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문화원

제8회 장흥역대문인시가선전으로
7.28- 8. 1 장흥군민회관 3층 대회의실

                                                               ▲서예가 치인 이봉준


치인 이봉준 서예가의 고희 기념 작품전인 제8회 장흥역대문인시가선전이 제11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와 연관되어 오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장흥군민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장흥역대문인시가선전은 치인 이봉준 서예가의 고희를 기념해 열린다.

이번 작품전에서는 이봉준 서예가의 자작 한시 70여점과 17세기부터 근세에까지 장흥 선현들의 한시 130여점을 서예작품으로 만날 수 있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봉준 서예가의 ‘치인체(痴人體)’를 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 등 5체의 다양한 기법으로 만나 볼 수 있다.이봉준 서예가의 삶과 풍류를 엿볼 수 있는 자작 한시를 서예작품으로 발표 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봉준 서예가는 지난 2007년부터 10년을 넘게 장흥 역대 문인들의 문집을 분석하였고, 현재까지 모두 194명의 문인을 발췌 정리하였다.

이렇게 정리한 문인들의 한시들 가운데 장흥의 멋과 풍류를 읊고 있는 한시들만 선별하여 지난 2009년부터 연차적으로 서예작품화 하여 전시하고 있다.

아울러 장흥역대문인시가선전은 지난 2009년부터 만나고 있는 장기 프로젝트로 타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서예 작품전시회이다.

타 지역과는 견줄 수 없을 정도로 전대에 압도적으로 많은 문인을 배출한 ‘문림의향 장흥’, ‘정남진 장흥’을 다시 한 번 주목하게 한다.

또한 타 지역에서도 관심이 많은 이봉준 서예가의 장흥역대문인시가선전은 지난 2011년 경상북도 청송군 백강미술관에서 기획초대전을 가졌다.

지난 2012년에는 여수시문화원의 초대로 여수거북선축제에서 ‘임란정유재란한시선전’으로 충무공 이순신과 장흥출신 한시작가들이 당시 참담했던 심정을 읊은 한시 43점을 서예 작품화하여 선보인바 있다.

한편 정종순 장흥군수는 전대문인들의 묵향이 되살아난 듯 한 획마다 힘이 있고, 열정이 있으며 작가와 하나가 된 듯 한 치인 선생의 작품에서 작가의 혼을 느낄 수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위등 장흥군의회 의장은 이봉준 서예가를‘서예의 대가’로 칭송하며 이번 전시회는 정갈한 붓글씨로 장흥 문인 선현들의 한시 작품들을 재해석하고 선조들의 혼과 얼을 되살리는 소중한 기획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금호 장흥문화원장은 이봉준 서예가는 늘 청년과 같은 마음으로 지역 문화예술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며 이번 전시회가 장흥문화의 실상을 대내외로 널리 알림과 동시에 장흥의 위상을 드높이는 의미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소설가 한승원은 치인의 글씨는 세계 어디다가 던져놓아도 그의 글씨 일 수밖에 없다며 그만큼 그의 글씨는 독특한 ‘치인체(痴人體)’ 이룩했다며 ‘치인체(痴人體)’라는 새로운 어록을 남기는 것은 물론이고, 이번 전시회에서 발표하는 이봉준 서예가의 한시 작품들의 문학성 역시 나름대로 높은 경지에 이르렀다며 그의 시는 가식의 삶을 살지 않은 삿됨이 없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봉준 서예가는 장흥군 만수리 출신으로 제4회 강암서예대전 대상과 제25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국전) 우수상(공동1위)을 수상하고, 제8회 김생전국서예대전 대상, 제22회 국제현대미술창작전 대상, 제20회 신동아현대미술대상전 대상, 제10회 한반도미술대전 종합대상·제14회한라서예전람회대상 등 국내외 각 서예대전에서 대상 여섯 번·우수상 세 번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수상경력과 12회째의 개인전, 한중일 문화인서예전 등 60여 차례의 그룹전을 가졌으며, 주요 저서로 ‘서법대관’ ‘위비의서법예술’과 국역 ‘천방선생문집’ 등이 있다.

