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문화소식] 장흥출신 배홍배 시인 ‘라르게토를 위하여’ 시집 출간
장흥출신 배홍배 시인이 ‘라르게토를 위하여’를 시산맥사에서 시산맥 시혼시인선 021로 출간했다. 이번 시집에서 배홍배 시인은 “흰 쌀밥과 김치를 먹고 쇤베르크를 듣는다 그가 허공에 그리는 높은음자리표에 흰 손수건이 걸리고 연필이 흐느낀다 너무 빨리 잊어버린 조상의 눈물이 저항하는 미래의 언어 앞에 미동도 없이 앉아 있다 쌀밥과 신 김치의 오랜 증인으로”고 썼다. 이 시집은 1부 되돌려져 낯익을 때까지 외 21편을, 2부 그리운 것들 외19편을, 3부 라르게토를 위하여 외 19편을, 4부 탈모 외 19편을 수록하고, 산문 ‘잊혀진 나무들’에 당산나무와 일몰, 동구나무와 고향, 당산나무와 기원, 당산나무와 이정표, 죽어서 천년을 사는 당산나무, 정자나무와 쉼터, 은행나무, 살구나무 등을 수록했다. 배홍배 시..
2022. 7. 5.
[장흥문화소식]장흥 서가협 큰 경사-제28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서7인 입상
장흥의 대표 서예가 올해 치인 이봉준 초대작가로 선정 목원 박병호, 청현 문상일, 춘산 최병길, 태와 권문옥, 아촌 남택이, 율원 금종일, 대은 임형두 입선 대작가로 선정된 치인 이봉준 사)한국서가협회 장흥지부에 큰 경사가 났다. 장흥지부장 치인 이봉준 선생은 제25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에서 그해에 대상이 없는 우수상으로 1등을 수상하는 등 12점을 획득, 금년에 초대작가가 되었다. 그 상은 전라남도에서 여태껏 처음 있는 큰 상이었다. 이어 금년 제28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에서는 박병호(장동면 용곡리), 문상일(장흥토요시장내 서영수산 대표), 최병길(전 행정공무원), 권문옥(장흥 대신택배 대표), 남택이(의료보험 과장), 금종일(전 알리안츠 장흥소장), 임형두(대은산업 대표)의 7명이나 입선하는 쾌거를 거두..
2020. 8. 28.