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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속의문화원/2020 언론보도36

[언론보도]해발 412미터에 새긴 울분 ..1910년 암각문 발견_목포MBC 뉴스 [목포MBC 뉴스] 1910년 한일합병 당시 느낀 울분을 바위에새긴 암각문이 전남 장흥의 한 봉우리에서발견됐습니다.암각문을 조성한 연대가 분명이 새겨져 있어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암각문 #위원량 #장흥문화원 https://youtu.be/bDWnxZywYrA 전남 장흥군 부산면 자미마을 뒷산입니다. 해발 412m의 산 정상 수리봉에서 암각문이 발견됐습니다.이 암각문은 1910년 한일합병의 국치 소식을 접한 장흥 유학자 위원량이 수리봉 정상에 올라와 나라 잃은 울분을 한시에 담아낸 것입니다.바위 면에 테두리를 얕게 파고 평탄하게 조성한 다음, 해서체 종서로 쓴 칠언절구 28자가 음각돼 있습니다. 좌측에는 "융희 경술년 가을에 위원량이 삼가 절하고 곡하.. 2020. 12. 21.
[언론보도]사설- 오직 장흥 군수 의지 여하에 달려 있다 군영구미의 해창, 역사 속에 묻혀버릴 것인가, 되살릴 것인가? 과거에 장흥의 자원과 문화를 거의 무관심으로 고사시키거나 아예 남에게 뻬앗겨 버린 경우가 몇 번 있었다. 그 첫 번째의 경우가 장흥의 고인돌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서 탈락이었다. 1989년 목포대박물관의 지표조사 때 장흥 고인돌 분포 수는 파괴된 113기를 포함 2,364기로 밝혀져, 국내에서 지자체 단위로 장흥의 고인돌이 가장 많았다. 하여 당초 한국고인돌선돌협회와 전남도가 1997년 10월부터 한국 고인돌의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추진하였을 때, 그 대상 지역은 장흥의 고인돌과 화순의 고인돌이었다. 그리하여 장흥군의 고인돌은 당초부터 세계문화유산의 잠정 등록이 돼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얼마 후에 장흥군의 고인돌은 잠정등록 목록에.. 2020. 12. 21.
[언론보도]장흥군 암각문 조사 - ‘문림의향’ 재확인 장흥읍 11건, 관산읍 15건, 천관산 12건 등 54건 확인 암각문 조사단 장흥문화원(원장 고영천)은 향토사연구팀, 홍순석 해동암각문연구회장(강남대명예교수)과 공동으로 올해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암각문 발굴에 나서고 있다. 이번 조사는 (재)한국학호남진흥원에서 실시하는 2020년도 ‘제1기 광주・전남 정신문화 르네상스 문화원 동행사업’에서 ‘문림의향(文林義鄕) 장흥지역 암각문 영상제작’과 ‘장흥의 암각문을 따라 걸으며 옛 선비들을 만나다’ 사업이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현장조사에는 위황량(94세, 장흥문화원고문), 김기홍(전 장흥문화원장), 김일근(83세, 부산면) 청풍김씨문중원로, 김종관(79세,별신굿보존회장), 위종삼(72세, 장흥위씨장천문회총무), 위계춘(78세, 장흥위씨도문회장), 위수환(77.. 2020. 12. 21.
[언론보도]“안양 해창진, 정유재란과 역사성” 재조명돼야 향토 사학자 위성-해창진의 규모, 기능, 구조 새롭게 확인 “전문 학술대회, 전문 학계 용역, 역사 관광지화 추진해야” 강연하는 이수경 박사 11월 25일 장흥군민회관에서 개최된 인문학강좌. 이날 이수경 박사가 ‘군영구미는 장흥 해창(서소)로 비정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1월 25일 장흥인문학강좌에서, ‘정유재란 때 이순신의 수군재건 과정에서 중요 거점이었던 ‘군영구미’는 회천면 군학리가 아니고 안양 해창(선소)으로 비정한다‘는 이수경 박사의 논문 발표 이후 해창에 대해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당시 해창진(海倉津)의 규모와 기능, 구조가 새롭게 확인, ‘군영구미=해창진’ 비정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지난 12월 4일, 장흥의 향토사학자 위성 씨는 이전까지 누구도 확인.. 2020. 12. 10.
