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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속의문화원/2022 언론보도

[언론보도] 항일독립투사 고 이유섭 대통령표창 수령

by 장흥문화원 관리자 2022. 10. 11.

 

광주지방보훈청장 임종배는 지난 9월30일 유치면 거주하는 항일독립투사 이삼섭(이명 이유섭)의 子 이영권 전 국회의원 댁을 방문하여 국가를 대신하여 대통령 표창을 전달했다.

이삼섭은 1931년 10월 장흥청년동맹에 가입하여 남면 어산리 이노원(이삼섭 부친)의 집에서 문병곤이 개설한 야학에 참여하여 독립정신과 사회주의사상을 습득하였다. 또한 장흥군 남면(현 용산면) 어산리(語山里) 출신 문병곤(文秉坤)의 권유를 받고 1933년 11월 중순경 전남운동협의회(全南運動協議會 / 長興赤色農民組合)에 가입한다. 전남운동협의회는 농민ㆍ어민ㆍ노동자ㆍ인텔리를 포함한 사회주의독립운동의 통일적 지도기관을 목적으로 사무부(事務部)·조직부(組織部)·조사부(調査部)·구원부(救援部)의 조직을 갖추고 기관지로서 ≪농민투쟁(農民鬪爭)≫을 발간하였다.

1934년 1월 29일경 이삼섭은 자택에서 문병곤과 함께 이순주(李淳柱)를 책임자로 하고 이길원(李吉遠), 이상흠(李相欽), 문수옥(文壽玉), 이삼섭(李三燮)이 참여한 청년반과 문병곤을 책임자로 하여 이길종(李佶鍾), 이순흠(李順欽), 이영복(李永福), 이성호(李成浩), 이천흠(李天欽), 이덕흠(李德欽)이 참여한 농민반을 조직한다.

이후 이삼섭은 자택에 야학을 개설, 조직 확대와 함께 독립사상을 고취하던 중 1934년 2월경 비밀결사 ‘전남운동협의회’ 사건으로 일본경찰에 피체되었다.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청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7개월여의 옥고를 치르고 1934년 9월 15일 기소유예 불기소로 출옥하였다.

 

 

 

 

출처 : http://www.j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1668 장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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