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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문화소식141

[장흥문화소식] 재정비한 올해 이상문학상 대상에 이승우 '마음의 부력' 문학사상, ‘불공정 계약’ 논란 후 작가 출판·저작권 침해 없게 제도 고쳐 지난해 불공정 계약 논란으로 수상작을 내지 못한 이상문학상의 올해 대상 수상작으로 이승우(사진)의 단편소설 ‘마음의 부력’이 선정됐다. 수상 작품집은 이달 안 발간된다. 이상문학상을 주관하는 문학사상은 4일 제44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과 우수작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 수상작인 ‘마음의 부력’은 죽은 형과 화자인 동생을 착각하는 어머니를 통해 가족이 서로에게 느끼는 부채감과 죄책감을 그린 작품이다. 심사위원회(권영민, 윤대녕, 전경린, 정과리, 채호석)는 “아들과 어머니 사이의 부채 의식과 죄책감이라는 다소 무겁고 관념적인 주제를 사회윤리적 차원의 여러 가지 현실 문제와 관련지어 소설적으로 결합해 내는 데 성공했다”며 “주.. 2021. 1. 7.
[장흥문화소식]이사람/사진작가 임성동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전라남도지회 임성동 회장- 언택트 시대 사진예술 추구-‘지역문화 진흥에도 수범적’ 사진작가 임성동 지난 8월 18~22일 5일간 순천시 문화건강센터에서는 제15회 전라남도사진대전에 출품하여 입상한 작품 89점, 초대 및 추천작가 작품 45점 등 130여 점의 사진 작품들이 전시되었다.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한 언택트 사진전은 실제 전시 공간과 유튜브의 동시 전시로 사진 애호가들과 관람객들에게 사진미학의 정수를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비대면의 사회적 질서를 지키면서도 치유와 사유의 문예를 향수하는 전라남도 사진대전은 임성동 지회장의 꼼꼼하고 섬세한 기획으로 대내외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장흥 출신인 사진작가 임성동 지회장은 일찍이 렌즈를 통한 순간의 영상미학 창작에 뛰어난 수준을 보였.. 2020. 8. 31.
[장흥문화소식]장흥 서가협 큰 경사-제28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서7인 입상 장흥의 대표 서예가 올해 치인 이봉준 초대작가로 선정 목원 박병호, 청현 문상일, 춘산 최병길, 태와 권문옥, 아촌 남택이, 율원 금종일, 대은 임형두 입선 대작가로 선정된 치인 이봉준 사)한국서가협회 장흥지부에 큰 경사가 났다. 장흥지부장 치인 이봉준 선생은 제25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에서 그해에 대상이 없는 우수상으로 1등을 수상하는 등 12점을 획득, 금년에 초대작가가 되었다. 그 상은 전라남도에서 여태껏 처음 있는 큰 상이었다. 이어 금년 제28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에서는 박병호(장동면 용곡리), 문상일(장흥토요시장내 서영수산 대표), 최병길(전 행정공무원), 권문옥(장흥 대신택배 대표), 남택이(의료보험 과장), 금종일(전 알리안츠 장흥소장), 임형두(대은산업 대표)의 7명이나 입선하는 쾌거를 거두.. 2020. 8. 28.
[장흥문화소식] 제28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 치인 이봉준 초대작가 선정 ▲치인 이봉준 사)한국서가협회 장흥지부는 금년에 큰 경사가 났다. 장흥지부장인 치인 이봉준 선생은 제25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에서 그 해에 대상이 없는 우수상으로 1등을 수상하는 등 12점을 획득하여 금년에 초대작가가 되었다. 그 상은 전라남도에서 여태껏 처음 있는 큰 상이었다. 금년 제28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에서 박병호(장동면 용곡리), 문상일(장흥토요시장내 서영수산 대표), 최병길(전 행정공무원), 권문옥(장흥 대신택배 대표), 남택이(의료보험 과장), 금종일(전 알리안츠 장흥소장), 임형두(대은산업 대표)의 7명이나 입선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니, 동아일보 7월 1일자 15면과 한국미술서예신문, 각 서예월간지, 사)한국서가협회 홈페이지 등에 발표되었다. 서예대전은 1949년부터.. 2020. 7. 3.
