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론속의문화원/2022 언론보도

[언론보도] 장흥군, 장천팔경·수의봉 암각문 전라남도 문화재 지정 신청

by 장흥문화원 관리자 2022. 10. 20.

 

장천팔경ㆍ수의봉 암각문 학술보고서는 전남 장흥군 관산읍 옥당리 소재 장천팔경과 부산면 수의봉 정상에 위치한 위원량(魏元良) <망곡서 望哭書> 암각문에 대한 조사보고서이다.

해동암각문연구회는 장흥문화원과 장흥군의 학술용역사업으로 2020년 10월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3차에 걸쳐 장흥군의 암각문을 현장조사 하였다.

2020년 10월에 실시한 1차 조사는 호남문화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장흥문화원과 공동사업으로 장흥군 관내 암각문의 동영상 제작을 위해 실시하였다. 이 당시는 드론 및 동영상 촬영 위주로 실시하였다.

2차 현장조사는 장흥군의 지원 사업으로 2021년 4월부터 10월까지 암각문의 위치 확인 및 탁본을 중점으로 실시하였다. 장흥 암각문 조사보고서 장천팔경ㆍ수의봉을 간행하였으며, 2021년 12월 3일~4일 학술심포지움과 탁본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이 성과물은 문림의향 장흥군의 숨겨져 있는 문화적 역량을 확보하였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었다. 

특히 국가명승지 천관산 기슭의 장천동 계곡에 산재한 암각문은 존재(存齋) 위백규(魏伯珪)가 명명한 장천팔경의 실증적 자료로 크게 주목되었다. 장흥군 수의봉 위원량 <망곡서>는 경술국치가 체결된 1910년도의 암각문으로 의향 장흥을 크게 알리는 주목받은 성과물이다.

이에 장흥군에서는 장천팔경과 수의봉 암각문을 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 활용하고자 3차 현장조사를 장흥군의 용역사업으로 2022년 4월부터 6월 8일까지 실시하였다. 2022년도 3차 현장조사는 강남대학교 산업협력단의 행정지원으로 해동암각문연구회ㆍ미래문화재연구소ㆍ장흥문화원ㆍ장흥위씨 문중과 함께 조사단을 구성하여 장천팔경과 수위봉 망곡서 암각문의 현장 실측 및 3D스캔, 트론촬영을 실시하였다.

본 조사보고서 『장천팔경ㆍ수의봉 암각문』은 그 성과물이며, 3차에 걸친 조사의 성과를 총정리한 것이다. 본 보고서의 작성은 책임연구원 홍순석(강남대 명예교수, 해동암각문회 회장)과 공동연구원 허진아 교수(전남대 문류인류고고학과)가 집필하였으며, 실측 및 도면 작성은 미래문화재연구소 배진수 실장, 몸돌과 격지 민경인 대표가 담당하였다.

본 학술조사를 추진함에 있어 김성 장흥군수님, 고영천 장흥문화원장, 위홍환 장흥위씨도문회장의 적극적인 협찬이 있었으며, 1,2차 현장조사 당시에는 관내 원로들의 자문과 안내가 있었다. 거듭 감사드린다. 특히 96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일일이 자문해주신 위황량 선생과 김기홍 전 장흥문화원장에게도 감사드린다.

장천팔경ㆍ수의봉 암각문 학술보고서는 124p 분량이다. 이중에는 책머리에, 조사개요, 장천팔경 암각문 소개(장천팔경의 배경, 장천팔경시, 장천팔경 암각문의 현황, 장천팔경 암각문의 보존 정비ㆍ활용계획, 세부 목차, 도면ㆍ탁본, 조사성과 보고회, 보도기사), 수의봉 암각문 소개(망곡서 암각문의 배경, 망곡서 암각문의 현황, 망곡서 암각문의 보존 정비ㆍ활용계획, 세부 목차, 도면ㆍ탁본, 조사성과 보고회, 보도기사), 부록으로는 장흥군 암각문 답사 일지, 지도ㆍ자문위원 종합의견서(한시준 독립기념관장, 이재범 前) 경기대 교수(부총장), 이해준 공주대 명예교수, 홍영기 순천대 명예교수, 김희태 前) 전라남도 문화재전문위원) 등으로 편집되어 전라남도 도지정 문화재 신청자료로 간행되었다. 

2022년 9월 30일 장흥군에서 장천팔경과 수의봉 암각문을 전라남도 문화재 지정 신청을 접수완료하였다. 추후 문화재전문위원들의 현장확인 및 조사, 4차에 걸쳐 심의 등이 예정되어 있다.

 

 

 

 

 


출처 : http://www.j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1748 장흥신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