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문화원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남도 푸른 바닷가 그 모습 아련히

2016년 장흥 문화탐방을 다녀와서-제2회



2. 10월 9일(일)


  가) 장흥문학길 답사여행

 이튿날이다. 동편으로 햇살이 떠 오르고 정남진에 새로운 날이 눈부신 햇살과 함께 펼쳐지고 있었다. 이른 아침 어제의 여흥이 아직도 남았는지 일부 회원들은 방에 모여앉아 음악에 맞추어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다. 여행지 특유의 멋과 낭만이 있는 모습이었다.

일행의 모습을 보면서 문득 서양의 철학자 ‘바그너’의 말이 떠 오른다.

 “여행과 변화를 사랑하는 사람은 생명이 있는 사람이다.”

정남진 리조트 식당에 마련한 한정식차림으로 아침을 간단히 마친 일행은 주차장에 대기한 버스에 올랐다. 오늘은 장흥문학길 답사여행을 떠난다. 장흥문화관광해설협회 ‘김상찬 해설가’의 유창한 안내로 장흥문학의 옛길 새길을 찾아 출발한 버스는 안양면 기산리 기산 백광홍 고택을 찾았다.

▲장흥 부산면 정남진 리조트에서 아침을 맞으며


안양면 기산리에서 내려 약간의 내리막길을 달리다 좌측으로 차 머리를 돌리니 마을 입구에 커다란 표지석이 있어 기양사(岐陽祠)에 다 왔음을 알려준다. 부드럽게 휘인 좁은 돌담길을 따라 50여미터쯤 올라갔을까. 담장 앞에 늘어선 비석들이 일행을 맞는다.


기양사는 백광홍 선생을 비롯한 13인을 배향한 서원의 사당으로 사당 앞엔 기양강당이란 강학당이 서 있고 기양사의 편액을 보니 전 국무총리 김종필씨가 쓴 것이다. 기양사 좌측에 가사비가 서 있고 그 옆으로 1901년 복설 때 만들었던 석조 위패들이 나란히 서 있다. 관서의 명승지에 왕명으로 보내실새/행장을 다스리니 칼 한 자루뿐이로다(중략)/벽제에서 말을 갈아타고 임진강에서 배타고 건너/천수원에 돌아드니 송경(개성)은 옛 서울이거늘/만월대 바라보니 슬퍼지누나//
아무리 나랏일이 튼튼치 못하단들 풍경좋음 어이하리/연광정 돌아들어 부벽루에 올라가니/능라도 방초와 금수산 노을은/봄빛을 자랑한다//

천년 개성의 태평스런 문물은/ 어제인 듯 하지마는(중략)/하늘 높고 땅은 먼 곳에서 흥이 다 하고 슬픈 생각 일어나니/이 땅이 어디런가 부모 생각에 나그네의 눈물이/ 소리없이 흐르는구나(중략)//
어느 때 여러 경치 기록하여서 임금께 사뢰리요/ 머잖은 때에 임금을 뵈오리라//

▲관서별곡의 효시 안양면 기산리에서 기산 백광홍 기념비


위 노래는 기행서경가사의 효시로 알려진 백광홍(白光弘:1522-1556)이 지은 `관서별곡(關西別曲)'의 서두이다. 백광홍은 자를 대유(大裕), 호는 기봉(岐峯)이라 했는데 그는 본디 경기도 수원사람으로 선조들이 대대로 수원에서 살았는데 조부인 백회(白檜)가 연산군 때에 장흥에 귀향와 살게 되었다. 


아버지 삼옥당(三玉堂) 백세인(世人)과 어머니 광산 김씨와의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난 그는 `조선왕조실록' 선조 22년조에서 송익필, 이산해 등과 함께 당대 8문장으로 불렸다. 그러나 아우 옥봉(玉峯) 광훈의 유명세에 가려지고 임·병 양란의 참상이 시인의 혈육 같은 유고를 삼켜버린 탓에 문집의 간행이 늦어지는 등 여러 연유로 진면목이 감춰졌던, 우리나라 최초의 기행가사 작가이다.

▲기행서경가사의 효시로 알려진 백광홍(白光弘:1522-1556)고택에서


기봉 관서별곡 가비 에는 이렇게 적혀있다. “기봉 백광홍은 조선가사문학을 선도한 문인이시다.” 기봉은 시인으로서 보다 관서별곡에 의해 가사문학가로 더 유명하게 된다. 아래는 요절한 자신의 삶을 상징하는듯 삶의 무상함을 빗대어 읊은 '숙소소래(宿小蘇來)'라는 시이다.


 "덩굴풀 옛길 덮고/ 고라니 사슴 뜰에 와 노네/ 중들은 말없이 수행중인데/ 빈창만 바닷 달 휘영청 비치어서 추어라//"

 나) 이청준 문학길

그래, 누군들 그 따뜻한 남쪽 마을을 향한 그리움이/아지랑이처럼 가물가물 일지 않겠는가/내 손과 발과 머리털에서/내 모든 생각들의 시원이 되어/여전히 봄날 철쭉은 붉게 타오르고/늦가을 바람에 억새가 서걱이는 정남진/
         -소설가 김석중의 '누군들 따뜻한 남쪽 마을이 그립지 않으랴' 중에서 

▲선학동 이청준 소설 문학길 안내판


장흥 별곡문학회 김석중 회장은 이 고장 토박이로 1979년 삼성문예상 소설부문에 장편 '바람'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뒤 '햇빛 부신 날의 초상‘ ’꿈 꾸 물새' 등의 작품을 발표하며 장흥문단을 지키고 있는 역량있는 소설가이다.


두 번 째 장흥문학 답사여행은 이청준 소설가 문학길 코스이다. 이곳에는 소설작품을 영화로 만든 ‘천년학’은 의붓 남매인 동호와 송화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가 담겨진 곳이다. 소리꾼 양아버지 밑에서 소리와 장단을 맞추며 자란 두 사람은 애틋한 마음을 갖는다.  하지만 마음속의 연인을 누나라 불러야 했던 동호는 괴로움에 집을 나간다. 몇 년 뒤 양아버지가 죽고 송화가 어디론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는다.

