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이 읽고 톡 하다(이하 광주·전남 톡)'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남대가 전남 장흥으로 '한책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전남대는 지난 7일(금) '광주·전남 톡' 독서클럽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흥 지역의 △해산토굴(한승원 문학창작실) △이청준 문학자리 및 생가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 등을 탐방했다.
이번 문학기행지로 선정된 장흥은 가사문학의 발원지이자 이청준, 한승원, 송기숙 등 내로라하는 현대문학 작가를 배출한 곳으로 국내 최초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지정돼있다.
특히, 이번 문학기행에서는 올해의 한책 '흰'의 저자인 한강 작가의 부친이자 장흥 3대 작가로 알려진 한승원 작가를 만나 시 쓰는 방법과 문학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승원 작가는 "시나 소설을 쓰기 위해서는 기심(機心)없는 순수한 영혼을 가지고 우주적인 소통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대는 오는 8월 독서클럽 활동 평가 및 시상식을 끝으로 올해 '광주·전남 톡' 사업을 마무리한다.
▶ 에듀동아 장연진 인턴기자 edudonga1@donga.com
출저;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17071313370061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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