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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속의문화원/2024 언론보도

[언론보도]“제14회 한국문학특구포럼” 성료

by 장흥문화원 관리자 2024. 10. 22.

아동문학가 동시ㆍ동요, 글쓰기에 평생바친 김녹촌 조명
강경호ㆍ윤영훈, 김녹촌의 삶과 아동문학 세계 고찰
김성 군수 “한승원ㆍ한강, 문학관 설립 적극 추진”한다

 

김성 장흥군수가 소설가 한승원ㆍ한강 부녀문학관 건립 추진을 거듭 강조했다.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감수성을 쌓은 장흥에서 열린 한국문학특구 포럼에서다.

15일 장흥문화원에 따르면 조선조 '장흥가단'으로 불리며 기봉 백광홍 선생의 ‘관서별곡’은 호남의 가사문학을 선도했고 현대문학에서 송기숙ㆍ이청준ㆍ한승원 등 1세대 작가군에 이어, 2세대 이승우ㆍ한강(한승원의 딸) 등 세계적인 작가군을 배출한 '문학특구' 장흥에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14회 한국문학특구 포럼이 개최됐다.

포럼은 한국 아동문학의 거장 김녹촌의 아동문학을 조명하는 ‘아동문학가 김녹촌 선생의 삶과 문학’을 주제로 열렸다.

이틀간 전국 고교생 백일장대회와 ‘김녹촌 동시 선집’ 헌정식, 포럼에 이어 김녹촌 생가 등의 문화탐방을 했다.

‘아동문학가 김녹촌 선생의 삶과 문학’을 주제 발제한 강경호 평론가는 “녹촌이 어린이를 위한 일생을 바친 데 가장 큰 영향은 유교적인 전통과 가치를 중요시하며 올바른 인간의 길을 가르쳐 준 집안의 가풍”이라면서 “증조부ㆍ조부 ㆍ부친으로 이어진 선비 정신과 할머니의 따뜻한 사랑이 깃든 양심, 정직, 생명 중시의 생명 정신이 녹촌의 문학적인 자양분이 됐다”고 말했다.

또 강 평론가는 “그의 문학이 다소 문학적인 수사와 기교보다는 메시지에 치중한다고 저평가 되기도 하지만 어린이가 살아가는 현실의 모순을 동시로 형상화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문학 작품이 새롭게 조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축사에서 “소설가 한승원과 한강이 장흥을 세계적인 문학 고을로 자리매김해줬다”며 “앞으로 한승원ㆍ한강의 부녀문학관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한국문학특구 포럼은 ‘한국 작가 발굴 선정 작품집’으로 ‘김녹촌 동시선집’을 발간ㆍ배포했다. 

이 동시 선집에는 김녹촌 선생이 쓴 동시 중 113편이 선정돼 실렸다. 

작품 선정에는 백수인 시인(조선대학교 명예교수), 유용수 수필가, 강경호 시인이 참여했다.


출처 : 장흥신문(http://www.jhnews.co.kr)

 

 

<관련기사>

 

 

http://www.jh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14099 장흥투데이

https://www.jg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8030 장강신문

http://kjdaily.com/article.php?aid=1730195050643105006 광주매일신문

https://www.webeconomy.co.kr/news/article.html?no=1035064 웹이코노미

https://www.mediatoday.asia/1213166 미디어투데이

http://www.thekorea.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386438 더코리아

https://www.nd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1207 엔디엔뉴스

https://www.kspnews.com/1934297 케이에스피뉴스

https://www.naewoe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56172 내외일보

https://www.mediaissue.net/2707945 미디어이슈

https://www.ktin.net/63236466 경인투데이뉴스

https://www.civilreport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3334 한국시민기자협회

https://www.tongha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3744 통합뉴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991760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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