문의전화 061-864-3535, 010-5489-3536

출처 : 장흥투데이(http://www.jh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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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드론으로 농촌 마을을 기록하는 사진가 마동욱(61) 씨가 '하늘에서 본 영암'(눈빛)을 펴냈다.

고향인 장흥을 드론으로 찍어 사진집을 낸 마씨는 이번엔 월출산이 아름다운 영암을 사진에 담았다.

                                                                          영암군 군서면 모정리 1구 전경                                                                                                   [마동욱 씨 제공=연합뉴스]

2016년부터 2년간 영암지역 11개 면을 돌며 모두 600여 마을을 드론을 띄워 촬영했다.

'하늘에서 본 영암' 사진집에는 컬러사진 600여 장이 실렸다.

국립공원 월출산과 영산강 하굿둑을 중심으로 펼쳐진 영암의 자연 생태와 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아름다운 풍경과 달리 영암도 여느 농촌 마을과 마찬가지로 빈집이 늘고 농민들은 고령화돼 쓸쓸한 모습이다.

마씨가 기록한 사진은 경제논리로 무장한 개발의 이면에 남겨진 농촌의 그늘을 잘 보여준다.

장흥에 이어 영암까지 영역을 확대한 마 씨는 강진 취재를 마치고 요즘엔 보성과 고흥을 찍고 있다.

지난 3년간 고장 나거나 추락한 드론만도 6대에 달한다.

고가의 장비지만 모두 자비로 충당하다 보니 경제적 어려움도 만만치 않다.

마씨는 "2030년이면 전남지역의 농촌 마을이 거의 소멸한다고 보면 된다"며 "개인이 하기에는 벅찬 작업이지만, 기왕 시작한 일인만큼 전남의 모든 농촌 마을을 담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21일부터 7월 5일까지 서울 억불카메라 4층 벤로갤러리에서 '하늘에서 본 영암' 전시가 열린다.

minu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6/18 15:19 송고

자료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6/18/0200000000AKR20180618107000054.HTML?input=117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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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호남 지방
가사문학의 중심지였으며
20084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관광기행 특구로 지정
이 지역은 어디일까요?


 


*문학이 살아 숨 쉬는 장흥


전남 장흥이 문림 고을이라
불릴 만큼
많은 학자와 문장가, 예술인
다수 배출하였는데요.
 
 
가사 문학의 효시라 불리는
<관서별곡>의 저자 백광홍
 
<눈길>,<서편제>등 남도민의
한과 소리를 소설로 남아낸
소설가 이청준
 
 
<아제아제 바라아제>,
<해산 가는 길> 등의
저자 한승원 등이
이곳 출신이랍니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장흥
배경으로 한
설화, 전설, 민담 등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전남 장흥군 장동면 조양리에
자리한 관호마을 사람들은
옛날부터 보성강의 냇물을 막아
농업용수로 사용해 왔는데요
    

100m 정도의 보를 막자
큰비가 내리지 않았는데도
계속해서 보가 터지기 시작한 탓에
마을 주민들의 속까지
터질 지경이었답니다.

  매번 터지는 보를 해결하기 위해
돼지, 소 등을 제물로 바쳤지만
수포가 되고 계속해서 무너졌어요.


 

*계속해서 터지는 보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던 어느 날,
마을의 어르신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
젊은 사람을 제물로 바치면
무너지지 않을걸세

말을 했답니다.


다음날 이러한 꿈을
마을 사람들에게 말하고
마을을 위해 나서줄 젊은이를
찾기 시작했지만
선뜻 나서는 이가 없었어요.
 
 
포기하려는 순간,
 
마을에서 가장 가난한 집안에서
홀로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효심 깊은 젊은이였던 선들이

자신이 제물이 되는 대가로
어머니가 여생을
편히 보낼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스스로 희생을 선택하였답니다.



