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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문화소식/2025 장흥문화소식

[장흥문화소식] 장평출신 향우 조계춘 시인, 서초문학상 본상 수상

by 장흥문화원 관리자 2025. 2. 7.

인간 내면세계 창조적 성찰 깊이 있게 묘사

 

 

 

 

장평면 용강리 출신 조계춘 시인이 2024년 12월 2일 제22회 서초문학상(시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서초문학상은 문학의 본질과 인간의 내면세계를 창조적 성찰로 깊이 있게 묘사한 시를 대상으로 선정됐다.

조게춘 시인은 수상소감에서 “하얀 도화지 위에 붓으로 흰나비를 그리고 몸만 살짝 빠져나갈 줄 알았는데 미동을 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특히 빗소리도 천둥소리도 바람소리가 쉽게 날아오르지 않겠지만 언젠가 훨훨 날아오를 수 있기를 희망하며 계속 붓질을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조 시인은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조선대학교 경제학과 중퇴하며 생활전선에 뛰어들어 2005년 공무원문학 시부문 당선으로 등단하여, 시집으로 <내 마음에 흐르는 강물 2005년 >, <내 사랑하는 것과의 대화 2007년>, <내 손하고 똑 같다 2010년>, <나무는 나무는 2024년>, 산문집 <너에게 나를 전한다 2023> 등과 공저로 <시의 나라 시의 마을에서 2004년>, <시간의 흔적 2006년> 등이 있다

또한 한국문인협회, 현대시인협회, 서초문인협회, 서라벌문예회, 차산연구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공무원문인협회와 재경장흥군향우회와 재경장평면향우회에서도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출처 : http://www.jh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14640 장흥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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