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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14

[언론보도]해발 412미터에 새긴 울분 ..1910년 암각문 발견_목포MBC 뉴스 [목포MBC 뉴스] 1910년 한일합병 당시 느낀 울분을 바위에새긴 암각문이 전남 장흥의 한 봉우리에서발견됐습니다.암각문을 조성한 연대가 분명이 새겨져 있어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암각문 #위원량 #장흥문화원 https://youtu.be/bDWnxZywYrA 전남 장흥군 부산면 자미마을 뒷산입니다. 해발 412m의 산 정상 수리봉에서 암각문이 발견됐습니다.이 암각문은 1910년 한일합병의 국치 소식을 접한 장흥 유학자 위원량이 수리봉 정상에 올라와 나라 잃은 울분을 한시에 담아낸 것입니다.바위 면에 테두리를 얕게 파고 평탄하게 조성한 다음, 해서체 종서로 쓴 칠언절구 28자가 음각돼 있습니다. 좌측에는 "융희 경술년 가을에 위원량이 삼가 절하고 곡하.. 2020. 12. 21.
[언론보도]사설- 오직 장흥 군수 의지 여하에 달려 있다 군영구미의 해창, 역사 속에 묻혀버릴 것인가, 되살릴 것인가? 과거에 장흥의 자원과 문화를 거의 무관심으로 고사시키거나 아예 남에게 뻬앗겨 버린 경우가 몇 번 있었다. 그 첫 번째의 경우가 장흥의 고인돌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서 탈락이었다. 1989년 목포대박물관의 지표조사 때 장흥 고인돌 분포 수는 파괴된 113기를 포함 2,364기로 밝혀져, 국내에서 지자체 단위로 장흥의 고인돌이 가장 많았다. 하여 당초 한국고인돌선돌협회와 전남도가 1997년 10월부터 한국 고인돌의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추진하였을 때, 그 대상 지역은 장흥의 고인돌과 화순의 고인돌이었다. 그리하여 장흥군의 고인돌은 당초부터 세계문화유산의 잠정 등록이 돼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얼마 후에 장흥군의 고인돌은 잠정등록 목록에.. 2020. 12. 21.
[언론보도]‘안양 해창리’-역사성 복원, 조명운동 추진한다 민간 사학자들 중심, ‘이순신 수군 재건로 역사 길 찾기 추진위원회’ 결성 위성 양기수 이금호 이봉준 백수인 문경호 이병혁 김경환 김재원 김상찬 백형갑 김동옥 이정호 유용수 문병길 최예숙 김선욱 등 17인 해창리 앞바다와 포구 예전 선소였던 자라섬..지금은 뭍으로 변해버렸다 마을 성황당 자리에 남아있는 ‘부사불망비’의 흔적 위성 양기수 이금호 이봉준 백수인 문경호 이병혁 김경환 김재원 김상찬 백형갑 김동옥 이정호 유용수 문병길 최예숙 김선욱 등 장흥의 향토사학·역사 문화에 관심이 큰 지역인 17인은 지난 12월 14일 한데 모여 결의를 했다. 정유재란 때, 이순신의 수군 재건로 과정에서 군영구미였던 해창진이 자칫 역사 속으로 묻힐 수 있어 ‘군영구미 해창진’의 역사성을 복원, 조명하여 오늘에 되살리는 운.. 2020. 12. 21.
[언론보도]장흥군 암각문 조사 - ‘문림의향’ 재확인 장흥읍 11건, 관산읍 15건, 천관산 12건 등 54건 확인 암각문 조사단 장흥문화원(원장 고영천)은 향토사연구팀, 홍순석 해동암각문연구회장(강남대명예교수)과 공동으로 올해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암각문 발굴에 나서고 있다. 이번 조사는 (재)한국학호남진흥원에서 실시하는 2020년도 ‘제1기 광주・전남 정신문화 르네상스 문화원 동행사업’에서 ‘문림의향(文林義鄕) 장흥지역 암각문 영상제작’과 ‘장흥의 암각문을 따라 걸으며 옛 선비들을 만나다’ 사업이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현장조사에는 위황량(94세, 장흥문화원고문), 김기홍(전 장흥문화원장), 김일근(83세, 부산면) 청풍김씨문중원로, 김종관(79세,별신굿보존회장), 위종삼(72세, 장흥위씨장천문회총무), 위계춘(78세, 장흥위씨도문회장), 위수환(77.. 2020.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