[언론보도]장흥군, 암각문 조사로... ‘문림의향’ 재확인 장흥문화원(원장 고영천)은 향토사연구팀, 홍순석 해동암각문연구회장(강남대명예교수)과 공동으로 올해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암각문 발굴에 나서고 있다. 이번 조사는 (재)한국학호남진흥원에서 실시하는 2020년도 ‘제1기 광주・전남 정신문화 르네상스 문화원 동행사업’에서 ‘문림의향(文林義鄕) 장흥지역 암각문 영상제작’과 ‘장흥의 암각문을 따라 걸으며 옛 선비들을 만나다’ 사업이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천관산암각문조사단 지난 11월 12일부터 29일까지 4차에 걸쳐 현장조사를 마친 장흥암각문 조사단은 장흥읍, 관산읍, 대덕읍, 부산면, 용산면 관내의 암각문을 대상으로 실측, 탁본, 동영상 촬영을 추진했다. 현장조사에는 위황량(94세, 장흥문화원고문), 김기홍(전 장흥문화원장), 김일근(83세, 부산면) 청풍김.. 2020. 12. 10.
[언론보도]■기획1/군영구미의 고찰(1) - 백사정과 군영구미는 회천이 아닌 장흥이었다고 추정한다 -‘난중일기’의 백사정과 군영구미 위치 검토- 이수경(문화재학 박사, 지역유산연구원장) ▶본 글은 11월 25일, 장흥군민회관 인문학강좌에서 이수경 박사가 발표한 논문 「‘난중일기’의 백사정과 군영구미 위치 검토」에서 중요한 부문만을 발췌한 것이다.-편집자 주 (논쟁의 빌미를 제공해주고 있는) 백사정, 군영구미를 현재의 보성군 회천면으로 볼 수 있는 이유는, 먼저 ‘이순신의 종사관으로 활동한 정경달(丁景達,1542~1602)이 지은 정자 백사정(白沙亭)이 장흥부 회천면 바닷가에 있었다’는 18세기 후반의 기록이 전해지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회천면의 행정구역이 조선시대에는 장흥부에 속하였으나, 1914년 행정개편 이후 보성군으로 편입되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회천면 군학마을에 성(城) 터라고 주장하는 .. 2020. 12. 4.
[언론보도]■기획2/‘군영구미’의 고찰(2) - 이순신 수군재건시, 군영구미는 군학리가 아니었다 -이병학의 ‘전라도 장흥도호부 수군(水軍) 만호진(萬戶鎭) 회령포(會寧浦) 연구’에서 이병혁/한문학자, 문학박사 ▶… ‘전라도 장흥도호부 수군(水軍) 만호진(萬戶鎭) 연구’는 지난 2017년 6월,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이 발간한 『호남문화연구』61호 pp.223~254(31pages)에 실린 이병혁 박사의 논문이다. 이 논문은 전남도가 2015년에 추진한 이순신 길 수군재건로 사업에서 회천면 군학리 일원을 ‘군영구미’로 비정한 관련 논문들에 대해 의문점을 제기한 논문으로, 당시 폐령현이었던 군학리 일대가 군영구미가 될 수 없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이 논문 중, ‘군영구미=회천 일원’의 부당성을 제기하면서 당시 이순신 수군의 중요한 역할을 했던 회령포진에 개설과 이진 등에 관한 부분만 발췌한다.…편집자.. 2020. 12. 4.
[언론보도]순국선열의 날, 독립유공자 포상 받아 장흥독립운동가 고영태 김한상 김한원 김한태 이종기 선생 등 5명 고영태 선생 장흥독립운동가 발굴, 기록작업을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장흥문화원(고영천 원장)은 이번 순국선열의 날 계기로 5명이 독립유공자로 포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3명(이 가운데 항일의병으로 활동하다 옥고를 치른 오일록 선생은 가족이 신청함)이 새로 독립유공자로 포상을 받는 성과를 낳았다. 이번에 독립유공자 추서를 받은 장흥의 독립운동가들은 고영태(1917~1988 안양면 모령), 김한상(1897~1978 용산면 원등), 김한원(1893~1982 용산면 원등), 김한태(1903~1980 용산면 원등), 이종기(1908~1953 용산면 접정) 선생 등이다. 고영태 선생은 1934년 독립운동 당시 용산면 운.. 2020. 12. 4.
