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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문화예술인/장흥현대문인

[장흥문인]성찰과 관조의 비평문학을 선도하는평론가 장병호(1955~)

by 장흥문화원 관리자 2018. 8. 23.

◎ 인적사항

장병호(張炳豪, 1955~ )

1955년 출생(장흥군 관산읍)

 

◎ 학력사항

장흥 관산북국민학교 제17회 1~5학년 수학

 

◎ 문학활동

1994.03.~1996.02. 〈순천팔마문학회〉 초대 회장

2000. 『문예운동』(여름호) 문학평론 「소외문학론 서설」로 등단

2000. 광주무등문학상 수상

2000. 전남예총상 수상(문학)

2005.01.~ 〈장흥별곡문학동인회〉 회원

2006.01.~10. 〈순천문인협회〉 회장

2012.12. 전남문학상 수상

2015.12. 순천예총예술상 수상

2016. 『문학춘추』(여름호) 수필 「일등보다 중요한 것」으로 등단

2017.05.~ 〈장흥문인협회〉 회원

2018.02.~ 〈전남문인협회〉 이사(수필분과위원장)

2018.02.~ 〈전남수필문학회〉 부회장

 

◎ 작품연보

문학평론집, 『소외의 문학 갈등의 문학』, 2008, 시와사람(328쪽)

수필집, 『코스모스를 기다리며』, 2008, 빛나리(310쪽)

교육수상집, 『천사들의 꿈 노래』, 2010, 열린문학(303쪽)

향토문화론, 『연자루에 올라 팔마비를 노래하다』, 2013, 아세아(392쪽)

수필집, 『태산이 높다 하되』, 2014, 도서출판 해동(303쪽)

수필집, 『등대지기의 꿈』, 2018, SUN(304쪽)

문학평론집, 『척박한 시대와 문학의 힘』, 2019, 국학자료원(445쪽)

영화수상 『움막의 매혹』, 2020, 해드림출판사

 

모교를 찾아서

 

"모교에 한번 들러볼까요?"

고향에 오는 길이었다. 함께 차에 탄 누님께 물었다. 누님은 쾌히 그러자고 했다. 누님은 경상도에 사는 관계로 고향에 오는 기회가 많지 않다. 그리고 어쩌다 오더라도 바쁘다 보니 모교에 한번 들르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솔치재를 내려와 주유소 앞에서 우회전을 했다. 포장길을 달리며 생각해보니, 이 길이 옛날에는 신작로라고 부르는 비포장도로였다.

성산, 부평, 남송 사람들이 관산장을 보러 다니는 길이다. 어느 여름 폭우로 인해 시냇물이 불자 내를 건너지 못한 우리 용전리 아이들은 이 길을 걸어 다리가 있는 면 소재지까지 돌아서 귀가한 일도 있다.

이윽고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학교에 도착했다.

관산초등학교북분교장

낡은 교문 기둥에 표지판이 아직 붙어 있다.

    

관련기사 http://www.j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6116

 

 

업데이트 202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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