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문화원

〖 보도자료 〗  2015 한국문학특구포럼

문학특구 근·현대 문학의 요람 장흥에서
“한국문학특구포럼” 성료

전국에서 유일한 문학특구인 장흥군이 지난 11월13일~15일 3일동안 지역의 경계를 넘어선 상생의 문학을 테마로 하여 “지역 문학이 세계문학이다” 라는 주제로 장흥,강진,영암의 문학을 향유하는 문학행사를 개최 하여 주목을 받았다. 금년으로 5회째에 접어든 “2015 한국문학특구포럼”은 장흥군이 보유하고 있는 풍성한 문학자원을 바탕으로 문학특구라는 개성을 확인하고 다양한 지역민과 함께하는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장흥군민회관과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포럼은 장흥,강진,영암의 문학인과 서울,광주,부산,목포 각지에서 참여한 문인들로 300여명의 문학인들이 의미있는 문학 축제를 향유 하였다. 참여한 단체로는 강진문인협회,모란촌문학동인회,온누리문학회,백련문학회,영암문인협회,솔문학동인회,장흥별곡문학동인회,장흥문학회,시담(구)연문회,한국작가회의,한국현대시인협회,시산맥,광주전남작가회의,비타포엠등 다양한 단체에서 참여하였고 (사)한국작가회의,한국문학번역원,문학과지성사,탐진문화예술포럼에서 후원하였다.

 문학 행사가 자칫 이론과 형식에 얽메여 지루하고 단조로울 수 있는 것을 탈피 하여 지역을 지키며 활동 하는 문학인들이 시.소설을 낭독 하면서 고향의 문학을 확인 하고 노래와 연주 국악이 곁들여진 콘서트 형식을 도입 하여 남도의 문학적 저력을 보여 주었다.
한국문학특구포럼추진위원회 정희성(한국작가회의 전 이사장,시인)공동위원장은 “기회가 있을때마다 나는 젊은작가들에게 고향이 있는 문학을 하라고 권유해왔습니다. 장흥은 유서깊은 우리 근·현대문학의 요람입니다. 여기 깃들인 문학인들은 남다른 긍지를 느낄 줄 압니다. 좋은언어로 이땅을 풍요롭게 가꾸어 가시기를 기대합니다.” 라며 지역문학이 살아야 한국문학의 지층이 두터워질 수 있고, 그래야만 한국문학은 세계문학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보며 여기에서의 지역은, 지방이 아니라, 그 자체로 중심이며, 최전방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장흥에서 시도된 “고향의 문학이 세계의 문학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한국문학특구포럼은 매우 의미있는 문학 축제로 기억될 것이다“라며 축하하였다.

이금호(장흥문화원 원장)집행위원장은 ‘전국 유일의 문학특구 정남진 장흥에서 개최하는 한국문학특구 포럼에 오신 전국의 문학인과 문학애호가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면서 군단위에서 전국규모의 문학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니라고 하였다. “문학적 토양의 기반 아래 조선시대 관서별곡 기봉 백광홍, 천재 실학자 존재 위백규를 대표해 가사문학의 본향을 이루었으며, 그 맥을 잇는 걸출한 문인들이 속속 배출돼 현재는 대한민국 문학의 화려한 전성시대를 이끌어가고 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라고 강조하며 말하였다. 
테마 4부로 나뉘어진 한국문학특구포럼은 1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문학 향유 프로그램’으로 도깨비 관련 창작극을 2회 상영하여 학생들로 성황을 이루었고 특별한 행사로 ‘시를 파는 자동판매기’ 문학 퍼포먼스를 펼쳐 5일장 장흥토요시장에서 시인이 직접 시를 읽어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였다. 한국문학특구포럼은 2부에서는 이경호 문학평론가는 ‘다양하고 풍요로운 자연을 아우르는 시의 서정’으로 한순미 조선대 교수는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의 문턱-장흥의 소설문학’이라는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이어갔다. 한국문학특구포럼은 3부에서는 전국공모를 거쳐 예심을 통과한 20명의 학생들이 장흥 현장에서 겨룬 작품으로 대상(상금 100만원)부터 장려상까지 전원 수상하여 문학 꿈나무들을 배출 하였다.
 서울,강원도,경기도,경상도 등 전국에서 응모하여 대상을 차지한 배유진(반송고등학교)학생은 “한국문학특구포럼의 백일장은 (사)한국작가회의,한국문학번역원,문학과지성사에서 후원하는 공모전이어서 우리들이 가장 선호하고 권위있는 백일장으로 알려져 있는데 대상을 받게 되어서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말하였다. 부상으로 이청준 소설 ‘이어도’ 책도 학생 전원에게 전달되었다.
이후 개회식에 참여한 3개군(장흥,강진,영암)의 문학인의 시낭송이 이어졌는데 강진을 대표해 김선태 시인(목포대학교 교수)과 이수희 시인 ,영암을 대표해  조정 시인과 전갑홍 시인이 장흥을 대표해 문정영 시인(시산맥 대표)과 이대흠 시인이 함께했고 서울의 김사이 시인과 김성규 시인이 직접 시낭송을 해주었다. “이번 문학제는 문학특구라는 지역적 독창성을 표현 하여 남도의 문학이 한국문학의 큰 축이라는 것을 확인한 특색 있는 행사다” 라며  한목소리로 애정어린 말을 이어갔다.

포럼 개회식에 참여한 김 성 장흥군수는 축사에 “문학으로 장흥의 저력을 보여준 이 행사의 개최에 자부심을 느낀다. 특히 장흥 강진 영암 3개군이 상생의 문학제를 성사 시키며 지역 개성 창출의 모범이 되었다면서 특히,이번에는 강진원 강진군수와 전동평 영암군수가 직접 이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행사에도 앞으로 참여해주실 것을 다짐받아 많은 참여 문학인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3군의 상생프로그램에 문학의 주제를 포함시켜 이런 행사가 한국문단을 선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하였다.

 한국문학특구포럼 4부에서는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고향의 말로 말하다’ 문학콘서트가 이어졌는데 전문낭독팀 북코러스,김현성,백자,듀오아임(주세페김,구미꼬김)이 장흥을 찾아 함께했다.
 다음날 3일째 장흥문학답사에는 천관문학관(육필원고 특별전),이청준 생가,선학동(소설 “선학동 나그네”, 영화 “천년학” 배경지)와 한승원 문학 산책로에서 장흥 문학의 길을 만날 수 있었다.
 5회째를 맞는 ‘한국문학특구포럼’은 지역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중앙의 문단이 주목 하는 개성있고 의미있는 문학 행사를 선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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