[장흥문화소식]수석문화의 寶庫 정남진 수석박물관 개관 ▲개관식 후 기념사진 앞줄 오른쪽 세 번째 백남경관장. 양 옆으로 정종순 군수 위등 의장 장흥군 안양면 남부관광로 1045번지에 위치한 정남진 수석박물관(백남경 관장)이 26일 전국의 수석인들과 정종순 장흥군수, 위등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과 사순문 곽태수 김복실 윤명희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과 친지 등의 축하를 받으며 4년 동안 준비하여온 수석박물관을 개관했다. 백남경 관장은 1968년부터 수석에 매료되어 수집광이 되었으며 평생을 수집한 수석과 그림 민속품 2,000여점을 1차로 전시하고 있다. 정남진 수석박물관은 20여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하여 우리지역 수석문화발전과 문화관광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남경 관장은 개관사에서 “一生一石을 찾아내기 위하여 땀을 흘리던 시간, 수석탐석과.. 2020. 7. 3.
[장흥문화소식] 전남도, 이순신 장군의 12척 신화 ‘장흥 회령진성’ 구조 밝혀 장흥 회령진성과 주변 지형 장흥 회령진성과 관련 시설물 장흥부 회령포진지도(1872년 제작) 장흥 회령진성 동벽(뒤채움) 전경 동벽 뒤채움 축조방식 전남문화관광재단은 장흥군(군수 정종순)과 함께 지난 2월부터 4개월 동안 장흥 회령진성(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44호) 구조파악을 위해 학술 발굴조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를 통해 전부 훼손된 것으로 판단된 회령진성의 동벽이 절벽과 급경사 등 자연지형을 그대로 활용한 돌로 외벽을 쌓고 안을 흙으로 채운 구조(내탁식)로 축조된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관련 시설로 추정된 수혈(구덩이) 4기와 주공열(기둥) 1기를 추가적으로 발굴해 기록으로만 존재한 동벽의 흔적을 확인했다. 이번 발굴조사로 장흥 회령진성은 ‘1490년(성종 21) 4월 높이 .. 2020. 7. 2.
[장흥문화소식]문화는 ‘디테일’에 있다 ‘문림의향’ ‘문학관광기행특구’의 인문학적 근간이 부끄러워 지는 장흥의 문화현장 ● 장흥의 처처에 설치된 안내판의 허虛와 실實 필자는 장흥의 문화현장에 설치된 안내판의 문안 작성에 상당히 많이 기여 하였다. 그때마다 느껴 지는 의문점이 있다. 장흥의 역사 문화 경관의 명소에 찾아오는 이들을 위하여 설치된 안내판은 그 제작과 설치가 업자 중심으로 설계되고 설치 된다는 사실이다. 탐진강변의 정자들을 설명 하고 안내 하는 안내판의 경우를 예로 들어 보자. 그 안내판의 재질과 내구성과 디자인은 중요하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안내판에 들어갈 문안文案이다. 설명의 문안이 없는 안내판은 그냥 사물일 뿐이다. 그런데 안내판의 규격과 재질과 디자인 제작의 예산은 계상 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문안 작성의 에산은 전혀.. 2020. 6. 8.
[장흥문화소식]'무엇이든물어보살' 장흥 시인 할머니들..."꽃게만도 못한 인간들" 91세 유언 詩 [헤럴드POP=오현지기자]장흥서 시인 할머니들이 출연했다. 25일 오후에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할머니 네분의 시화집이 소개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흥에서 온 네 할머니가 시를 엮어 만든 책을 선물했다. 시인 정점남은 약력에 한글 교실에 다닐 만큼 다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80세 할머니는 시 '나를 용서해주세요 영감'을 낭독했다. 사별한 남편에게 받기만 하고 배려하지 않아 미안했다는 내용이었다. 이어 85세 할머니는 남편의 얼굴을 일년에 한 번 보며 외로움을 노래한 시를 낭독했다. 박연심 할머니는 시 '꽃게 만도 못한 인간들'을 낭독했다. 서장훈은 내용과 낭독법이 훌륭하다고 했다. 이어 가장 큰 언니 91살 할머니의 시 '아흔이 되도록 살아도'를 서장훈이 대신 낭독했다... 2020. 5. 26.