 

*선돌이의 아름다운 희생


마을 사람들은
선들이의 희생에 감사하며
큰 재물을 주었고
성대한 제사를 지낸 뒤
그를 제물로 바치자
 
거짓말처럼 보가 터지는
일이 사라졌어요
 

마을에 비가 많이 내린 어느날
보에서 들리는 소리가
바람을 타고
사람들에게 들려왔는데요

그 소리가 마치
선돌~ 선돌~
하는 소리처럼 들려

사람들 사이에서
'선들보'라는 이름으로
불르게 되었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
문화콘텐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였던
‘2017 지방문화원
원천콘텐츠 발굴 지원 사업'

     
    
특색 있는 콘텐츠 개발을 위해
향토문화자원 발굴을 통해
다양한 창작물들이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전라남도문화원연합회와 함께
장흥문화원에서
장흥군 마을의 신화, 전설,
민담 등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경험들이 투사된
대표 설화를 모아

 


<장흥 땅이 품은 문림의향 장흥설화>
제작하였어요~


 *장흥 땅이 품은 문림의향 장흥설화

 


장흥군 안양면에서 내려오는 이야기
<임 목사가 굴러 떨어트린 옥녀바위>부터
장흥군 관산읍에서 내려오는 이야기
<금수굴의 황금 약수>까지
장흥군의 대표 설화 17
수록되어 있답니다!

 

 

오늘은 여러분에게
문림고을로 불리는
장흥의 대표 설화에 관한 이야기
소개해드렸어요
 
 
향토문화를 수호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지방문화원과 한국문화원연합회
다채로운 활동을 지켜봐 주시고
많이 사랑해 주세요~


 

 

자료출처_ https://blog.naver.com/kccf2007/22127636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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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동·조재환·정종순 후보 장흥문화예술 정책협약 서명

더불어민주당 박병동 후보, 무소속 조재환 후보, 무소속 정종순 후보 등 6·13 지방선거 장흥군수 후보들이 장흥문화예술단체들과 문화예술 정책 확대에 합의했다.

26개 장흥군문화예술단체들은 "지난 5일 장흥군수 후보 3명과 '장흥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문화예술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6일 밝혔다. 문화예술단체들은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5차에 걸친 정책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종합해 후보들에게 정책협약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장흥군수 후보들은 장흥군의 열악한 문화예술정책의 지평을 확장하기로 합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들 후보들은 문화행정 개선 등을 통해 '문화로 행복한 문림의향 장흥'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 후보들은 '지역문화진흥법'과 장흥군 '문화예술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장흥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민관협치기구인 '장흥문화예술위원회' 설치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지역예술인 및 예술단체 지원을 위한 문화예술 예산을 현실화하고 예술인 지원체계 제도개선 노력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욕구를 반영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문화예술복합공간' 설립과 운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

지역공동체 중심의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청년예술가 및 장르별 창작 지원에 노력할 방침이다.

장흥군 문화예술인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주체가 되어 장흥문화예술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할 수 있는 시스템과 문화예술에 대한 투자는 당연한 조치다""이번 정책협약식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좋은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장흥=이영규 기자 yglee2@jnilbo.co

 

 

자료출처_http://www.jnilbo.com/read.php3?aid=1528273621551209163

관련기사_ 장흥군수 후보 3명, 문화예술 정책협약 서명 브릿지경제 21시간 전

                   장흥군수 후보 3명, 문화예술 정책협약 서명 신아일보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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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보 44호이자 통일신라시대 후기를 대표하는 석탑인 전남 장흥의 ‘보림사 남북 삼층석탑’이 일제강점기 당시 복원이 잘못된 채 지금까지 서 있는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사진은 조선총독부의 보림사 석탑 복원 공사(1934년 가을) 이전에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남쪽 석탑이다. 탑 상륜부의 동그란 장식물인 보륜의 갯수가 4개지만 복원 이후엔 3개로 줄어든다. 사진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조선총독부박물관의 유리 건판(소장품 번호 ‘건판036697’)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보림사 삼층석탑의 북쪽 탑으로 일제의 복원 공사 이전엔 상륜부 보륜의 갯수가 4개로 명확하게 확인된다. 사진은 중앙박물관 소장 조선총독부박물관의 유리건판(소장품 번호 ‘건판036669’)이다.

