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문화원



<심사평>


일찍이 한승원 선생은 “장흥에서는 꾀꼬리도 문학적으로 운다.”고 했다.

다분히 장흥 여행은 그 자체만으로도 문학적이리라. 문학의 현장 관광명소 등을 소재로 한 영상공모전은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지역 홍보와 관광 활성화의 의미 있는 계기가 될 터이다.외지인들도 영상 촬영을 위해서는 장흥에 와야 하고 자연스럽게 장흥의 문화와 명승과 유적을 접하게 될 것이다. 이는 문림 의향의 문학 현장과 관광명소를 자연스럽게 알릴 좋은 기회라 아니할 수 없다.공모 기간의 촉박함과 홍보 부족으로 많은 작품이 출품되진 않았으나 단편영화 형식으로 촬영한 「여음」 , 60대 후반의 노익장 팀이 만든 「아직도 청춘」 등의 영상작품이 눈길을 끌었다.출품자의 시각으로 본 장흥의 문학과 문화와 관광 명소가 오롯이 담겨 있었다.


그중 장흥으로의 소리수집 여행 중 여음과 성재의 이야기를 시와 함께 그려 낸 단편영화 「여음」을 최우수상으로 뽑았다.

몇몇 영상은 지역 명소의 지명이 자막처리 되지 않았다. 외지인들의 경우 영상 속 지명을 알아보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흥문학 장흥출신 문학작품으로 떠나는 여행-

이 영상 공모전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된다면 또한 충분한 공모 기간과 홍보가 이뤄진다면 더 좋은 작품이 많이 출품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2020.12.18.


심사위원   

고영천(장흥문화원장)

김현호(영상전문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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