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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문화와역사/장흥역사자료3

[안중근]안중근 의사 사당 ‘해동사’는 왜 장흥군에 세워졌을까? 향토사학자 심정섭 씨 ‘안의사사우 모의계 취지서’ 본보에 공개 ▲1957년 1월 전남 지역민들에게 발송한 안의사사우 모의계 취지서. 안중근 의사의 뜻을 받들고 추앙하는 마음으로 지역이 하나가 됐다. “민족혼을 북돋우고 태극기 휘날리는 자유대한의 터전을 빛나게 해 주신 의열사 고 안중근 선생 사우(祠宇) 완공은 우리 민족의 무한한 영광입니다.” 안의사사우 모의계장 고광찬 씨는 1957년 1월 전남 지역민들에게 이런 내용의 모의계(慕義契) 취지서를 보냈다. 모의계는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따르는 모임이다. 취지서에는 “계를 조직해 안 의사의 유혼을 길이 받들고자 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같은 시기 보성군 조성면에 사는 강성규 씨 등에게 시군 책임자격인 유사(有司)로 추천한다는 천거장을 보냈다. 향토사학자 .. 2020. 3. 30.
[안중근]1955-10-27 해동사에 안중근 의사 영정과 위패 봉안 [광주/전남]안중근 의사 사당 ‘해동사’ 안내 표지판조차 없다니… 지은지 55년… 관리 허술 동아일보 2010-03-29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기를 맞았으나 안 의사의 국내 첫 추모공간이자 유일한 사당인 해동사는 안내 표지판조차 제대로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 장흥군 장동면 만년리 시골길을 1km 정도 따라가면 고려시대 안향 선생을 모시는 만수사가 나온다. 만수사 안에 10여 m²(약 5평) 넓이의 또 다른 작은 사당이 있다. 이곳이 바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를 모시는 사당인 해동사다. 해동사를 지은 죽산 안씨 문중은 28일 “지난해부터 장흥군에 해동사 시설보수 등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동사 도로입구에 안내표지판 하나 없는 데다 석축 등 보수가 절실했기 때문. 해동사는 안씨 문중.. 2020. 3. 30.
특집 - 육전의 난중일기 남긴 반곡 정경달선생 특집 - 육전의 난중일기 남긴 반곡 정경달선생 이순신 장군의 종사관으로 종횡무진한 정경달 선생 장흥 출신의 명장이자 충무공(忠武公) 이순신(李舜臣)장군의 종사관으로 종횡무진한 반곡 정경달(盤谷, 丁景達)선생의 ‘육전의 난중일기’가 학계에서 귀중한 자료로 이용하고 있다. 이 난중일기는 임진년(1592) 4월 13일부터 무술년(1598) 2월 17일까지 약 7년동안의 전쟁 기록을 담은 일기에는 당시 평안도 용천, 정주, 곽산에서 난을 맞은 기록이 있어 학계에서는 왜란 당시 남도의 상황을 상세하게 알 수 있는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조선 중기의 문신인 정경달(丁景達:1542∼1602)선생은 1542년 전남 장흥군 장동면 반산리에서 태어났다. 1570년(선조 3년)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벼슬을 시작하여 .. 2019.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