이제 송화를 여자로 사랑할 수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한 동호. 그러나 엇갈린 운명으로 두 사람은 잠깐의 만남과 긴 이별로 자꾸만 비껴간다. 이청준 문학길 메밀꽃밭은 선학동 뒷편으로 펼쳐져 있다. 면적이 20㏊나 된다. 산자락에서 이어지는 구릉에 메밀꽃이 활짝 피어 바닷바람에 일렁이고 있다. 하얀 꽃물결이 흡사 소금을 뿌려놓은 것 같다. 겨울에 피는 눈꽃 같기도 하다. 하얀꽃이 파란하늘의 뭉게구름과 어우러져 이국적이기까지 하다.

▲선학동 바다와 언덕에 펼쳐진 메밀밭의 아름다운 동화속 자연풍경화


마을의 여러 색깔 지붕과도 만나 한 폭의 그림을 그려진다. 이곳을 찾은 전국의 많은 관람객들은 그저 ‘아, 무아지경 황홀경!’ 바다와 언덕에 펼쳐진 메밀밭의 아름다운 조화는 한 폭의 동화속 자연풍경화이다.


메밀밭에 담긴 뒷이야기도 아리땁다. 외지인을 배려하는 마을사람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 선학동을 찾는 외지인들의 발길이 잦아지면서 생긴 일이다. 영화 ‘천년학’ 촬영 뒤부터 마을을 보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왔다. 하지만 선술집 세트 외엔 별다른 볼거리가 없었다. 마을 사람들은 괜히 미안해했다. 먼 길을 찾아온 손님들에게 마땅히 보여줄 게 없어서였다.  주민들끼리 머리를 맞댄 끝에 경관작물을 심기로 했다. 외지인들에게 볼거리를 주면서 마을까지 아름답게 가꿀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래서 마을 주변 밭에 유채 씨앗을 뿌렸다.

지난 2006년. 그 해 봄 노랗게 물든 마을을 본 사람들이 탄성을 토해냈다. 주민들도 뿌듯했다. 더불어 행복했다. 유채밭 사이에 원두막도 설치했다. 노랗게 물든 바닷가 마을을 영상에 담으려는 방송팀도 수시로 찾아왔다. 

▲선학동을 찾는 전국의 문학동호인 관람객들


인적 드물던 마을이 사람들로 북적였다. 마을도 활기에 넘쳤다. 마을사람들은 내친 김에 가을농사마저 포기하고 메밀씨앗을 뿌렸다. 2008년이었다. 봄에는 유채의 노란 꽃물결로, 가을엔 메밀의 하얀 색으로 물들인 것이다.  선학동의 메밀꽃밭이 더 매혹적인 이유다. 방문객을 배려하는 마을사람들의 예쁜 마음이 스며 있어서이다. 재작년에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경관 우수마을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일행은 전국에서 온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이청준 문학길 메밀밭 중턱 원두막에서 가을 분위기에 맞게 즉석공연을 했다. 준비해간 이동식 앰프를 설치하고 김우영 김애경 부부듀엣의 ‘사랑하는 이에게’를 감미롭게 불러 갈채를 받았다. 이어 김애경 성악가의 ‘시월 어느 멋진 날에’를 열창하고 이준영 이사님의 경쾌한 하모니카 연주를 함께한 관람객들로 부터 박수를 많이 받았다. 같이 간 허응만 수석부대표(시인)의 표현에 의하면 이렇다.

 “즉석공연이라! 참 좋은 아이디어라오. 오, 꽃을 주는 것은 자연이고 그 꽃을 엮어 화환을 만드는 것은 예술이구나. 마치 태양이 꽃을 물들이는 것과 같이 예술은 인생을 붉게 물 들어가는구나. 이 메밀밭에서 ---”

▲선학동 메밀밭에서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에서 즉석 공연을 했다


다) 바다하우스의 비빔밥과 맛난 바지락조개국


이청준 문학 산책길을 뒤로하고 내려와 허기진 배를 채우려고 일행은 안양면 바닷가에 위치한 ‘바다하우스’를 찾았다. 밥상에 차려진 고구마스틱과 꼬시래기, 바지락국물이 시원하다.

그리고 이어져 나온 바지락회무침이 일품이렸다. 그래서 함께 나온 정남진 안양주조회사 ‘햇참살이 하늘수’ 막걸리를 한 잔 들이키는데 앞에 앉은 이준영 이사님이 옆에 있는 김정 대표님과 대화를 한다.

 “남도 장흥에 왔는데 한 잔 해야지요?”
 “맞어브러요. 시원헝께 하늘수 한 잔 허장께요!”

▲이청준 문학 산책길을 뒤로하고 내려와 허기진 배를 채우려고 일행은 안양면 바닷가에 위치한 ‘바다하우스’를 찾았다. 밥상에 차려진 고구마스틱과 꼬시래기, 바지락국물이 시원하다.


직접 만든 막걸리 식초가 들어갔는지 뭔가 막걸리 향기가 느껴진다. 새콤달콤 맛있는 하늘수 막걸리. 그리고 김과 참기름이 뿌려진 그릇에 밥을 비벼먹는 맛이 일미이다. 바지락무침을 먹는데 입안에서 뻘이 씹힌다. 그래도 맛이 좋다.


이금호 장흥문화원장님이 방문객과 함께 건배를 외친다.

“여러분 우리 장흥을 찾아주시어 참말로 고맙당께요. 자, 앞으로도 우리 장흥을 징허게 사랑해 주랑께요. 여러분과 장흥을 위하여 건배!”
 “거언배, 와 ---짝 짝 짝 ---!”

