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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속의문화원/2024 언론보도

[언론보도]장흥향교, 2024년 문림의향 청소년 문화체험 실시

by 장흥문화원 관리자 2024. 5. 22.

인성교육과 가훈 부채 증정

장흥향교(전교 위승복)는 5월 20일 부터 6월 10일까지 명륜당과 대성전에서 2024년 문림의향 장흥향교 청소년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위승복 장흥향교 전교는 관내 6개 중학교 1학년 150여명을 대상으로 향교 유래 및 조선시대 생활상을 소개하고, 김명환 장흥문화원장은 꿈과 희망 청소년 인성교육을 강의한다.

정창태 홍보수석 장의는 향교에 남. 여 의복 착용을 시연하고, 방극엽 여성수석 장의는 남. 여 절하는 요령도 시연한다.

이해춘 유림(부산면)은 대성전 분향례를 진행하면서 참가 학생대표가 대축, 사세, 봉향, 봉로 임무를 직접 맡게 하고, 일반학생은 성전배례 한 이후에 대성지성 문선왕과 공자의 제자 4분과 통일신라시대 설총과 최치원, 고려시대 안향과 정몽주, 조선시대 18분의 유명한 학자 등 25분에 대해 김선희 유림(대덕읍)이 설명한다.

또한, PPT영상으로 우리고장 알아보기, 장흥향교 역사 및 향교방문 예절 등을 알게 하며, 관내 유적지(보림사, 해동사, 동백정, 용호정, 장흥댐)에서 장흥군 문화관광해설사에게 진솔한 설명을 듣는다.

한편, 이문갑 한국서예협회 장흥지부장은 참가 학생 전원에게 각기 다른 내용(인. 의. 예. 지. 신)의 가훈을 부채에 써서 증정한다.

장흥향교는 1398년부터 1895년까지 500여년간 전주향교와 나주향교와 함께 호남의 명성 높은 향교로서 조선시대 750명(문과 68명, 무과 496명, 사마시186명)관리를 배출했는데 1894년 갑오개혁 이후 과거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교육기능은 없어졌다.

그러나 제향(祭享)의 기능은 전통 그대로 전수되어 공부자(대성지성문선왕)를 비롯한 공자의 제자 4분(안자, 증자, 자사자, 맹자)과 중국 송나라 현인 2명(정호와 주자), 우리나라 유학발전에 큰 영향을 끼친 18분 학자에게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국가 중요무형문화제 제85호 석전대제를 봉행한다.

출처 : 장흥투데이(http://www.jhtoday.net)

관련기사 :    https://www.j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5686        장흥신문

                    https://www.jg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6637        장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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