국보 44호이자 통일신라시대 후기의 대표적 석탑인 ‘보림사 남북 삼층석탑’(전남 장흥군)이 잘못 복원된 채 서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림사 대적광전 앞에 남북방향으로 자리한 쌍둥이 탑인 보림사 석탑은 일제강점기이던 1934년 도굴에 따른 훼손으로 복원 공사가 이뤄졌지만 석탑 상륜부가 원형과 다르게 복원된 사실이 29일 확인됐다. 

80여년 만에 드러난 보림사 석탑의 복원 오류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 중인 일제강점기 당시의 유리건판 사진에서 확인된다. 유리건판은 조선총독부박물관이 식민지배를 목적으로 1909년부터 1945년까지 전국의 유적·유물 등을 촬영한 것이다. 

복원 2년 뒤인 1936년 3월 18일 촬영된 보림사 삼층석탑 중 남쪽 석탑. 복원 공사 이전에 4개이던 상륜부의 보륜 갯수가 3개로 줄어들었다. 복원을 잘못한 것이다. 사진은 중앙박물관 소장 조선총독부박물관의 유리건판(소장품 번호 ‘건판012690’).

 

▲복원 2년 뒤인 1936년 3월 18일 촬영된 보림사 삼층석탑 중 북쪽 석탑. 복원 공사 이전에 4개이던 상륜부의 보륜 갯수가 5개로 늘어났다. 남쪽 석탑에 있던 보륜 1개를 빼내 북쪽 탑에 설치함으로써 복원을 잘못한 것이다. 사진은 중앙박물관 소장 조선총독부박물관의 유리건판(소장품 번호 ‘건판012689’).

 

 문화재청과 보림사 등의 문헌자료를 보면, 보림사 쌍탑은 신라 경문왕(재위 861~875년) 때인 870년에 세워졌다. 이후 ‘1933년 겨울’에 도굴꾼들로 인해 탑의 일부가 훼손되자 조선총독부는 이듬 해인 ‘1934년 가을’에 복원공사를 했다. 

그런데 복원 시점을 전후한 유리건판 사진들을 비교·분석한 결과, 남북탑 상륜부의 보륜(寶輪·탑 꼭대기의 원반형 장식물) 갯수가 달라지는 등 복원 오류 사실이 드러났다.

복원 공사 전인 1930년대에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남탑(중앙박물관 소장품 ‘건판 036697’)과 북탑(‘건판 036669’)의 보륜은 각각 4개씩으로 명확히 확인된다. 

하지만 복원 2년 뒤인 1936년 3월 18일에 촬영된 사진을 보면 남탑의 보륜은 3개(‘건판 012690’), 북탑의 보륜은 5개(‘건판 012689’)다. 남탑에 있던 4개의 보륜 중 1개가 북탑에 설치된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 김영민 박사(사진전문경력관)는 “보륜이 각 4개씩인 사진은 촬영 일자가 불명확하지만 전후 맥락상 1930년대 촬영된 것이며, 보륜 갯수가 달라진 사진은 복원 후인 1936년 3월 18일로 촬영 날짜가 명확하다”고 밝혔다. 

일제의 잘못된 복원이 고쳐지질 않은채 현재 보림사 대적광전 앞 마당에 서 있는 보림사 남북 삼층석탑(국보 44호). 각 석탑의 보륜이 4개씩이었지만 일제의 복원공사 이후 왼쪽의 북쪽 탑 상륜부의 보륜 갯수는 5개, 남쪽 탑 보륜은 3개로 쌍둥이 탑임에도 불구하고 높이, 비례가 맞지 않은 실정이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남북 석탑의 보륜 숫자가 달라지면서 보림사 석탑은 쌍둥이 탑임에도 불구, 높이나 비례가 맞지 않는 실정이다. 신라 경문왕이 선왕인 헌안왕을 위해 세워 1000여년 동안 유지돼온 석탑이 복원 잘못으로 상륜부의 원형을 잃어버린 것이다. 물론 당시의 잘못된 복원은 지금까지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당시 석탑의 원형 훼손이 일제의 고의에 의한 것인지, 단순한 실수 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

일제의 복원 오류가 고쳐지질 않고 80여년 째 그대로 서 있는 ‘보림사 남북 삼층석탑’(국보 44호). 문화재청 제공.