함께한 장흥문화원 위종만 사무국장님 설명에 의하면 이곳 안양면 수문해변은 키조개의 산지로 이름난 곳이란다. 담백하고 달달한 ‘키조개구이’도 별미이다. 또한 ‘낙지삼합’도 맛있다.

김우영 작가와 김시영 문화이사님이 의기투합 분위기를 돋군다.

“햇참살이 하늘수’ 막걸리 한 잔 대접에 콸콸하게 부어놓고 살이 오른 낙지와 달보드레한 키조개살과 기름진 돼지고기를 하나로 묶은 뒤 입안에 날름 털어 넣는 요맛 때문에 우리가 장흥에 오노라. 오호라 통제야!”
 “워매, 참말로 맛있어 부러요 잉. 징허게 좋아브러요!”

▲한승원 소설가 해변문학산책로 저 멀리 남도 바다가 아스라이 보인다


라) 한승원 소설가 해변 문학산책로를 찾아


 지난 2106년 5월. 전남 장흥 안양면 사촌리 율산마을회관에서 조촐한 잔치가 열렸다. 이는 한승원 소설가의 여식 ‘한강’ 작가의 소설 ‘채식주의자’로 영국에서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받은 것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장흥은 한강의 아버지이자 작가인 한승원 소설가의 고향이다. 그가 오랜 외지 생활을 접고 귀향해 터를 잡은 곳이 안양면 사촌리의 ‘해산토굴’이었고, 남도 끝자락의 갯마을에서 마을잔치가 열린 건 바로 그 때문이었다. 한승원 소설가에 따르면 한강은 학생시절 가끔 회진면의 삼촌 댁을 찾아 뱃일 거들며 방학을 보냈다고 한다.

비록 고향은 아니라 해도 감수성이 풍부한 학창시절에 찾았던 회진은 그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을 게 분명하다. 어린 시절 너 나 없이 찾아갔던 시골 ‘외할머니댁’에 얼마나 많은 추억을 묻어두었는지를 떠올려 보면 이를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장흥을 찾을 이유는 충분해 보인다.  한승원 소설가의 창작실 ‘해산토굴’ 아래는 ‘문학산책로’ 해변이다. 이곳에는 ‘어등’ ‘모래알’ 등 한승원의 글이 새겨진 문학비들이 700m 정도 이어진다.

▲전국에서 온 문학애호가들이 한승원 소설가 해변문학산책로 걷고 있다


장흥 회진면은 흔히 ‘장흥 문학의 자궁’으로 표현된다. 수많은 작가에게 문학적 토대가 되었다는 뜻이다. 회진에서 문학적 상상력을 키운 대표적인 인물로 이청준, 한승원 소설가를 꼽는다. 동갑내기인 두 작가 중 이청준은 회진 근처의 진목마을, 한승원은 회진리 바로 맞은편의 덕도에서 태어났다. 

장흥은 현대문학의 거장인 이청준, 송기숙, 한승원, 이승우 소설가와 맨부커상 수상자 한강과 김석중 소설가, 창작과 비평으로 등단한 이대흠 시인, 이 고장 출신이며 충남대 명예교수인 이동규 시인,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시인 김정 대표, 장흥교도소에 근무하는 투박한 시를 써 눈길을 끄는 김헌기 시인 등을 배출한 문림(文林)의 고향이다.  


전국의 문학도들이 매년 장흥을 찾아 장흥문학의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장흥군이 현대문학의 거장들을 많이 배출하게된 것은 역사를 거슬러 17세기 이르면 실학파의 가사문학을 만날 수 있다.  장흥군 관산읍 방촌리 마을은 가사문학의 선구자인 존재 위백규 선생이 태어난 마을이다. 방촌리 마을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잘 보존되어 내려오는 남도의 전통한옥이 많이 있다. 또한 그와 함께 기봉 백광홍 선생도 이곳 장흥군 안양면 기산리 마을 출신이다.

1박 2일간의 장흥문학탐방이 마무리되어간다. 한승원 소설가 해변문학산책로 백사장에 장흥문화원 이금호 원장님과 위종만 국장님, 김미옥 과장님 등과 이번 행사에 함께한 전국 문화인들 다 모였다. 마무리에서 이금호 장흥문화원 원장(집행위원장)님의 인사말이다.

▲한승원 해변문학산책로 ‘모래알’이란 문학비 앞에서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소속


“전국 유일의 문학특구 정남진 장흥에서 개최하는 한국문학특구 포럼에 오신 전국의 문학애호가 여러분 고맙습니다. 남도 지역의 문화 연대가 지역성을 뛰어 넘어 큰 걸음으로 세계문학으로 내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가세요. 내년에 또 만나요.”


이어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김우영 작가의 키타연주에 맞추어 국민가요 ‘사랑해’를 ‘장흥을 사랑해’라는 가사로 바꾸어 백사장에 빙둘러 서서 다 같이 아쉬운 작별의 노래를 합창 했다.

 “사랑해 장흥을/ 장흥을 사랑해/ 당신이 내 곁을/ 떠나간 뒤에/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란다오// 예예예 예예예/ 예예예 예예예/ 예예예 예예예/ 예예예 예예예/ 예예예 예예예/ 예예예 예예예—/ 사랑해 장흥을/ 장흥을 사랑해/ 사랑해 장흥을/ 장흥을 사랑해//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김우영 작가의 반주에 맞춰 전국 문학동인들이 노래를 합창한다


한승원 소설가 해변 문학산책로에서 부르는 힘찬 노래가 하이얀 백사장을 지나 저 멀리 푸르런 남해바다로 울려퍼지고 있었다. 끝간데 없이 이어진 푸르런 바다와 하늘이 맞닿아 다시 허공으로 비상하며 저 멀리 장흥문학을 실어 망망대해로 퍼지고 있었다.
 제6회 2016년 장흥 한국문학특구포럼 1박 2일간의 행사 대단원을 한승원 소설가 해변 문학산책로에서 마무리하고 저마다 타고 온 버스를 타고 각자 출발을 했다.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회원들도 대전으로 가기 위해서 타고온 창신고속으로 향하였다.


