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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문화소식/2023 장흥문화소식22

[장흥문화소식] 삶의 단련 50개월, 간증집 5권 '차명의 세월' 출간 30년 전 도산 후 일본서 잡역부 불법체류한 고산지 시인 "코로나 팬데믹으로 붕괴되는 가정에 작은 위로 되길" 장흥군 장흥읍 평화리 출신의 시인이자 수필가인 고산지(高山芝, 본명 고영표·高永表) 시인이 자기 체험 수기이자 신앙 간증집인 『차명의 세월』 5권을 발간했다. “『차명의 세월 세트(1-5권)』은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1993년) 경영하는 회사가 도산하자 관광 비자로 일본에 건너가서 일본 이름을 차명(借名), 잡역부의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과 나눈 대화록이다. 성숙한 믿음을 갖지 못했던 한 사내를 당신의 도구로 쓰고자 연단의 풀무질을 한 하나님의 역사이다. 『차명(借名)의 세월』은 제1권 〈눈물의 기도〉, 제2권 〈사명(使命)의 발견〉, 제3권 〈영적 싸움〉, 제4권 〈시험(試驗)과 시련(試鍊.. 2023. 2. 10.
[장흥문화소식] 別曲文學 2022년 제33호 발간 문학관광기행특구 장흥의 문학현장을 가꾸는 동인지 별곡문학 2022년 제33호가 장흥별곡문학동인회에서 발간됐다. 양기수 장흥별곡문학동인회 회장은 “장흥이 가진 문화의 얼과 정신을 계승하고 자신의 삶을 글로 표현해보자는 뜻에서 출발한지 36년이 지났다. 그러나 지난 해 송기숙 선생과 김석중 회장의 별세로 동인들도 실의에 빠져 작품 활동마저 멈춘 상태가 되었다. 하여 이번에는 고향을 지키며 활동하는 창립당시 회원들이 스스로 부축이며 초심으로 33호를 꾸몄다”며 “ 때문에 이번 호는 회원들의 작품보다 먼저 가신 이들의 초상(肖像)을 보는 마음으로 장흥을 무대로 하는 당신들의 작품을 우선하여 실었다”고 발간사에서 썼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의 문학적 자산을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2023.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