 

전문가들은 문화재청 등 관련 당국이 적극 나서 원형대로 재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석탑 전문가인 박경식 교수(단국대 석주선박물관장)는 “유리건판은 말이 필요 없는 명확한 사진이다보니 문화재의 원형을 찾는데 매우 유용하고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더욱이 국보이니 만큼 정밀 조사를 거쳐 원형대로 복원하는 게 너무나 당연하다”고 밝혔다.

보림사 석탑의 복원 오류를 처음 제기한 경향신문 독자인 박계윤 장흥한의원 원장(48)은 “수십년 째 보림사를 찾고 있는데, 최근에 남북탑의 보륜 갯수가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이제 사진으로 확인된 이상 원형 복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쌍둥이 탑인데 보륜 갯수가 3개, 5개로 각각 다르다보니 석탑 전체의 높이나 비례가 맞지 않아 의문이 들었다”며 “그 이후 보림사 석탑과 관련된 여러 자료들을 찾게 됐고, 결국 복원이 잘못된 것으로 확신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보림사 삼층석탑 가운데 남쪽 석탑의 보륜 부분. 일제의 복원공사 이전엔 4개 였으나 잘못된 복원으로 1개가 북쪽 탑에 설치되면서 3개만 남아있다.

보림사 삼층석탑 가운데 북쪽 석탑의 보륜 부분. 일제의 복원공사 이전엔 4개 였으나 잘못된 복원으로 5개가 됐다.

 

남북 석탑 사이의 가운데에 있는 석등과 함께 국보로 지정된 보림사 석탑은 전문가들 사이에선 9세기 후반 세워진 석탑들 가운데 전북 남원의 ‘실상사 동서 삼층석탑’(보물 37호)과 더불어 상륜부가 원형대로 잘 남아 있는 것으로 평가받아왔다. 

보림사 석탑과 동시대에 세워진 ‘실상사 동서 삼층석탑’(828년)의 보륜도 일제의 복원 공사전 보림사 석탑처럼 각 4개씩이다. 경주의 ‘불국사 삼층석탑’(석가탑·국보 21호)의 상륜부는 보존이 잘된 실상사 탑의 상륜부를 모방, 복원한 것이기도 하다. 

보림사 석탑은 설립 경위와 연대 등이 명확한 유례 드문 통일신라시대 후기 석탑이기도 하다. 1930년대 석탑 내부에서 사리합·비단·구슬 등의 사리장엄구와 함께 탑의 조성 연대와 경위 등을 기록한 탑지(塔誌)가 발견된 것이다. 탑지에 따르면 보림사 석탑은 870년 경문왕이 선왕인 헌안왕(재위 857~861년)의 명복을 빌기 위해 건립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보림사 삼층석탑과 동시대에 세워진 남원의 ‘실상사 동서 삼층석탑’(보물 37호). 상륜부가 잘 보존돼 ‘불국사 삼층석탑’(석가탑·국보 21호) 복원 당시 실상사 탑의 상륜부를 모방했다. 보륜 갯수가 역시 4개씩이다.

일제가 1934년 복원 당시 잘못을 저지른 보륜은 석탑의 상륜부를 장식하는 주요한 요소의 하나다. 석탑의 머리장식이라 할 상륜부는 각각의 상징성을 띤 노반~복발~앙화~보륜~보개~수연~용차 등의 순으로 구성된다. 노반(露盤)은 탑의 최고 꼭대기 옥개석 위에 놓아 상륜부를 받치는 부재로 ‘이슬을 받는 쟁반’이라는 의미로 부처의 은혜를 뜻한다. 복발(覆鉢)은 노반 위에 그릇을 엎어놓은 모양의 부재인데 인도 스투파의 반구형 돔을 형상화한 것이다. 또 연꽃잎이 사방으로 피어 있는 형태의 앙화(仰花)는 복발 위에 놓이는 장식물이다. 