□ 나가는 글

전국 문학인 및 지역민이 함께하는 문학 축제로 문학 특구의  위상을 확보 하고 대한민국 문화강국으로 가기 위한 일환으로 1박 2일간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과 장흥군내 문화유적지를 돌며 문화탐방을 마쳤다.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회원들이 1박 2일 일정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전국회원 50여명은 장흥의 문학혼에 취하고 그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스스로 뒤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바를 생각하게 되었다. 진정한 여행은 새로운 배경을 얻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야를 갖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문득 철학자 ‘프리벨’의 말이 생각이 난다.


 “여행은 인간을 겸손하게 만든다. 세상에서 인간이 차지하는 영역이 얼마나 작은 것인가를 깨닫게 해준다.”

전남 장흥군은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지정받은 문학의 고장이다. 장흥이 우리나라 최초의 문학관광기행 특구로 지정된 데에는 소설가 이청준이나 한승원, 송기숙, 이승우 등 우리 문학계의 큰 별들을 배출한 문향이라는 배경이 있었다. 


현대에 이르러 한국문단에 등단한 작가가 120여 명이나 된다고 한다. 그만큼 장흥은 문학 자원이 풍부한 곳이며, 첫 전국문학인대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문학의 메카라는 위상에 걸맞은 새로운 문학역사의 장을 써 나가고 있다. 장흥군 곳곳이 문학작품의 배경이 되었기 때문에 마을마다 시인, 소설가, 수필가, 평론가의 이야기가 서려 있다.


이청준 소설가의 ‘서편제’ ‘축제’ ‘천년학’ 등 문학작품 영화화한 영화 촬영지도 많다. 천관산 문학공원을 비롯해 천관문학관, 한승원 소설가의 본가와 해산토굴과 해변 문학산책로 등 문학 자원 인프라 또한 풍부하다.   1박 2일의 열정 장흥문화탐방을 마치고 장흥을 빠져나오는데 저만치 차창 밖으로 남도 바닷가의 오후 나절의 노을빛이 노랗게 빨래줄에 늘어지고 있었다.

이와 함께 도로변 가을 산야 단풍들도 울긋불긋 물들어 바람에 흩날리며 하루를 접고 있었다. 1박 2일간의 먼 로정에 피곤한 탓인지 흔들거리는 버스의 진동에 따라 스르르 잠이 온다. 눈을 감았다. 그렇게 얼마를 잤을까……?  잠시 꿈을 꾸었다. 하얀 눈이 정남진 바다에 내린 정월 초하룻 날. 김성 장흥군수와 군민 4만여명이 모였다. 그야말로 그 넓은 남도 백사장에 깨알처럼 많은 군민들이 모여 들었다.

잠시 후 군민들 가운데로 군수가 정남진 일출과 함께 떠오르는 노오란 금빛의 노벨문학상 금목걸이를 목에 걸었다. 찬란하게 빛나는 노벨문학상 목걸이는 군수만 목에 건 것이 아니었다. 4만여명의 전체 군민이 목에 하나씩 걸었다. 평소 문학을 좋아하는 군수와 군민이 목에 건 금빛 목걸이는 득량만을 거쳐 정남진의 붉은 일출에 반사되며 온통 남도바다를 붉게 물들이고 있었다. 그러자 군수가 두 손을 하늘을 향하여 높이 들고 큰소리로 외친다.

▲전남 장흥 장흥의 명소 정남진 일출 장면


“대한민국 5천만을 대표하여 우리 장흥군이 세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여러분 대한민국 노벨문학상 수상 대한민국 만세!” 이번에는 장흥군 이금호 문화원장이 큰 소리로 외친다.  “군민 여러분, 노벨문학상 수상을 4만여명의 군민과 함께 축하하며 만세를 부릅니다. 장흥군 만세!” 이렇게 정남진에 모인 군민들이 다 같이 크게 외친다. “대한민국 노벨문학상 만세, 만세, 만세……!” “장흥군 노벨문학상 만세, 만세, 만세……!”


이때, 버스에 함께 동승한 김정 시인이 어깨를 흔들며 소리를 친다. “김 작가님, 지금 긍께 꿈을 꾸고 있소잉? 그란디 웬 만세 소리랑가요?” 그제야 정신이 드는 듯 김우영 작가는 스르르 눈을 뜨면서 말한다. “아, 제가 잠시 졸며 꿈을 꾸었네요. 전남 장흥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노벨문학상을 타는 꿈을 꾸었어요!” 이때 옆에서 웃으며 김정 시인이 웃으며 말한다. “김우영 작가님이 지금 꾼 꿈은 꿈만이 아닐 것이랑께요. 아마도 조만간 한국문학특구로 지정된 내 고향 장흥군이 노벨문학상을 탈 것이랑께요!” “아 자웅아……… ! ”                                                    (大尾) 

오늘의 명언 약상자에는 없는 치료제가 여행이다. 여행은 모든 세대를 통틀어 가장 잘알려진 예방약이자 치료제이며 동시에 회복이다                                          (대니얼 트레이크)

