시도하는.. 2022. 10. 4. [장흥문화소식] '살아본께 장흥이 최고여라' 발간 2022 장흥살이 행복수기···장흥인들의 진솔한 장흥이야기 장흥살이 행복이야기인 ‘살아본께 장흥이 최고여라’ 수기집이 발간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발간사에서 “수상을 축하드리며 민선 8기의 군정운영 목표가 장흥을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고장을 만드는 것이다. 장흥에서의 행복한 삶과 정착여정, 매력적인 명소 등 다양한 경험과 생각들이 생생히 담겨있어 장흥 거주를 희망하는 이들에게는 길잡이가, 군민과 향우들에게는 애향심과 정겨운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귀중한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썼다.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은 축간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어촌을 찾아와 제2의 삶을 보내고 있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장흥 정착의 길잡이가 되도록 활용하며 장흥군의회도 여러분과 서로 소.. 2022. 9. 26. [장흥문화소식] 예남사에서 전통문화 학술이야기 행사 선비와 함께하는 전통문화 계승사업 전통문화 정자 이야기 지난 9월 3일 장흥읍 평장리 소재 예남사(경주김씨 장흥강진 종회 회장 김상윤)에서 전통문화 정자 이야기 행사가 호남선비문화원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예남사 강당인 추원당에서 지역의 유림 및 호남선비문화원 회원들에게 선비들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선비와 함께하는 전통문화 계승사업” 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강사로 초빙된 전 강진군의회 의장인 김상윤 회원(경주김씨 장흥·강진 종친회 회장)은 "오우당의 생애와 유적"이라는 제목으로 학술 강연을 하였고, 이어서 전주의 한문학자 오석환 교수가 다음 강좌를 하였다. 유서 깊은 예남사에서 학술행사를 하게 됨을 호남선비문화원 최기욱 원장은 “명문화벌 경주김씨의 전통과 임진 정유왜란에 혁혁한 공을 세우신 오우.. 2022. 9. 26.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