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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문화소식/2024 장흥문화소식21

[장흥문화소식]장흥군, ‘제1회 작은공연예술제’ 행사 개최 전라남도문화재단 공모사업 선정 기획축제 장흥군이 공연장상주단체 첫 번째 문화행사로 ‘제1회 작은공연예술제’를 오는 7월 2일 부터 7일까지 6일에 걸쳐 진행한다.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및 야외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제1회 작은공연예술제는 전라남도문화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기획 축제이다.행사 주관 단체인 극예술창작집단 ‘흥’은 장흥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상주단체로서 매년 우리 지역만의 문화 자원을 소재로 공연을 기획해 창작 작품 등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이번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한 ‘제1회 작은공연예술제’는 소극장 문화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군민의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메인공연으로 극예술창작집단 흥의 연극 ‘길 위에 서서’는 장흥을 살아가는 40대 50대 .. 2024. 7. 2.
[장흥문화소식]장흥군, 2024년 향토문화유산 심의위원회 개최 금선사 소장 초발심자경문, 위대기 장군 투구, 마하수 고신 교지 장흥군 향토문화유산 지정 장흥군이 27일 향토문화유산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문화재 신규지정 및 보존방안에 대해 심의했다.이날 심의안건은 6건(지정 4건, 기타 2건)으로 장흥군에서 발굴되지 않은 역사적·학술적·경관적·예술적 가치가 있는 자료를 대상으로 했다.그 중 장흥 금선사 소장 초발심자경문, 위대기 장군 투구, 마하수 고신 교지가 장흥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지정된 향토문화유산 장흥 금선사 소장 초발심자경문은 불교 입문서로 서지학적, 불교학적 가치가 큰 것으로 처음 확인된 유일본이다.위대기 장군 투구는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인물의 유물로 의향과 관련하여 의미가 큰 문화유산이다.마하수 고신 교지는 1585년 ‘중훈대부행 선공감주부’에.. 2024. 7. 2.
[장흥문화소식]淸心 고병균 수필가 ‘수필 임진왜란 上’ 발간 장흥읍 평화리 출신 고병균 수필가의 수필집 ‘수필 임진왜란 上’을 동산문학사에서 출간했다.고병균 수필가는 발간사에서 “수필 ‘임진왜란’은 임진왜란의 역사이야기다. 그러나 역사서나 학술서가 아닌 수맆로 나의 체험이나 교육관이 가미된 문학작품으로서 수필이다”고 말하며 “100편이나 되는 수필 작품을 50편은 상권에 나머지 50편은 하권으로 2026년에 발간하겠다”고 썼다.고성국 아시아투데이 주필은 추천사 이원익 선생을 재발견하다에서 “이 책은 임진왜란의 슬픈 이야기를 수필 형태로 정리한 책이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조용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리라 기대한다”고 썼다.이 책은 제1부 임진왜란의 발발, 제2부 영웅의 출현, 제3부 함경도의 지역감정, 제4부 반성이 없으면 희망도 없다, 제5부 조선인의 기질, 은근과.. 2024. 6. 20.
[장흥문화소식]검무하는 춤꾼 신미경 공연 ‘신미경의 홀춤 결따라 걷다’ 장흥에서 열려 6월 21일 오후 6시 30분 장흥문화예술회관 2층 소공연장지역에서 이매방류 전통춤의 정수를 보다전통춤의 큰 유산인 ‘검무’ 맥을 창의적으로 발전시키다 예술단 ‘결’이 오는 6월 21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장흥문화예술회관 2층 소공연장에서 전통춤과 전통춤의 큰 유산 ‘검무’의 재창작춤 간 조화를 선보이는 ‘신미경의 홀춤 결따라 걷다’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무형유산의 가치를 확산하고, 이를 전승하고 있는 차세대 전승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전통춤의 맥을 이어 재창작되는 작품을 널리 알려 전통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자 기획됐다.공연의 핵심은 전통춤의 한 분야인 ‘검무’의 무예적 본성을 회복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것이다. 예술단 ‘결’의 단장인 신미경이 안무와 출연을 맡아 직접.. 2024. 6. 20.