[언론보도]장흥군 ‘제81회 순국선열의 날’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 개최 장흥군은 지난 19일 제81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을 모시고 정부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대통령표창을 전수받은 독립운동가는 2명으로, 독립운동 당시 0대에서 30대 사이의 청년들로 비밀결사 전남운동협의회 항일 운동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장흥군 출신 독립유공자는 총 49명이 되었으며, 2020년에만 19명이 신규 유공자로 책정되었다. 이는 장흥문화원과 장흥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에서 지속적으로 독립유공자 발굴에 애쓴 결과이며, 위 두 기관은 포상과 관계없이 200여 명에 이르는 장흥군 독립운동가들을 위한 선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며 “그 뜻을 장.. 2020. 11. 24.
[언론보도]장흥문화원, 순국선열의 날 독립유공자 포상 장흥문화원, 순국선열의 날 독립유공자 포상 [장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장흥의 독립운동가 발굴 및 기록 작업을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장흥문화원이 올해 순국선열의 날을 계기로 5명이 독립유공자로 포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3명이 새롭게 독립유공자로 포상을 받는 성과를 낳았다. 이번에 독립유공자 추서를 받은 장흥의 독립운동가들은 고영태(1917~1988, 안양면 모령), 김한상(1897~1978, 용산면 원등), 김한원(1893~1982, 용산면 원등), 김한태(1903~1980, 용산면 원등), 이종기(1908~1953, 용산면 접정) 선생들이다. 고영태 선생은 1934년 독립운동 당시 용산면 운주마을에 거주하며 고희석(高喜錫 / 당시 26세, 아직 독립.. 2020. 11. 23.
[언론보도]11월 25일, ‘백사정‧군영구미 위치 검토’ 인문학 강좌 이수경 박사, 2016년 보성 회천 ‘비정’ 뒤집는 학술논문 중심으로 발제 2015년 위성 씨, 전남도에 ‘보성군 회천=군영구미’ 부당성 2회 제기 이순신 장군은 삼도수군통제사 교지를 받고 회령진성에서 회령포 결의(취임식)를 다졌다. 사진은 회령진성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 교지를 받고 육지전을 택하라는 선조의 부당한 명령에 항거하는 장계를 올린 후 ‘今臣戰船 尙有十二’라는 말을 남겼다. 사진은 ‘회령포 문화축제’ 이순신 장군이 회령진성으로 내려올 당시 끌고 왔던 군졸들의 수가 120명이었다. 장흥문화원(원장 고영천)이 오는 25일 오후 2시 장흥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2020년 장흥전통인문학강좌 제3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이수경 박사(전남대학교 문화재 박사)의 ‘난중일기의 백사정과 군영구미.. 2020. 11. 23.
[문화원 보도자료]장흥군 부산면 수리봉에서 위원량(魏元良) 망곡서(望哭書) 암각문 발굴 장흥암각문조사단장흥군 부산면 수리봉에서 위원량(魏元良) 망곡서(望哭書) 암각문 발굴 위원량 망곡서 암각문 N34°42′55.7676 E126°52′48.4896 장흥암각문조사단 조사광경(2020.11.13) 전남 장흥문화원은 (재)한국학호남진흥원에서 실시하는 2020년도 「제1기 광주・전남 정신문화 르네상스 문화원 동행사업」에서 「문림의향(文林義鄕) 장흥지역 암각문 영상제작」과 「장흥의 암각문을 따라 걸으며 옛 선비들을 만나다」 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은 해동암각문연구회(회장 홍순석 강남대명예교수)와 장흥문화원(원장 고영천) 향토사연구팀과 공동으로 2020년 11월부터 2021년 5월 까지 추진된다. 지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1,2차 현장조사를 마친 장흥암각문 조사단은 부산면, 용산면,.. 2020. 11. 19.