[장흥문화소식]장흥군 회덕중학교 ‘문학이 숨 쉬는 학교’ 특성화 교육 “마을 속 등대학교”, “문학이 숨 쉬는 학교” 특성화 교육의 장흥 회덕중학교… 장흥별곡문학동인회, 회진면 선학동 마을과 MOU체결 문학특성화 학교 지향 (장흥=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전남 장흥군 회진면에 소재한 회덕중학교는 ‘마을 속 등대학교’와 ‘천년학 날개 아래 문학이 숨 쉬는 학교’ 특색 프로그램으로 재학생 45명에게 문학을 통한 인성교육을 실시하여 큰 성과를 거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회진면은 문학특구로 알려진 장흥의 문학인들 중 이청준 한승원 소설가와 김제현 시조시인이 태어난 지역인데다 인근의 송기숙(용산면), 이승우(관산읍)소설가, 김영남, 박순길(대덕읍) 시인의 출생지와 연계되어 있어서 풍성한 문학의 자원을 품고 있는 지역이다. 회덕중학교는 이러한 문화의 인맥과 출신 작가들의 문.. 2020. 5. 25.
[장흥문화소식]장흥 월림마을 할매 6인방의 첫 시화집 5월 온라인 기념회 계획 삶의 무게 눅진있게 표현 장흥문화공작소 제작·계획 장흥군 용산면 월림마을 할머니 6인방이 '할매들은 시방'이라는 합동 시화집을 냈다. 왼쪽부터 김기순, 정점남, 위금남, 박연심,백남순, 김남주 할머니. 팔순이 넘은 장흥 시골 할머니들이 자신들의 인생을 돌아보며 쓴 시들이 책으로 엮여 세상에 나왔다. 주인공들은 장흥군 용산면 월림마을의 김기순(81)·김남주(91)·박연심(80)·백남순(85)·위금남(82)·정점남(80) 할머니. 할머니 6인방은 인문활동가 황희영씨의 기획·제작으로 '할매들은 시방'이라는 합동 시화집을 출간했다. 장흥군 월림마을 할머니 6인방이 발간한 시화집 월림마을 할머니들은 지난해 6개월 동안 '두근두근 내 생애 첫 시와 그림'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번에 시화집을 .. 2020. 4. 20.
[장흥문화소식]2019 소솜 드로잉展 연필, '눈길'을 거닐다 2019.12.20~2020. 1.31 Opening Reception 2019.12.20. Pm. 2시 소솜회원 강민식 공명희 권동숙 김경선 김금옥 김남희 김미월 김비자 김수정 김은경 김은자 김인정 김종숙 김혜란 문덕희 박수정 박영숙 박현숙 백종운 신덕단 안은영 양혜순 윤희경 이경미 이선미 이운순 이점희 이춘희 이현미 이희정 임성진 임연자 조희정 최미정 최은심 홍성담 드로잉展 참여작가 강민식 권동숙 김금옥 김남희 김비자 박영숙 백종운 양혜순 윤희경 이춘희 임성진 홍성담 2019. 12. 16.
[장흥문화소식]장흥문화예술회관, 가족음악극 공연 전남 장흥문화예술회관 공연장상주단체인 ‘예술단 결’이 지난 5월 연극 ‘고래’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공연으로 지난해 초연에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가족음악극 ‘설화, 그거 맛있는 거야?’를 선보인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 공연은 장흥문화원이 추진해 온 장흥설화 관련 사업으로 장흥의 문화예술 관련단체가 서로 연대해 우리 고장 장흥에서 전래되어 내려오는 다양한 설화를 소재로 창작극을 만들었다. 특히 무대 위에서의 배역 뿐 아니라 작곡, 음악, 의상, 소품, 홍보, 디자인 등 스텝활동 대부분을 장흥군민들이 소화해 낸다. 이번 공연에서는 좋은 노래를 스스로 만들어 내고, 다양한 소품을 함께 제작해 아이들에게 좋은 연극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http://www.shinailbo.co.kr/new.. 2019. 8. 26.