[장흥문화소식]한승원 ‘고요, 신화의 속살 같은’ 시화전, 광주서 열려 시(詩)에, 정해영 화백 수묵담채화가 조화 - “초우주적인 해석 낳아”광주 동구 무등갤러리 67점 전시, 600명 관람 성황…5월 29일까지 전시김성 군수 -‘곡두 새벽에 길을 나선자만이’ 시(詩) 암송 낭송, 감동주다▶ 참석한 문인, 화가들과 함께                               ▶ 한승원 시인 부부                                ▶ 김성 장흥군수가 한승원 시인의 시를 낭송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동구 무등갤러리에서 5월 24일(금)부터 29일(수)까지 장흥 출신으로 한국 문단의 거목인 해산 한승원 시인(소설가)의 시와 보성군 웅치면 출신의 정해영 화백의 그림이 어우러진 ‘고요, 신화의 속살 같은’ 주제의 시화전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이날 시화전 오픈식을 전.. 2024. 6. 18.
[장흥문화소식]한승원 새시집 《고요, 신화의 속살 같은》 펴내 지난 1월 장편 《사람의 길》 이어, 60년 글쓰기의 아린 삶의 노래들 “무단히 울고 싶어진다. / 아버지의 시간은 지금 / 시속 팔십 5킬로미터로 달려가고 있어요, / 딸이 웃으며 한 말마따나 / 내 속에 시속 팔십오 킬로미터로 물오르는 / 소리가 들린다. / 요즘 부쩍 철없어지는 나의 몸은 / 봄을 앓는 한 편의 우울한 시가 되고 있다.”-시 ‘봄을 앓는 한 편의 우울한 시’ 전문.“바람 하루가 저승길 사흘을 뒤로 밀쳐준다는 / 문자메시지를 순천 후배 ㄱ시인이 보내와서, 그 바람이 아마 / 한 시인이 자기의 시 팔 할이 바람으로 인한 것이라고 한 / 그 바람일 거라며, 나는 그 바람 쐬러 길을 나섭니다. 사랑하는 나의 여신이시여, 누군가가 던진 / 알 수 없는 향기로운 그물에 걸린 듯 감당하지 못할 .. 2024. 6. 18.
[장흥문화소식]이 사람/ 송재(松齋) 이문갑 서예가 서예 문화 육성에 선도역 - ‘장흥군민의 상’ 수상효행 · 서예 봉사, 서예 후학 양성 타의 모범올해 85세, 20여년 째 역동적으로 서예 봉사문하생 68명, 35명은 예술활동증명 확인서 받아(사)한국서예협회 장흥군지부 지부장으로 장흥 서예 문화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 해 온 서예인 송재(松齋) 이문갑(李文甲, 85) 선생이 ‘2024년 관산읍민의상’(교육문화 부문) 수상에 이어 ‘2024년 장흥군민의 상’(교육문화 분야)을 수상했다.송재 선생은 지역의 서예문화 육성, 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서예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의 서예인 양성과 서예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 (사)한국서예협회 장흥군 지부를 결성한 후 장흥 서예문화 육성, 진흥에 산파역을 다해 왔다.특히 선.. 2024. 6. 14.
[장흥문화소식]장흥출신 위종만 화가 “나무에 대한 詩” 개인전 개최 광주 갤러리 생각상자 6월 14일 ~ 26일작가와의 대화 6월 22일 17:00~장흥 용산출신 위종만 화가가 광주 소태역 3번 출구 ‘갤러리 생각상자’에서 6월 14일부터 26일까지 개인전을 개최한다.위종만 화가는 작가노트에서 “글이 그림이고 그림이 글이다” 며 ‘일어나라 바람이 분다’에서 “나무 곁에 서면 불필요한 일과 무의미한 관계가 구분되고 삶은 저절로 단순해진다”, “감자에 싹이 피어나면, 독을 품은 싹을 떼어내고, 우리 다시 찬란한 삶을...”, “가시면류관 쓰고 걸어가네, 고통의 길을, 희생의 꽃 피우려, 영광의 빛을 향하여.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비-뚜뚝뚜뚝 굵은 빗방울 새벽에 장대비가 내렸지. 예술 농부 이른 아침 논에 가서 물꼬를 보았어 심어 논 모대가리만 꼴깍 고개를 내밀더.. 2024. 6. 14.