앙화 위에 설치되는 보륜은 신들의 공간인 하늘의 세계를 상징한다. 보륜의 갯수는 특별히 정해지지 않아 석탑마다 다르다. 보륜 위에는 마치 보륜을 덮기라도 하듯 덮개 모양의 보개(寶蓋)가 자리한다. 보개 위에는 불꽃 모양의 장식물인 수연(水煙), 구슬 모양의 장식인 용차(龍車)가 차례로 설치돼 석탑 꼭데기를 장식한다. 이들 상륜부 장식물은 일반적으로 찰주(擦柱)라고 불리는 탑의 중심 기둥으로 고정된다. 찰주는 쇠나 돌로 만들어 진다. 

가지산 남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보림사는 통일신라 헌안왕의 권유로 보조국사 체징(804~880)이 헌안왕 4년(860)에 창건한 사찰이다. 

이후 보림사는 구산선문 가운데 가지산문 사찰로 선풍을 드날렸다. 인도의 가지산 보림사, 중국 가지산의 보림사와 함께 ‘3보림’으로 불리기도 한다. 한때 20여동에 이르던 보림사 전각들은 한국전쟁 당시에 대부분이 불에 타 현재는 복원한 건물이들이다. 현재 대한불교 조계종 송광사의 말사로 소속돼 있다. 

1930년대 촬영된 보림사 전경. 조선총독부박물관의 유리건판 사진으로 저 멀리 대웅보전 건너편에 삼층석탑이 보인다.



자료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5291914001&code=960100&utm_campaign=share_btn_click&utm_source=facebook&utm_medium=social_share&utm_content=khan_view#csidx582b6ee67cc91f6b17c3a2bf24028c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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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안훈석 기자]전남 장흥군 부산면은 지난 30일 부산초등학교 전교생 40명을 대상으로 부춘정과 열녀비 현장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탐진강 상류에 자리하고 있는 부산면은 강을 따라 4개의 정자가 들어서 있고, 주변 마을입구에 효열비 15곳이 세워져 있다.

 

 

 

부산면은 효 문화 잘 발달된 지역 정서와 조상의 높은 선비정신에 대해 지역 꿈나무들이 자부심을 갖도록 이같은 탐방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초등학교에서도 아동문학가 김녹촌 문학교실을 운영하면서 지역 문화유산 알기에 힘쓰고 있다.

이날 문화해설에 나선 문병길 부산면장은 조상의 참된 가치관과 삶을 잘 배워 오늘날 우리 사회가 추구하고 있는 윤리와 도덕성이 새로운 지표를 발견하자고 말했다.

 

출처_http://www.simin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8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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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9시, 지역민의 화합 한마당 '봄나물 축제'도 개최

지난 2014년 발굴조사와 문헌고증을 토대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한 후 2016년 원래의 위치에 대웅보전 복원불사와 삼층석탑을 이전했다.

 

천5백여 년의 장엄한 역사를 간직한 장흥 천관사가 오는 27일 '대웅보전 부처님 봉안식'을 봉행합니다.봉은삭은 천관사 대웅보전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점안식과 점안법회, 봄나물축제,리셉션 순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송광사 주지 진화 스님을 비롯해 소설가 한승원씨, 군민 등 7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봄나물 축제도 마련합니다.

천관사는 지난 2014년 발굴조사와 문헌고증을 토대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한 후 2016년 원래의 위치에 대웅보전 복원불사와 삼층석탑을 이전했습니다.

 

정종신 기자  jjsin1117@hanmail.net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7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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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가 전시물 보완 방문객 맞이…첫 창작집·소설 원작 영화 9편 전시

 

 

 

장흥군과 장흥별곡문학동인회가 고 이청준 작가의 생가에 전시물을 보완해 수준 높은 문학공간으로 재구성하고 나섰다. 

고 이청준 작가는 한국문학의 가장 지성적인 작가로 손꼽히며, 작고 후에도 독자들과 문학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회진면 진목리의 생가, 선학동 마을, 묘소 등 ‘이청준 문학자리’에는 전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방문객들이 찾아들고 있다. 

장흥군과 장흥별곡문학동인회 회원들은 이 같은 유명세에 비해 이청준 생가 주변 정비와 전시 자료가 빈약하다는 지적에 따라 1차로 전시 자료 정비해 이를 게시했다. 

지난해 완간된 이청준 전집 전34권은 문학과지성사(대표 이광호)에서 기증 하여 전시했다.