[장흥문화소식]문림의향의 얼 이어가기 살아 숨 쉬는 장흥! ▲ 문림의향 계승 교육 사진 /자료=장흥교육지원청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왕명석)은 문인이 숲을 이루어 의(義)로운 삶을 살아가는 장흥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9년 6월 24일(월) ~ 11월 22일(금) 기간 동안 장흥 지역 문학인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흥 관내 초,중 교사와 지역 문학인으로 구성된 TF팀의 여러 차례 논의를 통해 초등 프로그램, 중등 프로그램으로 장흥지역 작가작품과 장흥의향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재구성 초등 6차시, 중등 16차시로 문림의향 주제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장흥 관내 초등학교 17학급, 중학교 6학급 학급단위로 교육이 이루어지며 운영기간은 총 3기수로 나뉘어져 1기에 신청한 학급은 6월 24일(월) 첫 수업의.. 2019. 7. 8.
[장흥문화소식]월송리 백자도요지 사적 지정 위한 국제학술대회 개최 -주제 장흥 월송리 백자 요장의 현황과 성격 ‘장흥 월송리 백자 요장의 현황과 성격’ 사적 지정을 위한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6월 28일 10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민족문화유산연구원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한동희 장흥부군수는 “조선 초기 월송리 요장의 성격을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와 지속적인 연구로 사적 지정의 토대를 마련하자”고 개회사를 했다. 위 등 장흥군 의회 의장은 “장흥에는 유무형 역사문화가 산재하고 있다. 실체가 드러난 월송리 백자 요장이 전통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학술대회는 민족문화유산연구원 한성욱 원장이 ‘장흥 월송리 백자 요장의 현황과 성격’을 발표하고, 김희태 전라남도 문화재위원이 ‘장흥 월송리 요장의 역사적 배경’을 발표하고 국립부여박물관 권소현 연구.. 2019. 7. 8.
[장흥문화소식]숭례문 기와 빚은 김창대 씨, 제와장 보유자로 인정 문화재청은 김창대 씨를 국가무형문화재 제91호 ‘제와장(製瓦匠)’ 보유자로 인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제와장 보유자로 인정된 김창대 씨는 고(故) 한형준(제와장 전 보유자, 1929~2013)의 문하에서 제와기능을 전수받아 약 20여 년간 제와장의 보존·전승에 힘써왔다. 국가무형문화재 제91호 ‘제와장(製瓦匠)’ 김창대 보유자 지난 2009년 전수교육조교로 선정된 이래로 국보 제1호 숭례문, 보물 제1763호 창덕궁 부용정 등 각종 문화재 수리에 참여해 왔다. 1988년 8월 당시 중요무형문화재 제91호로 지정된 제와장은 건축물의 침수·부식 방지, 치장 효과를 갖는 다양한 기와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기능 또는 사람을 의미한다. 흙 채취, 다무락 작업, 기와성형, 기와소성에 이르는 제와장의 기능은 막.. 2019. 7. 4.
[장흥문화소식]‘길이 흥할 땅, 장흥 특별전’ 국립나주박물관서 개막 - 6월 3일 ~ 9월 1일 국립나주박물관 기획전시실서 장흥 특별전 개최 - 장흥군 대표하는 역사·문화 유산 250여점 전시 장흥군 문화유산 특별전 ‘길이 길이 흥할 땅, 장흥’이 지난 3일 국립나주박물관에서 막을 올렸다. 장흥군(군수 정종순)과 국립나주박물관(관장 은화수)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특별전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일까지 이어진다. 100여명이 참석한 개막식은 식전공연과 테이프 커팅식, 전시해설, 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장흥군의 대표 역사·문화 유산과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흔적을 소개하고 있다. 장흥군은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마다 일어섰던 의향의 땅으로 알려져 있다. 정유재란 의병, 구한말 동학농민혁명 최후 격전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의 활동지가 바로.. 2019. 6. 5.