[ 장흥문화소식]박진화 화가, 장흥문화공작소 회원들과 좌담회 고향에서 ‘심고전(心告展)’ 의미, 자기 그림 세계 장흥인들과 공유5월 14일부터 장흥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박진화의 심고(心告)’를 열고 있는 박진화 화가(67)가 장흥의 문화단체 (사)장흥문화공작소 회원 30여 명과 그림 전시실에서 좌담회를 가졌다.이날 박진화 화백은 좌담회에서 고향의 선후배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장흥과의 미술로 인한 인연과 그 의미, 쉽게 이해하기 힘든 자기 그림 세계에 대한 의미 등을 공유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박 화백과의 좌담회를 연 문화공작소 문충선 대표는 “장흥의 대표 화가의 그림을 더 깊이 이해하고 박 화백의 그림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작가와의 좌담회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날 좌담회에는 박진화 화백의 지인들로, 때 마침 박 화백의 그림전 .. 2024. 6. 4.
[장흥문화소식]장흥출신 박진화 화가 ‘박진화의 심고(心告)’ 개인전 개최 5월 10일 ~ 6월 19일 장흥문화예술회관 전시실오픈식 및 작가와 대화 5. 11 토요일 오후 4시 장흥 안양출신 박진화 화가가 모처럼 고향을 찾아 라는 이름으로 개인전을 연다.장흥에서 두 번째 개인전시이다. 첫 번째는 2009년 로 ‘장흥문학행사’와 함께한 나흘간의 전시였다. 벌써 15년 전의 일이다.박 화가는 “이번에 다시 고향을 찾아 전시를 하게 된 데는 연유가 있다. 학업을 구실로 장흥을 떠난 지 거의 반백년이다. 고향을 의식한 부채감이 구실을 불렀다. 내용은 장흥을 향한 ‘심고(心告)’다. 나를 낳고 키워준 고향의 음덕에 감사의 마음을 올리고 싶은 내심이 작용했다. 는 그러므로 나의 심지(心地)을 들추는 전시다. 여태 어떤 생각과 태도로, 왜? 나는 붓을 들고 사는지에 대해 성의껏 고(告)하려.. 2024. 6. 4.
[장흥문화소식]장흥 대표 서예인 ‘치인(痴人) 이봉준(李奉俊)’ 별세 향년 74세 … 고향 만수리 선영 안장장흥 서예 문화 육성‧증진에 선도역문하생 100여명 중 50명, 전남서예전특별상 등 입상치인 이봉준(李奉俊, 1950∼2024)선생이 지난 5월 14일 타계했다. 향년 74세. 유족으로 부인과 1남 2녀를 두었다. 선생은 고향(장동면 만수리)의 선영에 안장됐다.본관 인천인, 호 치인(痴人), 행행명(行名) 이대기(李大基).선생은 장흥군 장동면 만수리 출신으로 지난 80년대 후반에 낙향하여 40여 년 동안 장흥에서 대표 서예가로서 서예문화 육성과 증진을 선도하며, 서예연구에 일생을 걸어 온 서예가이다.치인이 본격적으로 학서(學書)를 시작한 것은 그의 나이 서른 두 살 때인 1980년, 여수에서 생활할 때, 그 무렵 유류 파동으로 모든 것을 잃은 선생은 서예의 길에 뛰어.. 2024. 6. 4.
[장흥문화소식]한승원 ‘고요, 신화의 속살 같은’ 시화전, 광주서 열려 시(詩)에, 정해영 화백 수묵담채화가 조화 - “초우주적인 해석 낳아”광주 동구 무등갤러리 67점 전시, 600명 관람 성황…5월 29일까지 전시김성 군수 -‘곡두 새벽에 길을 나선자만이’ 시(詩) 암송 낭송, 감동주다 광주광역시 동구 무등갤러리에서 5월 24일(금)부터 29일(수)까지 장흥 출신으로 한국 문단의 거목인 해산 한승원 시인(소설가)의 시와 보성군 웅치면 출신의 정해영 화백의 그림이 어우러진 ‘고요, 신화의 속살 같은’ 주제의 시화전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이날 시화전 오픈식을 전후해 광주시의 문인과 화가들, 한승원 선생의 선후배와 제자들, 일반 시민 등 600여 명이 전시장을 찾아 이 특별한 시화전의 관심도를 짐작케 했다. 장흥군에서도 김성 장흥 군수를 비롯 추상이 문화관광실장 등 10여 명.. 2024. 6. 4.