김우영(金禹榮).․ 충남 서천에서 출생.․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과 졸업 및 충남 중부대학교 인문산업대학원 한국어과 수학. 1989년 한국수필지와 시론지에 각 각 2회 추천 완료 문단에 등단. 장편소설집「월드컵」단편소설집「라이따이한」외 저서 총29권 출간. 한국문예대상, 서울특별시 시민대상, 독서문화공로 문화관광부 장관상, 한글유공 대전광역시장상, 한국농촌문학상 대상 농림부장관상, 대한민국 디지털문학 소설부분 대상, 2011년 문학작품대상, 중국 길림신문사 세계문학상 수필부문, 제1회 중국 두만강문학상, 제1회 중국 청도 연해문학상 수상 등 다수, 2016년 중국 칭다오 한중문화도서관 건립(기증도서 3천권)유공 감사패 수상.․ 한국문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국제펜클럽한국본부, 대전문인협회.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상임이사 겸 사무총장 ․ 대전중구문학회 회장 대전 중구다문화센터 한국어 강사 ․ 나주김씨 대전종친회 회장․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전국 지역예술가 40인 선정 제주도 4박 5일 국비 연수
․ 편지통 siin7004@hanm44ail.net siin7004@korea.kr
․ 작가방 http://cafe.daum.net/siin7004.․ 손에 들고 다니는 목소리 010-6477-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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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문화원, 중학생 문림의향 체험교육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실시에 들어간 가운데 지역에 위치한 전통문화의 산실인 향교가 학생들의 전통문화체험 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장흥읍 교촌리에 위치한 장흥향교(전교 위성태)에서는 장흥여중 27명의 학생들이 전통예절과 우리지역 인물알기, 석전대제 시범, 전통문양 탁본, 가훈써주기 체험 등 전통문화체험 활동에 나섰다.장흥문화원이 주관하는 문림의향 장흥향교 오색감동 문화체험교육은 지난 7일부터 시작돼 오는 11월 24일까지 3개월간 실시되며 장흥향교와 탐진강, 부춘정 등지에서 전통예절, 지역인물알기, 탐방, 문화감성 토크콘서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장흥문화원 이금호 원장은 “문림의향 발자취 찾아 새로운 세대에게 우리의 전통을 교육하는 현장으로 향교 등 전통문화유산들을 활용하는 것은 시의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며 “젊은 세대들에게 우리의 사라져가는 예와 법도를 가르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 중 하나인 것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전통문화 체험교육에 참석한 장흥여중1 김지효 학생은 “체험학습을 통해 평소에 못했던 부분들을 할 수 있어서 색다른 체험이고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며 “직접 향교에 와서 복장을 갖추고 어르신들로부터 전통에 대한 풍습과 예절 등을 배우게 되니까 평소보다 와닿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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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조창구 기자  |  whckdr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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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장흥군문화예술인대회, 문화예술인 250여명 지역문예술 창달 고민"
"8월 2~31일 우드랜드 목공예센터, 장흥문화예술회관서 옛길새길 작품전시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문화원(원장 이금호)은 7월 30일과 31일 정남진 장흥 물축제 기간에 맞춰 제17회 장흥군문화예술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흥 문화의 비전과 꿈을 길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물축제 기간에 행사를 열린 이번 대회는 지역문화예술 창달을 위한 정보 교환과 소통, 화합의 장으로서의 의미를 담았다.


17회째를 맞는 문화예술인대회를 위해 장흥의 출향예술인과 지역예술인 등 25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고, 김성 군수, 김복실 군의회 의장, 채은아 군의원, 한승원 작가, 김선두 교수를 비롯한 기관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23개 장흥문화예술단체의 소개와 지역 문화의 비젼을 듣는 등 다른 다양한 장르와의 소통에 무게를 두고 분야별 문화예술인이 함께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서는 오는 2일부터 31일까지는 우드랜드 목공예센터 전시실과 장흥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옛길새길-장흥문학길’전시회가 소개됐다.



전시회에는 장흥문학을 주제로 전국에서 모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돼 물축제와 우드랜드를 찾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개막식 식전 행사로 65세이상 실버들의 민요합창단 어르신문화나눔봉사단 ‘오늘같이 좋은날’에서는 김매기노래,장흥아리랑을 보여주었고 ‘정남진보리수관악단’에서 12명의 단원들이 생생한 관악 연주를 하여 화합 문화의 장을 열었다. 

1부는 문예인들의 ‘화합의 장’으로 공로상 표창, 주제발표 공연을 가졌다.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패 수상자로는 지역대표 윤수옥 서예가와 출향대표로 문정영 시인이 표창을 받았다. 

이어 ‘문화콘텐츠로 바라 본 장흥’라는 주제로 강의한 김선두(중앙대학교 한국화과)교수는 지역문학과 미술, 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의 만남을 강조했다.

2부 공연은 문예회관 전통춤무용단‘허튼춤’을 시작으로 이유나 명창 외 5명으로 가야금병창 호남가,복숭아꽃,내고향의봄 풍년노래를 메들리로 관객을 사로잡았고 이어 장흥합창단은에서는 “구르는소리”“트리츠 트라츠 폴카”Mother of mind"를 들려주며 화합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장흥군문화에술인대회 1부 행사의 백미는 23개 장흥군문화예술단체의 배너특별전이였는데 장흥 지역의 문예단체의 면목들을 알 수 있는 기회로 꾸며졌다.

31일 행사에는 ‘문화예술탐방’의 시간으로 국립한국문학관 후보지인 ‘(구)장흥교도소’방문과 탐진강 물길을 따라 ‘사인정’과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방문 등 지역의 그윽한 역사의 숨결과 조우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흥문화원의 이금호 원장은 “오늘은 그야말로 장흥을 사랑하고 문화를 생산하는 ‘장흥문화인의 날’이라면서 시원한 물줄기 정남진 장흥물축제장에서 고향의 정취를 만끽하시고 오늘 하루 뜻 깊은 ‘문화예술인의 날’로 기억되기를 기원한다. 이글거리는 여름 태양이 아무리 뜨거워도, 우리들의 문화에 대한 열정보다는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장흥 문화의 비전과 꿈을 길에게 묻다
2016.08.01 | 일간대한뉴스


장흥 문화의 비전과 꿈을 길에게 묻다
2016.08.01 | 아시아경제 |다음뉴스


장흥 문화의 비전과 꿈을 길에게 묻다
2016.08.01 | 전남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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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정남진신인시문학상 강주 시인 수상

- 10월8일 전남 장흥 한국문학특구포럼에서 시상


제1회 정남진신인시문학상 시상식이 10월8일(토) 전남 장흥에서 개최되는 2016 한국문학특구포럼 행사장에서 열린다. 시상식이 열리는 곳은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으로 박람회 기간이다.(9월29일~10월31일 33일간) 

이날 시상식을 가질 제1회 정남진신인시문학상에는 수원에서 거주하는 강주 시인이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수상작으로 강주 시인의「심장과 날씨」외 4편이 최종 확정되었다.

