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인들이 반봉건 반외세를 외치다가 쓰러져간 아픈 통한의 역사소설
36년간 열정을 갖고 한 길만 달려온 이판식 전 광주국세청장이 후진에게 길(道)을 터주기 위해 지난 7월8일 과감한 결단(용퇴) 후 세무법무법인 비케이엘 대표 세무사로 취임했다.(강남구 태헤란로 441 송암빌당15층 전화 02-6713-9470)
이판식 광주국세청장 65년생, 전남 장흥 용산 출신, 장흥고. 세대4기, 부산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중부청 납보관, 대통령 비서실, 국세청 원천세과장, 서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부천세무서장, 중부청 조사4국 조사3과장 등 역임했으며 광주국세청장으로 금의환향 후 1년 역임 후 이번에 후진에게 길(道)을 터주기 위해 용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림의향의 정신은 그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 공직 근무 중 8년간의 긴 세월 동안 심혈을 기울여 “탐진강”이란 소설의 집필을 끝내고 10월5일 출간한다.
그의 가슴속에는 130년 전 탐진강가 석대들에서 우리 장흥인들이 반봉건 반외세를 외치다가 쓰러져간 아픈 통한의 역사를 우리 후손들이 이어 받아야 한다는 정신문화를 소설에 담았다고 한다.
한승원 선생은 “이 소설의 진짜 숨은 그림은, 여느 다른 고을과 달리 왜 장흥에서 그렇듯 동학이 성하였으며, 이 나라 동학혁명의 마지막 횃불이 왜 장흥에서 타올랐는가에 대한 해답 속에 있다. 이 작가의 시각은 장흥, 아니 우리 모두가 나아갈 길을 멀리 내다보기 위한 렌즈로 활용되어야 하리라” 라는 깊은 말씀을 남겼다.
장흥인 이라면, 장흥의 아픈 역사를 알고 의향 장흥의 정신을 다시 새기면서, 밝은 내일을 기원한다면 꼭 읽어야 할 장흥인의 필독서라 할 것이다.
출처 : http://www.j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1612 장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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