[장흥문화소식]후광학술상에 송기숙 전남대 명예교수 후광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송기숙 전남대 명예교수. 전남대 제공/2019-06-04(한국일보) 후광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후광 학술상 제12회 수상자로 송기숙 전남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후광학술상 선정위원회는 4일 송 교수를 수상자로 최종 선정하고 5일 전남대 개교 67주년 기념식에서 시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정위는 “송 교수는 자신의 삶과 소설이라는 도구를 통해 한국 사회의 모순된 현실을 비판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실천하는 지식인의 표상’이라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송 교수는 1973년부터 2000년까지 30여년 간 전남대 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78년 전남대 동료교수 10명과 함께 ‘국민교육헌장’을 비판한 ‘우리의 교육지표’를 발표해 긴급조치 위반으로 구속, 1년.. 2019. 6. 4.
[뉴스]어머니 자궁같은 고향땅서… 삶과 자연을 읊조리다 어머니 자궁같은 고향땅서… 삶과 자연을 읊조리다 ‘당신은 북천에서…’ 펴낸 이대흠 시인 / 2011년 전남 장흥 탐진강변 돌아와 / 8년간 쓴 시 묶어… 남도의 서정 물씬 / 보고 싶은 이를 향한 지쳐버린 마음 / 희미한 흔적으로 남은 그리움 묘사 / 곰살맞은 사투리 애잔한 시어로 녹여 “장구를 치다가 가죽에 번져 있는 얼룩을 본 적이 있다 커다란 몸뚱이를 감쌌던 소가죽이 몸을 다 잃고 매 맞아가면서도 놓지 않아 말라붙은 소 울음소리// 그날의 소리는 죽지 않았고 떠나간 자들은 아주 떠나지 못한다” 얼룩 속에서 그리운 이의 얼굴을 발견한 적이 있는가. 시인은 “누군가를 오래 그리다 보면 문득 그의 얼굴이 얼룩 속에서 살아난다 때로는 마음에 두지 않았던 얼굴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뜻하지 않았을지라도 모르는 .. 2018. 9. 3.
[뉴스]용화사 천년고불 약사여래-전국서 기도자들 줄 이어 ■이사람/ 용화사 주지 서응스님 불상전문 사진작가 안장헌 - “불상 상호의 아우라 너무나 강렬” 국내 최고전문가 정영호박사-“석불 복원-국가 지정 적극 추진” 관계기관 무관심-석불 재조명, 용화세계 꽃불 언제 피어오를까 장동면 용화사 전경 신라 말 고려초기의 용화사 석조여래좌상(사진-안중헌) 용화사(龍華寺)는 장동면 북교리 산 43번지(장동면 석교상방이길 89-114)에 위치한 신라 말 고려초기의 약사여래불을 모신 사찰이다. 아직은 사찰로서 번듯한 대웅전도 구비되어 있지 않아 보잘것없어 보이지만, 영험하다고 잘 알려진 천년된 석불 약사여래가 있어 전국 각처에서 참배 불자들의 기도행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에는 용화사 진입도로가 개설되어 대형 관광버스를 동원한 단체 기도참배객들이 줄을 이을 정도다. 올 가.. 2018. 8. 30.
[뉴스]서예가 치인 이봉준- 고희 기념 작품전 제8회 장흥역대문인시가선전으로 7.28- 8. 1 장흥군민회관 3층 대회의실 ▲서예가 치인 이봉준 치인 이봉준 서예가의 고희 기념 작품전인 제8회 장흥역대문인시가선전이 제11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와 연관되어 오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장흥군민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장흥역대문인시가선전은 치인 이봉준 서예가의 고희를 기념해 열린다. 이번 작품전에서는 이봉준 서예가의 자작 한시 70여점과 17세기부터 근세에까지 장흥 선현들의 한시 130여점을 서예작품으로 만날 수 있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봉준 서예가의 ‘치인체(痴人體)’를 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 등 5체의 다양한 기법으로 만나 볼 수 있다.이봉준 서예가의 삶과 풍류를 엿볼 수 있는 자작 한시를 서예.. 2018.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