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문화소식] 장흥필묵회, 우수한 실력 돋보여

야천서예원, 전남도·광주광역시미술공모대전서

전라남도미술대전 서예부문 입선 6명, 특선 4명(김효환, 손복남, 김진욱, 이선아)

광주광역시미술대전 서예부문 입선 6명, 특선 2명(이순임, 손복남), 서각부문 입상 등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작가 등용문인 전라남도 미술공모대전과 광주광역시 미술공모대전에서 금년도 야천 이정호 선생이 지도하는 장흥필묵회(회장 김효환) 소속 회원들의 일취월장 실력향상으로 이번 실시한 두 공모 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자를 배출하였다.

 

전라남도미술대전은 1964년도 전남도교육위원회의 주최로 제1회를 시작으로 현재 59회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나라 근대부터 역사적으로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로 한국화의 허백련 일가, 서양화 부문에 오지호 화백, 서예 부문에 손재형, 구철우 선생 등 분야별로 국내에서 저명한 예술가와 수많은 작가를 배출했으며, 현재까지도 예술 분야 등용문으로 전국 수위를 차지하고 있어 미술인 양성과 지역 문화창달에 이바지하여 오고 있다.

또한 1988년 시도의 행정 분리에 따른 광주미술대전이 치러지면서 지금까지 수많은 미술인과 작가 배출이 되고 있어 우리 지역에서 전남도미술대전과 함께 대표적인 관전(官展)으로 그 위상을 떨치고 있다.

야천서예원의 이정호 원장은 (사)한국미술협회 단체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미협 장흥지부를 설립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전시사업의 일환으로 금년도 9월 중에 전남 수묵비엔날레 서예전과 장흥문화원 주최 문림의향 정신계승 서예 특별대전에 “장흥 8정자 시묵전(詩墨展)– 예양강에서 읊다” 주제로 1,2부 나누어 전시될 예정이다. 예양강줄기를 따라 그윽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우리 지역 대표적 누정의 문화유산인 부춘정, 사인정을 비롯한 8 정자별 아름다운 시문을 발췌하여 작품화한 묵향이 기대되고 있다.

 

 

 

출처 : http://www.jh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11340 장흥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