[언론보도]장흥‧보성 역사논쟁 - 재촉발인가? 종결인가? 장흥‧보성 역사논쟁 - 재촉발인가? 종결인가? 이순신 길’ 잘못됐다 … “백사정‧군영구미는 장흥군에 있었다” 이수경 박사, 2016년 보성 회천 ‘비정’서 뒤집는 학술 논문 발표 “전적지 고증, 바른 지방사 정립, 역사 관광화에 보탬되길” 보성 측의 역사 왜곡으로 잘못 그려진 이순신의 ‘수군 재건로’ 보성 회천면 군학리에 설치된 관광 안내판 ‘이순신 수군위치 등' 안내판 보성 군학리에 설치된 ‘군영구미’의 안내판 전남도가 지난 2010년 이순신의 ‘백의종군로 컨텐츠사업’ 추진과 2013년 ‘조선수군재건로’ 조성을 통한 ‘이순신 길’ 개발을 추진하면서, ‘장흥부 백사정‧군영구미’ 위치를 ‘보성군 회천면 일원’으로 비정한 후, 해당 장소에 관광 시설물을 설치했고 이를 근거로 보성등지에서 ‘의향 보성’을 널리.. 2020. 11. 16.
[언론보도]문림의향 '文林義鄕’ 청소년 문화체험학교 운영 2020.11.12 문림의향 '文林義鄕’ 청소년 문화체험학교 운영 장흥향교서 6일간…장흥중‧장흥여중 1학년생 153명 참가 향교예절‧장흥 자랑거리‧대성전 분향‧해동사 참배‧보림사 탐방 등 장흥향교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명륜당과 대성전에서 ‘문림의향(文林義鄕)’ 청소년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장흥중학교와 장흥여중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다 장흥중학교와 장흥여중학교 학생들이 향교예절교육을 받았다 장흥향교(전교 위인환)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기간 중 8일)까지 명륜당과 대성전에서 ‘문림의향(文林義鄕)’ 청소년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4일까지 6일간 장흥중학교와 장흥여중학교 1학년 학생 153명이 ▼향교예절교육 ▼우리고장 자랑거리 ▼대성전 분향 ▼소감문 작성 ▼해동사 참배 ▼.. 2020. 11. 16.
[언론보도]특별기고-'가을날의 국악 향연' 2020.11.12 특별기고-'가을날의 국악 향연' 고영천/장흥문화원장 코로나19의 기세가 무색하게 느껴지는 가을날이었다. 계절의 은혜는 세상의 곡절을 극복하는 기운이라도 주듯이 11월7일 오후, 예양강변의 서정은 살아 오르고 있었다. 하늘거리는 물비늘은 은빛으로 형상화 되어 말갛게 개인 하늘과 맞닿아 오르며 감성을 충동질 하고 있었다. 강변의 건너편에서 마주 보이는 장흥읍성의 성벽을 가린 수목들은 생성의 마지막 색깔들로 장식하며 그 형용을 전해 오고 있었다. 오랜만에 교감하는 가을의 정수를 마주하는 그 주말의 시간에 예양강변의 소박한 무대에서는 국악의 향연이 베풀어지고 있었다. 서혜린 국악단 에움의 ”장흥 신청神廳복원 기원 창작문화축제“의 비대면 공연이 자연과는 정순한 대면으로 개최되고 있었다. 근간에 참신하고 개성적인 .. 2020. 11. 16.
[언론보도]광주·전남 정신문화 르네상스 문화원 동행사업 선정 한국학호남진흥원, 지역 10개 문화원 지원 (재)한국학호남진흥원은 ‘광주·전남 정신문화 르네상스 문화원 동행사업’ 공모결과 광주·전남의 10개 문화원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별로 광주의 경우 서구·북구·광산문화원 3개 문화원이, 전남에선 목포·나주·화순·장흥·영암·함평·진도 등 7개 문화원이 선정됐다. ‘광주·전남 정신문화 르네상스 문화원 동행사업’은 광주·전남에 소재한 지방문화원이 멸실 위기의 기록문화유산 보존과 역사자원을 계승하는 중심기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 사업이다. 지원분야는 ‘지역 기록유산 조사 및 정리’를 비롯 ‘지역 역사문화자원 영상자료 제작’, ‘강좌와 기행’ 등으로 나뉘며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1개 문화원당 최대 3,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한국학호남진흥원.. 2020. 11. 6.