[장흥문화소식]장흥출신 김재순 화백 보성 다향예술대전에서 대상수상 보성군이 다향대축제(5.3~7) 행사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다향예술대전에서 장흥군 안양출신 김재순 화백(63세)이 출품한 묵매가 525점의 응모작품 가운데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김화백은 서울대 국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30년간 근무 후 2022년에 은퇴하였다.김대중 정부에서 기록관리 기본법을 제정하는 등 기록분야 최고 전문가이다.제주4.3 수형인명부를 발굴하여 제주도민들의 명예를 회복시키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하였다.은퇴 후 재경안양면향우회 수석부회장을 맡아서 초등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안양초 앞에‘백년동산’을 조성하였다.김화백은 역사학자이면서 한국 문인화의 거장인 운정 박등용 화백에게 사사를 받아 작품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출처 : 장흥투데이(http://www.jhto.. 2024. 5. 17.
[장흥문화소식]장흥교육지원청, 일반직공무원 대상‘문림장흥 역사문화 탐방 체험 연수’실시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미)은 5일 전입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문림장흥 역사문화 탐방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우리 지역으로 전입한 직원들에게 우리고장 역사․문화를 소개하고 근무지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 장흥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문림장흥 역사문화 탐방은 김순옥 장흥문화원 문화관광해설사와 전문적이고 알기쉬운 해설로 안중근 의사의 위패가 모셔진 해동사(전라남도 문화재 자료 제291호), 동양 3보림 중 하나인 보림사(통일신라시대 창건), 장흥에서 발생한 동학농민혁명의 자취를 볼 수 있는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 등을 방문하면서 우리 지역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고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여 연수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다가오는 5월 29일부터.. 2024. 4. 8.
[장흥문화소식]‘송기숙 선생 작품 속으로’ 답사 여행 장흥 교육희망연대, 10여명 참여 ‘월림마을-월산재-포곡리-자포지재’라 최경석 “한국 민중문학 선구자, 광주민주화의 사표 송기숙 선생 정신 기려” 장흥교육희망연대(대표 최경석)는 지난 3월 23일(토) ‘송기숙 선생 작품 속으로’라는 주제로 송기숙 선생 작품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이날의 답사 여행은 용산면 묵촌리 월림마을 - 월산재 – 계산초등학교 - 송기숙의 생가마을 포곡리 – 장흥중고를 넘어 다녔던 자포지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월림마을은 소설 ‘녹두장군’ 속에 이방언 장군이 기거하며 동학운동을 주재하였던 월림마을 의 이방언 장군의 고택으로, 이방언과 죽마고우로 유학자였던 김한섭 선생이 이방언 장군을 회유하려 찾아오는 대목이 실려 있는 마을이다. -녹두장군8 - 제4부 상, ‘앉으면 죽산(竹山)이.. 2024. 4. 8.
[장흥문화소식]장흥군, “안중근 의사를 기억하라” 추모역사관 개관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 114주기 추모제 및 추모역사관 개관 김성 군수 “추모역사관,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으로 활용” 장흥군이 26일 장동면 해동사에서 ‘안중근 의사 순국 114주기 추모제’와 ‘추모역사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 죽산 안씨 문중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전통제례로 시작한 추모제는 안중근 의사 약사보고, 유언 낭독, 추모 공연, 헌화 분향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흥군은 추모제와 함께 ‘안중근 의사 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추모역사관’ 개관식을 함께 열었다. 해동사 인근에 들어선 추모역사관은 2,995㎡부지에 연면적 249㎡의 규모로 지어졌다. 역사관 내부의 전시실, 영상실에는 안중근 의.. 2024. 4. 1.