11개국에서 30여권이 출간된 번역서는 한국문학번역원이 정리 제공한 자료를 토대로 국가별 언어별 출간년도 등을 명기 하여 게시했다. 

열화당 이기웅 대표가 기증한 이청준 작가의 첫 창작집 ‘별을 보여 드립니다’ 복간본도 주목을 끄는 전시물이다. 

‘별을 보여 드립니다’ 복간본은 한정 소장판으로 제작돼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고 있다.

이청준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 가운데서는, 1969년 김수용 감독이 연출한 ‘시발점(원작 병신과 머저리)’부터 연도별로 정리된 총 9편의 영화 자료도 전시됐다. 

올해로 10회째 맞는 이청준문학제의 자료도 회차 별로 전시해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올해 장흥별곡문학동인회는 매월 1~2회 장흥의 문학 현장을 순회 하며 환경을 정리 하고 전시물을 보완해, 장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문학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석중 장흥별곡문학동인회장은 “이청준 문학자리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강원도, 경기도, 경상도, 제주도, 해외 독자들까지 더듬어 찾아오는 곳”이라며, “아름다운 장흥의 자연을 따라 고 이청준 작가의 소설과 고고한 인품을 회상 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 04.25(수) 14:47 장흥=김세훈 기자 vhdtp95@gwangnam.co.kr

http://www.gwangnam.co.kr/read.php3?aid=1524635230288799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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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석 수필가] 갈수록 품격 더해 가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

2017. 08. 01

우리에게는 그나마 하계 휴가라는 반짝 그늘이 있기에 폭염에도 위안이 된다. 쫓고 쫓기는 일상의 긴장을 털어내고 자연 속에서 물가에 발을 담그고 산들바람을 베개 삼아 사색하며 모처럼 삶의 여적을 풍요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아보는 것도 생활인의 지혜다. 그 절정이 바로 오는 3일까지의 장흥댐 수변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10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아닌가 싶다. 별빛 쏟아지는 여름밤 강변에서 가족 친지 이웃들과 수박을 쪼개며 반딧불이 술래잡기, 물놀이, 어렸을 적 동요를 춤사위하며 읊어보는 낭만, 남녀노소 다문화가족까지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과 먹을거리, 볼거리, 문화공연으로 기획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맛깔 나는 물축제의 메뉴다.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도 필요하다. 선조의 삶이 깃든 민속에서 그 궁리를 찾을 수 있다. 제주도에 물 허벅문화가 있고 우리나라 마을마다 우물문화가 있다. 그런 맥락에서 정남진 장흥 물축제야 말로 이러한 것들을 재현하여 물에 대한 공동체 정신을 발현하모가 동시에 신세대들에게도 호기심과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번 물축제의 정신이 물을 단순히 레저용 관광상품으로 잘못 해석하거나 그런 방향으로 흘러가서도 안된다. 지역 공약사업의 명분 세우기식 날림공사가 되는 것은 더더욱 금물이다. 바라건대 물에 대한 소중함과 고마움을 공유하며 물의 오염과 낭비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어야만 비로소 성공한 축제의 모델로 평가받고 기록될 것이다. 어떻든 국내 지자체 가운데 물축제를 처음 착안하여 벌써 10년째 성년을 맞이한 장흥군의 혜안이 돋보인다. 이에 걸맞게 장흥은 산자수명한 자연생태계로 호평받는 축복 받은 고장이다. 그 내면에는 남해바다의 사립문에다 수려한 호수와 계곡, 정자로 통하는 골목마다 흐르는 맛과 멋, 시와 풍류가 있다. 방랑객들이 호감을 갖고 짐을 풀었던 배경이다. 한마디로 시와 벗과 술이 농을 걸어오는 셀프관광의 명소다. 장흥에는 또한 보림사와 도리공원, 천관산 문학공원, 우드랜드 편백숲, 전통토요시장, 심천 물 문화관, 동학기념관, 회진성 등 역사성 있는 소재들이 즐비하며 국내 생산량의 최대 우위를 점유하고 있는 한우, 키조개, 낙지, 갯장어, 표고버섯 등 건강 먹을거리 명산지로서 자존심도 대단하다. 한국 전통차의 지존인 청태전 찻잔의 매력과 밸리댄스의 당돌한 볼륨도 고급스럽다. 그뿐인가. 축제의 흥은 어른들의 귓전에 익숙한 두만강 푸른물 뱃사공과 지척을 알 수 없는 황포돛대의 구슬픈 가락도 담아낸다. 물축제 부대행사로 장흥문화원이 주관하는 제18회 장흥문화예술인 대회도 지난 29일부터 이틀 동안 다채롭게 펼쳐졌다. 문림의향의 향맥은 전국 최초로 장흥이 문학관광기행 특구로 지정되는 쾌거를 올렸으며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인만 해도 100여명을 훌쩍 넘는다. 장흥 문학의 뿌리는 조선시대 지리학자요 정현신보를 저술한 존재 위백규 선생과 가사문학의 대가로서 시기적으로 송강 정철보다 앞서 발표한 관서별곡의 저자 기봉 백광홍 선생이 우뚝 선다. 이들의 학문을 학계에서 활발히 연구함으로써 한국 문학사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 줄기는 현대에 와서 송기숙, 이청준, 한승원 등 국내의 걸출한 중견작가를 태동하더니 최근에는 마침내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고 있는 맨부커상에 한승원 작가의 딸인 한강이 소설 ‘채식주의자’로 수상의 영예를 안아 세계에 한국의 위상을 드높였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르 클레지오는 동인문학상 수상자인 이승우 조선대 교수를 황석영 작가와 한국에서 가장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보로 꼽기도 했다. 이는 문림의향의 역사요 증거가 아닐 수 없다. 이처럼 풍성한 문화의 현장에서 함께 하는 시간은 멋스런 사진첩이 될 것이다. 올 여름 휴가만큼은 신비스런 장흥물축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겨보는 것은 어떨까. 친절과 청정의 장흥인이 모두 하나 되어 손님맞이 준비에 밤을 새가며 정성을 쏟고 있다.