[언론보도]독자기고-선학동의 가을, 문향文香과 메밀꽃의 향연으로 살아 오르다. 우리가 사는 장흥만 해도 기히 초고령의 사회에 진입 하고 있고 “마을”마다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연령층을 감안 하면 청춘의 동력을 기대 하기는 어려운 사정이 되고 있다.마을마다 빈 집(空家)들이 늘어 나고 있으며 골목과 문전은 적요하기만 해서 사람의 그림자와 음성이 사뭇 그리워 지기도 한다. 마을은 우리 사회를 지탱 하는 최소의 공동체이다. 마을이 활기차고 마을이 살만한 환경으로 변화 하고 마을에 사람의 온기와 소통이 풍성 하면 그 사회는 여지가 있어 보인다.그러나 오늘의 장흥은 마을마다 공동화 되어 가는 위기감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이러한 마을의 위기 속에서 살만한 공동체의 본이 되는 마을이 회진면의 선학동이다.선학동은 깨어 있고 진화하고 있으며 희망이 있는 미래를 그려 가고 있다.장흥이 낳은 .. 2020. 10. 19.
[언론보도]“장천팔경의 암각문巖刻文을 향유하다” 특별기고/고영천/장흥문화원장 코로나19의 엄습은 우리 사회의 지형을 너무나 황당하게 변하게 하고 있다. 그러나 이 예기치 못하는 현상을 대책없이 방관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 감염의 그 불확실한 경로를 예지적으로 극복하는 것은 보다 적극적인 인문의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차원에서 우리 장흥문화원의 2020년도 인문학강의 제2강은 유서 깊은 역사가 전래하고 천관산의 경관이 어우러 지고 가을의 서정까지 청량하게 가세한 관산읍의 산자락 공원에서 개최 되었다. 야외 행사이니만큼 참석자는 제한 되었으나 코로나 예방 수칙을 준수한 많은 분들이 “장천팔경의 암각문”을 주제로 하는 인문학강의에 시종을 진지하게 참여하여 본을 보여 주었다. “암각문巖刻文”은 산야에 자연스럽게 조형된 무심한 바위에 글과 문장을 새기되.. 2020. 10. 19.
[언론보도] '장천팔경과 암각문’ 주제 장흥전통인문학문화강좌 2강 열려 장천재의‘장천재팔절長川齋八絶’을 기록한 현판 문화재 지정 시급 장흥문화원(고영천 원장)은 지난 14일 관산읍 장천재 입구에서 ‘천팔경 암각문’이란 주제로 2020 장흥전통인문학문화강좌 제2강이 열렸다고 밝혔다. 홍순석 교수(강남대학교 한영문화콘텐츠학과 명예교수, 해동암각문연구회 회장)가 강사로 나선 이날 행사에는 장흥문화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홍 교수는 강의에 앞서 1989년과 1990년에 강남대학술조사단을 이끌고 장흥지역 문화유적과 민요조사 때 인연으로 덕운(위황량)丈을 알게되어 장흥위씨 집성촌인 관산읍 방촌마을 판서공파종택에서 소장하고 있던 지제지(支提誌) 원본을 발견한 장흥 위문과 깊은 인연을 설명했다.올해 2월에는 장흥문화원에 30년 전에 조사했던 장흥 관련 고문서와 민속자료를 기부했으며 6.. 2020. 10. 19.
[언론보도]2020 장흥전통인문학문화강좌 첫번째 강의 열려 이순신 장군의 12척 신화“장흥 회령진성”고고학적 성과 장흥문화원(고영천 원장)은 2020 장흥전통인문학문화강좌 제1강 이순신 장군의 12척 신화“이순신 장군의 12척 신화“장흥 회령진성”고고학적 성과’를 주제로 이범기 전남문화재단 전남문화재연구원장의 강연이 지난 9.18일 장흥 회령진성에서 열렸다. 회령진성 연혁과 역사적 검토, 축조 방법 출토유물, 조사성과로 축성 시기를 1490년(성종 21년)으로 적시하였다. 장흥문화원주관으로 진행된 이 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소수의 청중만을 초청, 야외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장흥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 강좌는 영상을 촬영하여 온라인 서비스 통해 못오신 분들도 보실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청중과 만나게 된다. https://youtu.be.. 2020.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