[장흥문화소식]'장흥읍 옛터 이야기를 듣다' 발간 양기수 장흥향토문화연구회장 ‘장흥읍 옛터와 그 언저리’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에서 장흥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마을돌봄이 육성 역사 수집 – 구술·채록·교육의 일환으로 ‘장흥읍 옛터 이야기를 듣다’ 가 발간됐다. 배권세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장은 발간사에 “이 책은 우리가 사는 장흥읍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을 통해 장흥읍의 옛터를 탐험하고 과거의 흔적을 추적하여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겨보자”며 “이 책을 통해 아카이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의 역사적 기록을 보존하고자한다”고 썼다. 김성 장흥군수는 “꽃은 아무리 아름다워도 계절이 지나면 시들지만 글의 향기는 한 평생 잊혀 지지 않는다고 한다. 영원히 길이 남을 소중한 문학의 가치로 열매 맺길 바란다”,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이.. 2024. 3. 25.
[장흥문화소식 ]장흥 부산면, ‘정월 대보름’ 전통 잇는 주민들 호계마을 별신제, 용두마을 당산제, 용반마을 봇제 장흥군 부산면(면장 황정숙)은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부산면 곳곳에서 세시 풍속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제322회를 맞는 ‘장흥 호계리 별신제(전남민속 문화재 제43호)’는 1702년께부터 이어져 온 전통행사다.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예전과 거의 다름없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용두마을에서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 등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지냈다. 새해 소원을 담은 달집 태우기를 하고, 마을 원로(유동종)가 마을 유래와 정월대보름에 대하여 주민에게 알려주는 시간도 가졌다. 부산면 용반마을에서도 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풍년을 기원하는 용반 을보 봇제를 지냈다. 올해는 특별히 좋은 기운이 가득하길 염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도 실시했다. 황정숙 부산면장은 “마.. 2024. 2. 28.
[장흥문화소식 ]마동욱 작가 '용두마을' 사진집 펴내 마동욱 사진작가가 마을 공동체 사진집 ‘용두’를 펴내고 용두마을 사진 전시회를 16일부터 19일까지 장흥군민회관에서 연다. 283쪽에 이르는 사진집 ‘용두’에는 용두 본마을, 동구정, 거정, 거동 등 4개 자연마을의 정경과 풍물, 가옥, 골목, 문화자원, 마을 사람들의 모습이 담여있다. 특히 마동욱 사진작가가 지난 2021년 장흥읍 ‘월평마을 사진집’, 2022년 부산면 ‘지동마을 사진집’에 이어 세 번째로 펴낸 마을 사진집으로, 마을 사진집으로서는 완성도가 가장 높은 마을 사진집이라는 평가다. 무엇보다 생존해 있는 마을 어르신들(유동종, 조규태, 박에스자, 유월종, 최순자, 문삼진, 조현석 등)의 굴곡진 삶의 이야기도 담아, ‘살아있는 용두’를 재현했다. 마동욱 작가는 “용두마을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 2024. 2. 20.
[장흥문화소식 ]마을 공동체 『용두』 출간 전국서 유일한 마을 사진집, 마동욱 헌신성·열정 돋보여 “마을 소멸 위기시대 … 마을사진집은 귀한 마을문화사, 마을 사료집 될 것” 2월 16〜19일 군민회관서 용두마을 사진 전시회 개최 마동욱 사진작가가 마을 공동체 사진집 『용두』를 펴냈다. 4×6배판형, 올 칼라, 283쪽의 제법 두툼한 마을 사진집이다. 『용두』에 속한 용두 본마을, 동구정, 거정, 거동 등 4개 자연마을의 정경과 풍물, 가옥, 골목, 문화자원, 마을 사람들 등 800여 장의 마을 사진을 기본으로 마을의 역사와 문화, 마을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 마을 출신 사람들의 추억담 등을 엮어 ‘생생히 살아있는 용두’를 사진집으로 재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용두』는 마동욱 사진작가가 지난 2021년 장흥읍 『월평마을 사진집』, 2022.. 2024.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