출처 ; 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501513200610166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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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재연구소, 오늘 현장공개설명회도.

전남문화재연구소는 장흥 회령진성(전남도 문화재자료 114호) 문화재 시골조사 학술자문위원회의와 현장설명회를 15일 오후 2시 30분 회령진성 일원에서 연다.

이날 행사는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회령진성의 축조양상과 내·외부 관련시설의 유무, 향후 보존대책·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학술자문위원회의와 지역민들에게도 현장을 공개하는 현장설명회 등으로 진행된다.

회령진성은 1490년(성종 21) 4월에 축조된 만호진성으로 평면 형태는 부정형이며 평산성이다. 현재는 연륙되어 있는 덕도와 노력도, 대마도, 대·소대구도 등의 섬들로 둘러싸고 있는 형국으로 이와 같은 자연·지리적 환경은 수군의 해전 보급기지로, 혹은 기항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배경이 됐다.

이번 시굴조사에서는 전체 둘레 약 610m 중 추정 북문지에서 마을 뒤편 완만한 산정상부로 이어지는 북벽에 대해 이뤄졌다.

조사결과 성벽의 내벽은 흙을 이용해 쌓은 토축을, 외벽은 석재를 이용해 내탁한 편축식으로 확인됐다.

성벽은 대부분 훼손되었지만 성벽의 밑부분인 지대석이 전체적으로 남아있어 성벽 축조 동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같은 축조방법과 입지는 조선시대 전기에 축조된 진성과 읍성 등에 정연하게 나타나 남해안 일대 진성 축조가 규격화된 양상을 띄어 당시의 체계적인 국방 시스템을 추정해 볼 수 있다.

이범기 책임연구원은 "장흥군과 전남문화관광재단에서 이번 시굴조사를 시작으로 회령진성이 단계적인 복원·정비 후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역사테마 관광의 명소로 개발할 예정"이라며 "회령진성이 역사테마 관광명소로 개발되기 위해서는 지역민과 관련 전문가,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윤주기자



▶ 이윤주기자 zmd@chol.com

출처; http://www.honam.co.kr/read.php3?aid=14895036005190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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