정남진신인시문학상은 전국 각지의 신인들이 공모하며 그 중 문학성이 가장 우수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심사는 장흥 출신 시인들과 외부 심사자가 공정하게 심사를 한다. 

금년에 제정한 정남진신인시문학상은 장흥문화원(이금호 원장)과 계간『시산맥』(문장영 발행인)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장흥군과 한국문학특구포럼추진위원회가 주최를 한다.

정남진신인시문학상의 새로운 도약에 걸 맞는 수상자 선정을 위해 장흥이 고향인 위선환 시인, 전기철 시인 등 심사위원들의 고심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격론 끝에 강주 시인이 제1회 정남진신인시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시를 다루는 언어감각이 돋보이고 시의 현재성과 미래가능성을 고려할 때 적합’한 시창작하고 있다고 강주 시인의 작품을 평했다. 

이번 심사는 위선환 시인, 전기철 시인 외에 외부 심사자로 유정이 시인, 전해수 평론가가 맡았으며 수상작품과 수상소감, 심사평 등은 계간『시산맥』가을호에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정남진신인시문학상을 주최하는 장흥은 문인들의 산실로 이청준, 송기숙, 한승원, 이승우 소설가를 비롯하여 위선환, 전기철, 배홍배, 백수인, 조윤희, 김영남, 이대흠, 문정영, 조영민, 이재연 등 다수의 시인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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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82898

박 대통령 지방문화원장 간담회, "지역문화, 콘텐츠 반드시 필요"

취임 이후 첫 지방문화원장 간담회 문화원장들 위기극복대책 요구


지방 문화 발전을 위해 전국 지방문화원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대전 5개구 문화원장을 비롯해 전국 지방문화원장을 초청해 지역 문화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 대통령이 취임 후 전국 지방문화원장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의 소중한 지역 문화가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향토 문화의 수호자로서 오랜 기간 지역의 어르신 역할을 해주고 계신 전국 지방문화원장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지역 주민들을 문화로 보듬는 문화운동 확산을 강조하고,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창조적 문화 역량 제고와 문화 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문화 융성을 위한 지방문화원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문화원장들은 박 대통령에게 지방문화원 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정책을 세워줄 것을 요구했다.

동구문화원 길공섭 원장은 “전국문화원연합회 측에서 지방문화원의 운영비를 광역에서 지원해줘야 한다는 점을 건의했다”고 전했다. 또 “지역문화진흥법으로 인해 생길 개연성이 많아진 문화재단과 문화원과 예총 등 운영성격이 겹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업무구분을 해달라고도 요구했다. 아울러 평생교육이라는 명분 아래 우후죽순 생기고 있는 시민대학이나 동사무소 평생교육원 등과의 업무중복으로 인한 문화원의 위기에 대한 대책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로 꽃피는 문화융성, 함께 누리는 국민행복’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전국 지방문화원의 성과와 비전을 담은 동영상 시청, 참석자들의 지역 문화 발전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재순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이경동 한국문화원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전국 지방문화원 원장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방문화원진흥법에 따라 전국 228곳에 설립·운영중인 지방문화원은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 문화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문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 지방문화원 회원수는 20만여 명에 달한다. 지방문화원은 1947년 강화문화원을 시작으로 69년간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확대 및 지역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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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문화원 문화가족 유적지순례 ‘눈길’

"고창읍성,군산 근대역사박물관,진포해양공원,새만금방조제 유적지 탐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문화원(이금호 원장)은 지난 11일 전북 김천, 군산과 새만금방조제 일대를 방문해 녠년 장흥문화원 문화가족 유적지 순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적지 순례에는 장흥 10개 읍면의 장흥문화원 회원 400여명이 참가했다.
답사 첫 방문지로는 전북 고창에 소재한 ‘고창읍성’을 찾았다.
대한민국의 사적 제145호로 지정된 ‘고창읍성’은 자연석으로 성곽을 쌓아 미적 가치가 높고, 나주진관의 입암산성과 연계되어 호남대륙을 방어하는 전초기지로서 현재는 국방관련 문화재로 잘 보존되고 있다.  

두 번째로 방문한 군산지역은 해상 물류 유통의 중심지로 일제 강점기 시절 수탈의 현장이었으며, 지금도 근대시기의 문화 자원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군산의 역사와 근대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근대역사박물관,진포해양공원,조선은행,18은행등을 둘러보았다.
참가자들은 마지막 답사 코스로 길이 33.9km로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인 새만금방조제의 생태환경공원 준공조형물을 찾았다.
새만금방조제 준공조형물 앞에서는 올해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3일동안 장흥에서 개최되는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구호를 제창하는 것으로 순례를 마감했다.
이금호 원장은 “장흥문화원이 매년 실시하는 문화가족 세미나는 벌써 26회를 맞이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간의 유대강화하고 문화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장흥문화원 문화가족 유적지순례 ‘눈길’ 32분전 | 아시아일보

[아시아일보/김정근 기자] 장흥문화원(이금호 원장)은 지난 11일 전북 김천, 군산과 새만금방조제 일대를 방문해 ‘2016년 장흥문화원 문화가족 유적지 순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적...


23시간전 | 한성일보

장흥문화원은 지난 11일 전북 김천, 군산과 새만금방조제 일대를 방문해‘2016년 장흥문화원 문화가족 유적지 순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적지 순례에는 장흥 10개 읍면의 장흥문화원...


2016.05.14 | 이데이뉴스닷컴

장흥문화원(이금호 원장)은 지난 11일 전북 김천, 군산과 새만금방조제 일대를 방문해 2016년 장흥문화원 문화가족 유적지 순례 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대...

