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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속의문화원/2017 언론보도

[언론보도]이금호 문화원장 박사학위 취득 축하연

by 장흥문화원 관리자 2017. 6. 19.

이금호 문화원장 박사학위 취득 축하연

논문-‘전통유교문화 체험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http://www.j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4641

만학도인 이금호 장흥문화원장(65)이 지난해 12월 15일 세한대학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2월 30일 궁전웨딩홀에서 학위취득 자축 만찬모임을 가졌다.

박사학위 논문은 ‘전통유교문화 체험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장흥지방을 중심으로-)’이다.
평소 유학과 유교문화에 관심이 컸던 이 원장은 지난 2011년 7월 7일에 장흥군 청년유도회를 창립하고, 유교문화 활성화에 본격 뛰어든다. 지난 2012년 7월 20일 청년유도회 정기총회에서, 장흥읍 시내권인 탐진강변에 정자문화의 상징인 8정자를 실물 모형으로 복원, 건립하여 풍유와 강학장소로 활용하고 관광 자원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이 원장은 “최근 들어 장흥군은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고, 특히 문화관광 부문에서 비약적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기는 하지만, 장흥 전통의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언급하고, 장흥의 전통문화의 활성화와 현대인 관광에 필수적인 역사, 전통문화 체험 관광 육성의 한 방안으로 이같이 주장했다.

8정자 복원으로 장흥의 관광문화를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는 등의 ‘유교 문화와 관광 활성화 방안’ 에 대한 이 원장의 연구는 지난 2015년 2월 제13대 장흥문화원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도 계속되었고, 계속된 각고의 연구로 지난 12월 15일 박사학위를 취득하기에 이른 것이다.

이날 문화원 가족, 친지 등 1백 50여명의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만찬 모임에서 이 원장은 “학이시습지, 불역열호아(學而時習之 不亦說乎) 매순간 새로운 배우고 익히는 일이 어찌 즐겁지 않겠냐는 공자님의 말씀처럼 지금도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늘 즐거운 마음으로 배우고 공부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는 아내의 도움과 이해가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다”고 말하고 “학위 취득의 공을 아내에게 넘긴다”면서 그동안 자신의 학업에 군말없이 뒷바라지를 다해준 아내 전옥례씨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김성 군수는 축하의 말에서 “4,50대도 아니고 60대 중반의 나이에 만학으로 박사학위를 딴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금호 원장의 박사 학위 취득은 우리 모두에게 생의 마지막까지 배우고 익히는 일이야말로 가장 중요하다는 성현의 말이 더욱 중요함을 일깨워준다”며 이 원장의 박사학위 취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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