  • 2016.05.14 | 아시아경제 | 다음뉴스

    장흥문화원(이금호 원장)은 지난 11일 전북 김천, 군산과 새만금방조제 일대를 방문해 녠년 장흥문화원 문화가족 유적지 순례’를 실시했다 "고창읍성,군...


  • http://www.jangheung.go.kr/html/BoardIndex.jsp?idx=111564&menu_cd=060102&a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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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 16개 팀…장학금 700만원 시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남도문화영어콘텐츠프로듀서양성사업단(단장 정행)은 11월 17일 중앙도서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2015 남도문화 영어콘텐츠 발표회를 개최했다.
    영어영문학과(학과장 김진강) 특성화 교과목 수강생 16개 팀 60여 명이 참여한 이날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1년 동안 사업단 프로그램 및 특성화 교과목 이수 내용을 바탕으로 남도문화의 다양한 전설·인물·설화 등을 영어콘텐츠화 해 실력을 발휘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장흥 며느리바위 설화를 영어연극으로 재해석한 ‘Beauty and Beasts’ 팀(리더 염규선·4년), 남도 대표음식 삼합을 이용한 요리토크쇼를 선보인 ‘Carpe Diem’ 팀(리더 김윤·3년), 남도 K-Food를 주제로 영어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한 ‘프로프로 넥프로’ 팀(리더 김상대·3년) 등 3개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각각 장학금 7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은 한국 남종화 ‘문인화’를 영어로 소개한 ‘남종화가 짱이제’ 팀(리더 김동준·1년) 등 5개 팀이 선정돼 장학금 50만원씩을, 장려상은 ‘하멜, 강진에 오다’를 주제로 하멜이야기를 보이스액팅한 ‘Hamel`s Children’ 팀(리더 차유나·2년) 등 8개 팀이 선정돼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날 심사위원에는 이지훈 광주관광컨벤션뷰로 대표이사, 김종률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 김미영 광주영어방송 팀장과 알트로 라자로 안드라데(Arturo Lazaro Andrade) 교수, 마티 미셸 워녹(Mathieu Michel Warnock) 교수가, 외부 자문위원에는 이현선 광산문화원장, 위종만 장흥문화원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특성화 인재로서 학생들의 우수한 역량과, 남도문화의 국제화 가능성을 살폈다.
    노해섭 기자 nogary@
    2015.11.25 17:45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112517430549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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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집태우기 - 용모양을 그리며 소망의 불길이 솟구쳐 오르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탐진강변에서 장흥문화원(원장 이금호)이 주관한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가 ‘정남진장흥전국마라톤대회’행사로 19일 장흥군민들의 참여로 성대하게 개최됐다.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는 이번 점차 사라져가는 아름다운 옛 민속 문화의 맥을 잇고, 공동체가 모여 한 해의 길운을 빌어주는 군민화합의 시간으로 주민들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한다는 취지에서 해마다 개최했다.

    이 행사에 400여명의 군민과 남녀노소가 함께 참가하여 화합을 다지고 전통 민속놀이(어른은 윷놀이로 어린이는 투호놀이·제기차기·연날리기)를 재현하는 등 뜻깊은 전통 명절을 즐겼으며 윷놀이 경연을 통해 참여자에게 상품으로 지급하고, 소원쓰기에 참여한 군민분들게 소원지에 한해를 소망하는 작문을 짓고 풍성한 ‘달집’에 매달아 소망 기원을 빌었다.

    특히, 부대행사로 달집제사(초헌관 김성 장흥군수, 아헌관 유상호 장흥군의회부의장, 종헌관 이금호 장흥문화원장, 축관 김성계 문화관광과장)이 장흥군민의 번영과 안녕을 소원하며 고사를 지내었다. 마지막 행사로 군민 각계각층의 대표들이 점화를 한 달집태우기로 대미를 장식하였는데, 어두움, 질병, 잡귀 등을 밀어내는 밝은달빛 '밝음과 긍정'으로 장흥군민들의 소원을 담아 저 하늘높이 구름을 뚫고 용모양을 그리며 소망의 불길이 솟구쳐 올랐다.

    장흥군민들은 “대보름 행사를 통해 마을 사람들이 마음을 나누고 전통놀이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며 “장흥의 전통놀이 ‘고줄고싸움’, ‘버꾸놀이’등 전통놀이들이 사라져 가는게 아쉽다”며 말했다.

    한편 이금호 장흥문화원장은 “문림의향의 고장 장흥이 소통으로 문화와 예술이 조화로울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기원했다.

    예전부터 탐진강을 사이에 두고 매년 대보름을 전후해서 고줄놀이 고싸움을 벌이면서 명절을 즐기고 풍년을 기원하던 유래에 따른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행사는 군민들이 함께 오곡밥과 부럼을 나누면서 길운을 빌어주는 군민화합과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장흥 탐진강변에서 '정월대보름맞이 한마당'행사 개최 2016.02.22 | 아시아경제 | 다음뉴스

    솟구쳐 오르다" 달집태우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탐진강변에서 장흥문화원(원장 이금호)이 주관한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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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문화원(원장 이금호)은 24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장흥문화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성 군수를 비롯해 곽태수 군의회 의장, 군의원 및 문화회원 4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총회에 앞서 식전 문화행사로 정남진보리수관악단의 연주와 최금동어르신의 판소리,어르신문화나눔봉사단-오늘같이좋은날 민요를 불러주며 분위기를 만들어 진행되었다.

    이금호 원장은 인사말에서 “문화는 삶을 담는 그릇입니다. 우리 장흥군이 타시군보다 경제적으로 못산다는 평가는 참을 수 있어도 문화적으로 뒤 떨어진다는 얘기는 절대로 참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부지런히 일하는 궁극의 목표가 문화의 융성에 있다”며 문화의 힘을 강조하고 올해도 문화회원 여러분들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사무국장(위종만) 사회로 시작된 총회는 국민의례,내빈소개,원장인사,내빈축사,성원보고,개회선언,전차회의록 접수,2015년도 감사보고,안건토의의 순서로 진행했다. 장흥문화원은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기간에 맞춰 ‘전남문화원의 날’ 행사를 장흥에서 유치하고 ‘한국문학특구포럼’ 행사도 이 기간에 개최된다.

    그리고 장흥읍지발간 자료조사,청소년 향교서원 문화체험 학교,설화발굴 조사사업, 오늘같이 좋은날이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뉴스


    장흥문화원 정기총회 "문화는 삶을 담는 그릇" 18시간전 | 아시아경제 | 다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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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2016 청소년 향교·서원 문화체험 학교' 사업 12선 확정

    연합뉴스 보도자료 | 입력 2016.01.21. 12:40 

    청소년 자유학기제, 문화체험 학교 향교ㆍ서원에서!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지역 문화의 역사성과 한국 문화의 정체성이 깃든 향교ㆍ서원 문화재를 통해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2016 청소년 향교ㆍ서원 문화체험 학교' 사업 12선을 확정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옛 학교인 향교ㆍ서원을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선비정신 체험과 인성 함양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한다. '2016 청소년 향교ㆍ서원 문화체험 학교'에서는 선비정신을 '어진 사랑(仁)과 올곧음(義)'으로 정의하고 선비가치 함양 6기예(技藝)인 '예(禮), 악(樂), 사(射), 어(御), 서(書), 수(數)'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꿈(희망) ▲끼(소질) ▲꾀(지혜) ▲깡(용기) ▲꾼(장인) ▲꼴(개성)의 '6ㄲ(쌍기역)'으로 풀어 청소년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향교·서원 문화체험 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선비정신의 현대적 가치 발현, 청소년 인성 함양, 선현들의 철학적 사고로 풀어보는 나의 미래설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정규 교과과정에서 담아내지 못한 생활예절, 자아확립, 문화·예술소양 등에 대해 배우며 자아 성찰과 학습동기 부여의 기회를 갖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모로 접수된 총 28건의 사업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8개 시·도 12건이 선정되었으며 ▲문화재별로는 향교문화재 9건, 서원문화재 3건 ▲지역별로는 전라남도 3건, 광주광역시·경기도 2건, 인천광역시·울산광역시·충청남도·전라북도·경상북도 각 1건이다.

    2016년도 신규사업으로 시행하는 '청소년 향교ㆍ서원 문화체험 학교' 사업은 지역사회의 인문ㆍ문화ㆍ예술의 중심이었던 향교ㆍ서원의 본질적 가치를 활용하여 미래의 문화유산 지킴이인 청소년에게 지역공동체 의식, 자아 존중감, 철학적 사고 등 선비정신을 일깨워 바람직한 인재상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인문정신문화 부흥, 전통예술ㆍ민족문화의 전승, 과거와 미래가 공존할 수 있는 사회문화 조성 등을 위하여 '청소년 향교ㆍ서원 문화체험 학교사업'을 지속하여 확대·추진할 계획이다.(끝)

    출처 : 문화재청 보도자료


    청소년 자유학기제, 문화체험 학교 향교․서원에서!

    -「2016 청소년 향교 서원 문화체험 학교」사업 12선 확정 -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지역 문화의 역사성과 한국 문화의 정체성이 깃든 향교‧서원 문화재를 통해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2016 청소년 향교‧서원 문화체험 학교」사업 12선을 확정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옛 학교인 향교‧서원을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선비정신 체험과 인성 함양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한다.「2016 청소년 향교‧서원 문화체험 학교」에서는 선비정신을 ‘어진 사랑(仁)과 올곧음(義)’으로 정의하고, 선비가치 함양 6기예(技藝)인 ‘예(禮), 악(樂), 사(射), 어(御), 서(書), 수(數)’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①꿈(희망) ②끼(소질) ③꾀(지혜) ④깡(용기) ⑤꾼(장인) ⑥꼴(개성)의 ‘6ㄲ(쌍기역)’으로 풀어 청소년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향교·서원 문화체험 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선비정신의 현대적 가치 발현, 청소년 인성 함양, 선현들의 철학적 사고로 풀어보는 나의 미래설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정규 교과과정에서 담아내지 못한 생활예절, 자아확립, 문화·예술소양 등에 대해 배우며 자아성찰과 학습동기 부여의 기회를 갖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모로 접수된 총 28건의 사업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8개 시·도 12건이 선정되었으며 ▲ 문화재별로는 향교문화재 9건, 서원문화재 3건 ▲ 지역별로는 전라남도 3건, 광주광역시·경기도 2건, 인천광역시·울산광역시·충청남도·전라북도·경상북도 각 1건이다.
     
      2016년도 신규사업으로 시행하는 「청소년 향교‧서원 문화체험 학교」사업은 지역사회의 인문‧문화‧예술의 중심이었던 향교‧서원의 본질적 가치를 활용하여, 미래의 문화유산 지킴이인 청소년에게 지역공동체 의식, 자아 존중감, 철학적 사고 등 선비정신을 일깨워 바람직한 인재상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인문정신문화 부흥, 전통예술‧민족문화의 전승, 과거와 미래가 공존할 수 있는 사회문화 조성 등을 위하여 「청소년 향교‧서원 문화체험 학교사업」을 지속하여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 향교, 서원 체험 - 전통무예>


    「2016 청소년 향교‧서원 문화체험 학교」사업 목록

        8개 시․도 12개소 (향교 9, 서원 3)

    광역

    기초

    유형

    대상문화재 

    사 업 명

    주관단체

    비고

    광주

    남구

    향교

    광주향교

    나의 꿈과 끼를 찾아 ‘BACK TO THE FUTURE’

    성균관여성

    유도회

     

    광산

    서원

    무양서원

    무진지양武珍之陽 - 우리가 광주의 ‘볕’이다.

    상상창작소 봄

     

    인천

    강화

    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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